8월 31일부터 신역사로 이설되는 경춘선 평내역을, 철도공사가 남양주시와 협의해서 이설에 맞춰 '평내호평'역으로 개명하는 것을 추진중인데요.
평내역이 호평동에 있기는 하지만, 기존 역명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살려 쓰는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두 지명이 한 역에 쓰이는 사례가 또 하나 추가되는군요.
덧붙여서, 11월부터 폐지되는 중앙,태백,영동선 새마을호를 대체하여 운행하는 무궁화호는, 무려 '기존 새마을호와 동일한 정차역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9호선 1차 구간 개통이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해, 2009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첫댓글 평내면 평내..호평이면 호평..이라고 했으면 좋겠네요..천안아산 한번 시작하니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현상..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몰라도 저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새궁화 등장인가요ㅎㅎ;
무마을호,,,ㅋㅋㅋㅋㅋㅋ
호평동에 있다면 호평역으로 해야죠. '평내호평'... 천안아산역의 경우는 천안시,아산시 두 시가 걸쳐서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평내호평은' 말이 안되죠. 글구 중앙,태백,영동선 새마을호 대체를 구특전 무궁화호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제발... 이런 식의 역명은 그만...
헉..제 3 의 천안아산인가요..?...요즘 따라 철도.지하철역명이 맘에 안드네요. 동두천중앙역.-_-. 평내호평역.-_-, 광주지하철엔 학동.증심사입구역......;;
무조건 역이 있는 지점의 지명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간 전국의 모든 역이 저런식으로 지어질듯...
저 논리 대로라면 석계역은 석관월계역.. 인가요 -_-
"석계" 가 석관과 월계 합친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아...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도 있습니다 오류동+용문동=오룡역 부산에는 부경대.경성대역이.......
9호선 또 연기 -_-
고속도로 나들목에도 그런 식의 이름이 있더군요.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점촌함창 나들목, 대구~포항 고속도로에는 청통와촌 나들목이 있지요. 대구~부산 고속도로에는 김해부산 요금소가 있습니다.ㅎㅎ
천안아산,,경성대부경대에 이은 평내호평..;; 쩝..
"호평내"역은 어떨까요? (퍼버벅)
굳이 저 역명을 고집하고 싶다면 경원선 내행역(송내동 + 지행동), 대전 지하철 오룡역(오류동 + 용두동) 등의 경우처럼 지명에서 한 자를 떼어와서 역명을 줄이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원당역은 원성(원당+성사동)역이 될런지?(퍽!)
거주지역 이야기가 나와서 반갑네요.. 하지만 역이름보니 심한 쇼크가..;; 기존역 이름 고수가 더 나아보이는군요;; 지역주민들은 호평이라는 지명보다는 평내라는 지명이 더욱 익숙합니다;;
합쳐서 호내가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요.. 천안아산은 시가 아니라 동이였다면 천아역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평내"역굿!쵝오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