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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 농아인협회 대의원 및 회원 여러분께,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한국농아인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채태기 회장이 행 한 발언은 전국 회원들의 명예와 신뢰를 무참히 짓밟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기만 행위였습니다.
1. 거짓 해명과 ‘정치적 핍박’ 망언 규탄
채태기 회장은 총회에서 논란의 핵심 사안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근거 없는 사실을 주장하며 현 상황을 ‘정치적 핍박’으로 왜곡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채태기 회장의 발언 내용은 “사실이 아님”으로 명백 히 드러났습니다(관련 기사: 농아인협회장 발언 부인한 보건복지부 “사실 아냐” - 2025.12.01.). 이는 채태기 회장이 전국 대의원들을 기만하고 협회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자 명확한 사실관계까지 왜곡한 채태기 집 행부의 행태를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강력히 규탄합니다.
2. 정희찬 성폭행 관련 ‘2차 가해’ 행위 규탄
더욱이 채태기 회장은 정희찬 전 상임이사 성폭행과 관련하여 “무혐의로 판결 내릴 것”이라는 망언을 하였습니다.
이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명백한 2차 가해 행위이며, 인권 보 호에 앞장서야 할 농아인협회장이 해서는 안 될 비상식적인 발언입니다. 농아인 인권 수호라는 협회의 기본 사명조차 망각한 채태기 회장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3. 즉각 사과 및 총사퇴, 복지부의 강력 조치 촉구
한국농아인협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채태기 회장의 거짓과 기만, 2 차 가해 행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채태기 회장은 전국 대의원 및 회원들에게 즉각적으로 사과하라! 채태기 회장 및 현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협회 정상화를 위한 길을 열라!
보건복지부는 농아인협회의 기만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사실 확인 및 진상조사 를 실시하고, 이에 상응하는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
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농아인협회가 혼란과 불신을 극복하고, 본래의 목적 과 사명을 다하는 투명하고 올바른 조직으로 거듭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12월 1일
한국농아인협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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