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의 인생.

[폼페이우스]

이승만은 남한에서의 정적이며 미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정적 김구를 제거하려고 하였고 그에 반면 백범김구선생은 한편으로 북측과 대화하여고 시도했으나 극우단체 백의사를 통해 북측의 김일성등을 제거하려고 하였다.

후에 백범기구가 죽자 북한의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켜 이승만을 제거하려한다. 물론 김일성이 이승만 하나잡자고 남침한건 아니지만  가위바위보같은 관계일까요?

안두희(1917~1996)

안두희는 평북 용천군에서 태어나 신의주상고를 졸업후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대학교에 편입한뒤 중국등지에서 장사를 하다가 행방후 북한에서 지주들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자 월남해 서북청년회 총무부장으로 우익활동을 한다.

1948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 포병사령부 연락장교 소위로 임관한다.

(안두희 총에 맞아 사망한 백범 김구선생)

1949년 김구의 한국독립당에 위장입당후 2개월후인 6월 26일 정오 경교장에서 총으로 김구를 암살함.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대기하던 지프차에 순순히 연행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지만,  3달뒤 15년형으로 감형. 1950년 6월26일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잔형 집행정지처분(6월27일)을 받고 포병장교로 복직.  9월15일 육군중위로 진급.
1951년 2월 15일 잔형면제받음.  12월15일 육군 대위로 진급
1953년 12월 15일 육군 소령으로 예편.
한국전쟁이후 강원도 양구군에서 군납공장을 경영하며 강원도의 손꼽히는 부호가 되었으나.(7년간의 기업인)

(이승만 동상이 철거되고 김구 동상이 세워진다)

1960년  4·19 혁명으로 김구선생 살해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되어 자신을  보호해줄 정치권들이 몰락하자 잠적...

그러나...

1960년과 1961년에 여러차례 길거리에서 발견되어 쳐맞음.

1961년 4월18일 진상규명위원회 간사 김용희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나 공소시효 소멸로 풀려남.

1965년 지금은 고인이 된 추적자 백범 독서회장 으로부터 칼로 목이 찔리기도 했으나 극적으로 목숨부재. 이후 본부인과 가짜로 이혼하고 20년간 안영준이라는 가명으로 필사적 은둔생활.

(기사회생한 안두희)

 1987년 3월28일 추적자 민족 정기 구현회장 에게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발각되어 몽둥이로 쳐맞으면서 세인의 주목을 받게됨.

이제는 세월이 흘러 안심했던듯한 안두희는

1992년 4월 13일자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백범 암살의 배후가 전 육군 소장 김창룡이었다고 증언했으나, 증언 세부 내용이 번복되어 진위가 의심되는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박기서 의사의 정의봉)

 1996년 10월 23일 오전 11시 30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의 그의 아파트에서 버스운전기사였던 에게 몽둥이(정의봉)에 여러차례 맞아 사망.

백범김구선생 살해후 안두희의 인생은 3년간의 전쟁에서 장교로 복무로 고속승진.

휴전후 7년간의 군납품업으로 강원도에서 손꼽히는 부자.

4.19혁명으로 자신을 보호해줄 자유당의 붕괴로 36연녀간의 도피생활에서 쳐맞고 칼맞고 하다 결국 "정의봉"에 맞아 사망.

이걸보면 2차대전에서 유태인학살에 가담했던 전범을 아르헨티나까지 쫒아가 사형을 선고한 이스라엘사건을 보며

네티즌들은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못했을까'라고 한탄하곤 했는데  안두희의 인생을 보면 있습니다.

(백범김구묘소의 박기서의사의 모습, 현재 택시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박기서의사의 모습)

논란1. 박기서씨에게 의사란 표현은 맞지 않는다. 왜 국가가 처벌해야하는것을 개인이 무슨권리로 처벌하냐?에 대한것은 국가처벌에 대한 기능이 사라진 마당에 대를 위해 가장이라는 책임보다 국가의 정의를 택한 분으로 딱보아도 불의를 보면 못참게 생기시지 않았습니까. 물론 네티즌들이 최근 추적하고 뭐 이러는거 일반인한테도 그러하는건 반대하지만 이분의 거사는 지지를 보냅니다. 이분께서 출소후 아무런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아 어쩔수 없이 개인택시를 하고 있다니 이분택시타시면 그이야기 나누면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이야기하면서 말입니다. 박기서의사는 솔직히 저같은 소인배는 못할듯.

논란2. 백범살인범인 안두희의 배후는 이승만이나 미군정이냐 안두희가 동아일보에 말한데로  전 육군 소장 김창룡이냐 셋중 하나일텐데. 저는 이승만과 미군정을 하나로 묵어 친미,미군정찬성 세력이 김구살인에 다 가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이 중남미 아프리카등에 속국들에 친미주의자 앉히고 반대위협세력은 암살한것은 다아는것이니까 말입니다.

[Balian de Ibelin]

이승만과 김구의 관계또한 쉽게 속단이 힘든게...군정 초기 하지장군또한 본국에 보낸 서한에 이승만을 제거하지 않고는 북측과의 대화가 불가하다(이승만의 우직한 고집을 높이평가하면서도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았죠)고 표현했고...하지의 군정기간중 최대의 걸림돌이 이승만...결국 하지가 해임될뻔한것도 이박사때문이었고 군정이후의 정국에서도 미국이 이박사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점이나 실제 암살계획이있었던걸 생각해본다면...참 가위바위보의 상성이 여기서도 적용이 되는건가...사실 백범선생의 암살은 정말 한국현대정치사에서 풀리기 힘든 미스테리중 하나일듯 합니다

[centurion]

박기서씨 우리동네 사람이었네. 아직도 이 근처 산다면 정말 택시안에서 우연히 마주칠수도 있겠네

[사탕찌개]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행동이었내요. 안두희보다는 전두환이나 김일성이 저렇게 맞아죽었으면 더 좋았을듯...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이미 지옥에서 용암찜질을 하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전두환은 아직 살아있으니 저렇게 해줄 사람 없나...

[GrimReaper]

고 백범김구 선생의 암살배후는 그래... 비교가 될지 모르겠으나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의 배후 만큼 알기 힘들죠...

[Che_GueVaRa]

안두희 - '서북청년회' 활동을 했다. 흠.... 사상적으로 급진적인 우익행동대원이었군요. -_-;;;;;

[[★]kweassa]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런 식으로 자력구제를 미화할거면 그냥 아예 피해자라든지 유족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에게 직접 칼 한 자루 쥐어주고, 자기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가서 목 한번씩 따게 해주면 되겠네요.... 김구가 역사상 큰 자취를 남긴 인물임은 사실이지만, 공히 따진다면 한국 역사상 희대의 테러리스트거든요?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칼로써 흥한자 칼로써 망한다'의 인과응보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뎁쇼.

[Che_GueVaRa]

총통. 그러면 김구가 임정시기 말고 해방 이후에 정치적 반대파에 테러행위한 구체적인 어떤 사례가 있는지요? 몰라서 묻습니다.

[데스사이즈]

글쎄요. 광복 이전의 행위는 독립운동의 일환인데 이걸 테러라 부르기에는 문제가 있고 광복 이후의 테러라면 개나 소나 다 테러해대던 시절이라 딱히 김구 선생님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아닐텐데요.

[데스사이즈]

권한이 없는 일반인이 저런 행동을 하는 건 법치국가로서 분명히 잘못된 일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김구 선생님이 희대의 테러리스트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폼페이우스]

카페장님 굉장히 논란거리가 일수 있는말을 그것도 조심스럽지 않게 그것도 손꼽히는 민족주의자 독립투사 백범김구선생을 한국역사상 희대의 테러리스트라니요? 이건 뉴라이트의 의견보다 더 격한 표현인데 김구선생을 존경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는 가위바위보라고 써놓은부분이라면 이해할수 있겠지만... 또 카페장님이 박기서씨의 행동은 '개인적 만용으로 본다고 왜 국가에서 해야할일을 개인이 무슨 자격으로 나서서 했느냐'라고 말하셧다면 그런의견도 상당부분있고 그런 반대의견은 충분히 납득할수 있겠지만 백범김구테러리스트라고 것도 희대의 테러리스트라고 말하신건 도대체 무슨생각

[폼페이우스]

백범김구선생이 희대의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추측으로 설마 위안부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기 두렵군요. 예로써도 적절치 않습니다. 안두희는 '자기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사람'처럼 암살범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 아니었고, 현장에 목격자만 따져도 안두희가 범인이 아니라는건 말이 안되죠 물론 안두희는 지시받은대로 행동해서 백범김구제거로 자유당정권하에 군납업체로 독점하여 떵떵거리며 살았던 끄나플일뿐이지만 안두희자신도 누가 시켰는지만 부정하고 말을 바꿀뿐 자신이 김구선생을 죽였다는것에 부정하지도 할수도 없는 대낮의 살인범입니다.

[폼페이우스]

테러리스트는 아무죄없는 사람들까지 학살한 사람을 말합니다 백범김구선생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간인학살을 지시한적이 있는지 그래서 희대의 테러리스트라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듣고 싶군요. '희대의 게릴라'라고 한다면 납득할수 있지만 테러리스트라니요?

[Vv아마게돈vV]

그것 보다는 자력구제 미화를 비판하는 것 같은데요?

[[★]kweassa]

1. 손꼽히는 민족주의자 독립투사 백범 김구 선생이 방귀를 뀐다면, 그건 방귀가 아니라 샤넬 5번 공중살포인가요?

2. 애초에 "테러리스트는 죄없는 사람들까지 학살하는 나쁜 놈"이라는 정의는 누가 내린건가요? 정의 자체가 틀린데요.

3. 테러리스트가 아무 죄 없는 사람들까지 학살한다면,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던진 폭탄이 터질 때 그게 무슨 스마트봄이라 딱 일본놈들만 골라서 때리나봐요? ㅎㄷㄷ 당대의 오버테크놀러지인 듯.

[[★]kweassa]

테러는 수단이고 독립은 목적이에요. 독립을 목적으로 테러라는 수단을 사용하면 테러리즘을 통한 독립운동가, 즉 테러리스트이지, -_-;... 다른게 "우상화'가 아니랍니다.

참고로, 넬슨 만델라도 테러리스트로 분류되었던 시절이 있고, 결국에는 아일랜드 독립을 이끌어낸 지금의 아일랜드 정치가들도 IRA 테러리스트 출신이 많죠.

테러리스트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 못한다는건...;;;

[Τιταυιζ]

IRA에도 요인암살만 담당하는 섹션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사람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겠군요. 뭐라 불러야 하나.

[[★]kweassa]

아일랜드인들에게는 '손꼽히는 민족주의자이자 독립투사들' 이니까,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면 안될 듯.

[[★]kweassa]

그리고, 박기서씨의 행동이 "개인의 만용"이라니....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저건 더도 덜도 말고 딱 범죄인데요. 살인이에요.

자신의 정치적 신념 상 용서할 수 없는 대상에게 가한 사적 폭력이자 처형이니, 자력구제에다가, 이 또한 '테러리즘'인걸요?

-_-; 김구 선생 존경한다더니 하는 행동도 그대로 본받았네요.

ㅆㅂ 이유가 뭐든 근대 법치국가에서 사람 함부로 죽여대는게 순간의 만용 따위로 용서받을 일이라면, 나도 개같은 기업인이나 재벌새끼들 가서 몽둥이로 때려죽이고 다니면 모든 노동계급이 추앙할 노동운동 열사 되겠네...

[Τιταυιζ]

제가 하고싶은 말.. 아이고 원.

[[★]kweassa]

(ps) 게다가 테러리즘을 통한 독립운동에 나섰던 아나키즘 운동가들은, 애초에 처음부터 수단 자체가 테러리즘이라고 스스로 밝히고들 했는데 -_-; 이들은 뭥미;;;;;

[centurion]

근래 들어 미디어에 비추어진 9.11이나 무차별적인 자살폭탄 테러사건등을 통해 테러리즘의 의미가 일반대중에게 극도로 혐오적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독립운동가라는 이미지와 결합했을때 이러한 격렬한 반응을 끌어내는게 아닐까 합니다. 독립운동의 수단으로 테러공작을 벌였다와 테러리스트다는 사실 한끝의 표현의 차이일 뿐이죠.

[율리우스카이사르133]

kweassa 님.. '김구가 희대의 테러리스트다' 까지는.. 100번 양보하여 맞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만, 그래서 인과응보라니요.. ... 인과응보라.. 인과응보라니요.. ..

그리고 한국사람 오는 사이트에서 한국사람으로서 해서 적절한 말과 아닌말은 있지 않을까요.. 학문적인 상아탑내에서야 그런 발언이 큰 문제는 없는거라고 할 순 있겠지만, 이 발언이 .. 특히 까페 운영자의 위치에서는 적절한 발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