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도시에 "호수공원" 이란 이름이 붙은 공원들이 많다.
그 중에 으뜸이요 제일가는 호수공원은 바로 세종시에 있는 "세종호수공원" 일 것이다.
그 호수공원에 퇴근 후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 보았다. 혼자 쓸쓸히 ㅋㅋㅋ
호수면적이 국내 최대이며 평균 수심이 1.5m 이란다.
매일 2만 2천톤의 물을 정화하여 순환 시킨다고 하는데 어데에도 쓰여져 있지 않지만
그 전기세는 세종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가 보다
뭐 이정도 혜택을 누리려면 그정도 세금쯤이야~~~ (얼마인진 모르지만 말이다 ㅋㅋ)
금개구리가 사는 것을 강조해서일까?
중앙꽃단지 안에 개구리 상이 많이 있다.
역시나 공원을 깨끗히 하기 위해선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수거해 가야 하는 것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세호교에 들어선다.
앗~~~호수안에 정말 물고기들이 많다.
은어와 쉬리가 살수 있는 2급수가 맞긴 한가 보다.
물위에 조형물도 만들어져 있다
호수 저멀리 주상복합, 아파트, 공원 주변의 모습, 공공기관의 건물 들이 보인다.
세호교 중간에 수상무대섬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 공연을 할때 보게 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왠지 이 동네 사는 사람이 부러워진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ㅋㅋ
수상무대섬이 있는 세호교의 중간에 서서 주변을 둘러본다.
어둠이 살~짝 내리운 시각에 다시금 각각의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바람이 시원하다~~~~
세호교를 건너니 우측으로 물놀이섬이라는 곳이 있다.
아직 물이 차있지 아니하여 이곳이 무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우측 사진의 대리석바닥 높이 까지 물이 차면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을 곳인듯 하다.
물론 물채우기전에 청소를 ㅋㅋㅋ
무지 너른 푸른들판 잔디광장도 있지만 아직은 잔디가 무성하게 나지 않았다.
세호교 좌측의 은빛해변.
가장 마음에 든다.
바다를 가지 않고서 해변에 온듯한 기분을 낼수 있는 곳
온몸에 묻은 모래는 한쪽의 세면대에서 씻으면 된다.
모래도 곱다~~~~
중앙광장을 내려오기 전 자전거를 빌릴수 있는 무인대여점이 있다.
90분에 1,000원....그닥 비싸지 않다.
90분 초과하면 30분마다 1,000원 할증이다
멀지 않은 곳에 국무총리비서실이 보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