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당
충북 청주 오창한옥마을 깊은 곳, 숲이 울창한 산과 저수지 사이 골짜기에 가영당이 있습니다. 아름다움(佳)으로 가득 채운(盈) 한옥, ‘가영당(佳盈堂)’이름에 걸맞게 한옥의 정취와 멋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전통 한옥뿐만 아니라 전통차, 전통 미술, 전통 수공예, 그리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손님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우리의 정으로도 가득 찬 가영당입니다.
안채
별채 거실
커다란 대문이 반기는 가영당으로 들어서면 'ㄷ'자 구조의 웅장한 한옥, 안채가 반겨줍니다. 안채, 별채, 사랑채로 이뤄져 있는 가영당은 약 400평 규모로 마을에서도 가장 넓은 한옥인데요. 잘 가꿔진 정원, 한옥을 감싼 높은 담벼락이 멋진 풍경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한옥과 어우러지는 사계절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도 있고, 넓은 거실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안채 객실
별채 마당
가영당은 전통 가옥인 한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예술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별채 앞에는 크고 화려한 장미가 가득 담긴 한국화 부채가 있답니다. 또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새긴 전통 자수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가영당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꽃차
잔에 담긴 꽃차
가영당의 가장 큰 매력은 꽃차 명인인 김병희 대표님과 계절별 꽃차를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산과 들에 계절별로 나는 다양한 꽃차를 마시며 자연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어요. 도라지, 맨드라미, 국화 등으로 알록달록 물들인 무정과를 비롯해 꽃차 양갱, 곶감 대추말이, 금귤 정과 등 명인이 만든 수제 정과와 함께하니 그 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준비된 다양한 민속놀이를 넓은 정원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겨보세요.
안채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영당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가 되고자 합니다. 꽃차와 육송의 향을 맡으며, 한지에 담긴 한국화와 가영당을 감싸고 있는 자연 풍경을 함께 누려보세요.
HOW TO STAY 가영당
1. 명인과 함께하는 계절별 꽃차 만들기
색색의 꽃잎을 정성껏 우려내어 입안 가득 꽃내음으로 채워보세요.
2. 한옥의 매력을 더하는 한국화
담백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담긴 한국화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3.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가영당'에서
결혼식, 돌잔치, 회갑연 등 뜻깊은 자리를 가영당에서 가져보세요.
가영당 추천 여행지
1. 원조중앙탑막국수
시원한 물 막국수와 매콤 달콤한 비빔 막국수를 취향에 따라 즐겨보세요.
_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1길 14
2. 사또가든
입에서 살살 녹는 1++등급의 한우와 구수한 청국장의 조화를 만나보세요.
_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꽃화산길 51-1
3. 오창미래지한옥마을
가영당이 있는 한옥마을을 거닐며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보세요.
_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71-53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71-52
・연락_043-233-9966
・예약_가영당 홈페이지 https://www.gayoungdang.com/
・입실시간_ 15:00 / 퇴실시간_10:00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는 한옥으로 별도 문의
※ 이벤트 기간 및 객실에 따라 입실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객실정보]
・별채 (기준 8인/최대 12인, 600,000원~700,000원)
・사랑채(꽃내음 1실) (기준 3인/최대 4인, 200,000원~250,000원)
・사랑채(꽃내음 2실) (기준 2인/최대 3인, 150,000원~200,000원)
※ 기준 인원 초과시 어린이(만 14세 미만) 1만 원, 성인(만 14세 이상) 2만 원 추가
[프로그램]
・명인꽃차 찻자리 및 다도 체험
・전통한옥 문화 체험
・명인꽃차 만들기 체험
※ 위 프로그램은 2023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한옥에 확인해보세요.
[주의사항]
・반려동물 동반 불가
・전 객실 금연
・보호자 미동반 미성년자 입실 불가
・객실 내에서 냄새나 연기가 심한 음식 조리 불가
・이른 아침/늦은 시간에 소음 자제
・담 너머로 이웃집을 내려다보거나 사진 촬영 금지
※ 위 정보는 2023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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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취재 기자 ‘이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