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8월 18일
*함께한 아이들: 중등부 1학년 10여명
담임쌤이 돗자리 펴 놓으시고 이름표 앞치마
준비해 놓으셔 좋습니다 하나 둘 들어와 인사하고
서성이다 자리에 앉아서 각자 하고 싶은 동작을
시작합니다 책을 듣고 싶은 친구가 두세명쯤
되어야 진행하기가 수월한데 방학후 시작되는
학기라 분위기가 보통 이래서 쌤들도 어렵다고
합니다
밥안 먹는 색시부터 하자고해 시작하는데
남자가 이상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머리에 어떻게 입이 있냐며 무섭다고 합니다
끝까지 듣기가 어려운 분위기로 겨우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건 내 조끼야 그래를 읽어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누가 나올지 관심이 없어
아쉬웠지만 코끼리 보고 놀라며 웃습니다
조끼로 뭐할까 물으니 나무에 매달아 그네
타면 되겠다고 합니다
100만 번 산 고양이 백만번이나 살았다고요?
합니다 내용이 여기 학생들에게 어려웠습니다
첫댓글 2학기 혜당 스타트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