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2월 0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은혜의 가랑비, 부흥의 소낙비 2
[요한복음 15:7~8]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미국의 대각성 운동의 주역이자 신학을 집대성한 미국 최고의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기독교 정신으로 성경 묵상, 기도 생활, 그리고 철저한 시간 관리가 몸에 밴 좋은 습관의 소유자였습니다.
열 네 살에 예일대학교에 입학하여 청교도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철저하게 훈련받았습니다.
최우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그 이듬해 디모데전서 1장 17절을 읽는 중에 성령 체험을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예일 대학에서의 강사직을 사임하고, 1727년 23살의 나이에 목사로 임직 받았고, 외할아버지가 50년 동안 시무하던 노스햄프턴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노스햄프턴 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교인들이 예배 출석도 잘하고, 봉사도 열심히 했으며, 헌금도 풍성했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땅이었습니다.
교회 건물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종교 행위일 뿐이었고 종교 행위의 형식 속에는 세상에 대한 탐욕이 숨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세속화에 물들고, 교인들간에 서로 질시와 반목에 사로잡혀 있고, 순수한 신앙이 사라지고 정통 교리조차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란에 빠져 있었고, 젊은이들은 술집을 들락거리면서 흥청망청 했습니다. 자녀들이 교회를 버리고 술집을 전전하고 마약에 빠져 있는데도 부모들이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었습니다.
조나던 에드워즈는 겉으로 보기에는 손색이 없는 이 교회를 에스겔서에 나오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라고 표현하며, 어떻게 이들을 살려낼 것인가를 기도했습니다.
에드워즈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길은 오직 말씀에 의지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길 밖에 없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임 즉시 주일에 한 번, 평일 저녁에 한 번씩 매주 두 번씩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간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신앙적인 것에 대해 무감각했고, 각성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젊은이들이 에드워즈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공식예배에 참석하는 회수도 늘어났습니다. 점차 상당수가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조나단 에드워드의 대각성 소식은 내일 이어갑니다.)
[에스겔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다시 살아난다’는 말의 전제는 '죽음'입니다.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합니다.
멀쩡히 살아 있는데 왜 죽어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는데도 영적으로 죽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구요?
내가 영적인 죽어있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리트머스지는 내가 하나님께 집중하느냐 세상에 집중하느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고 세상에 집중하면 그것은 이미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밤낮 구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 살아있는 것이며, 죄와 더불어 누리는 쾌락에 빠져 있다면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오랫동안 행해졌던 주님과의 기도 생활이 점차 사라지고, 교회의 능력과 생명이 사라지고, 설교를 들어도 감동이 없고 오히려 비난하고 꼬투리를 잡는다면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자신을 더럽히고 세상의 쾌락을 목표삼아서 빠져있을 때 영적으로 생명력을 잃은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다시 살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속화’에서 벗어나 ‘예수화’가 되어야 합니다.
세속화는 저절로 일어납니다. 우리가 별다른 훈련이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직 온전하게 성화되지 않은 우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으로 만져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귀로 들리지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지만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고 손으로 만져지는 어떤 인격체보다 더 확실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살아 계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주인공이신 성경 말씀이 내 안에 내 영혼 안에 늘 거주하면서 나의 의식과 생각의 세계, 가치관을 지배하면서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시는 삶을 살 때에 예수화가 됩니다.
예수화가 되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서 다시 살기 위해 호세아로부터 배우는 방법… 내일 계속됩니다.
(2024년 2월 4일 주일예배 설교 권성수 목사님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겉으로는 아름답지만 영적으로 죽은 노스햄프턴 교회를 살리고 잠자는 영혼들을 깨우기 위해 오직 말씀을 의지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함으로 대각성을 이루신 조나단 에드워드의 역사를 배우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신앙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지 깊이 조용히 묵상하며, 세속화에서 벗어나 예수님 안에 거하는 '예수화'가 되게 하소서.
호세아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그 부르짖음이 한국교회를 향한 외침으로 듣고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5957847f3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