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론한테 총한대 맞으면 멀리 날아갈정도로 캐발리지만 적이 죽어도 형제여 라고 하고 샘집에서 안들킬려고 까치발들고 숨고 꽃이랑 분수밟을때 웁쓰 하는, 인간이랑 대화할때 꼭 몸을 낮추고 눈맞추치며 말하는, 인간미 넘치고 훈훈하면서도 철학적인 말만하는 정의롭고 자비로운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그리고....
2편에서의 옵티머스 모습은...... 영화 초반에 죽어가는 디셉티콘 데몰리셔에게 "마지막으로 할말은..?" 이라고 냉정히 말하면서 얼굴에 총쏴버리고 디셉티콘 3대랑 싸워도 메가트론한테 계속 험한말하고 욕하면서 ("이 쓸모없는 고철덩어리. 죽어라.")
인간과 오래 살면서 약간 성격도 많이 변한거 같음....속세에 찌든 모습? ㅋㅋ 주황색 쌍칼간지랑 쩌는 총실력 그리고 개쩌는 포스 스타스크림 팔 자르고 블랙아웃 얼굴 찢어버리는 막강한 파워랑 나중에 제트파이어랑 조낸간지 합체해서 Let's Roll!이라고 외치면서 메가트론 얼굴에 들이대고 미사일로 쳐부시고 자신의 선조인 폴른한테도 못생긴얼굴 (영어로는 freaking face 라고 했음)험한말하면서 얼굴다 뜯어버리고 잔인하게 심장뚫어 죽여버리는 최강으로 쌔진 인간물먹은 옵티머스 프라임...좀 무서워졌음
메가트론이 오랫동안 죽어있다가 깨어나서 약해진건지....
아니면, 옵티머스가 지구에 오래있는 동안 헬스(?)를 좀해서 파워를 키운건지 ....아무튼 옵티머스 너무 강해졌음 ㄷㄷ
첫댓글 맞아요 2편에서 옵티머스는 무쟈게 강해졌어요. 1편에서는 메카트론 하나만 해도 버거워 했는데 2편에선 완전히 발라버리고 3:1로도 잘 싸우드라구요. 근데 전 2편의 카리스마 옵티머스가 좋아요. 인간미는 범블비까지만..
스티븐스필버그가 SF영화의 끝을 보여준다고 극찬을 했다는..
ㅅㅂ극장에서 오줌마려운거 1시간 참으면서 봤는데 도저히 화장실 갈수가 없었어요.
저도 어제 갑자기 배가아파서 1시간동안 괄약근에 힘을 주고 봤습니다 -_-;; 끝나고 가려니 화장실이 만원이라 30분을 더 기다렸다는 -0- 빌어머글 장............... 담부턴 배가 아플땐 끝나기 1분전에 먼저 나가야 겠다는 생활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ㅡㅡㅋ
참을수 있다는게 행복한겁니다.. 배가 아프면 3분내로 화장실 도착완료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저도 참으면서 봤는데 1분1초라도 놓치고 싶지 않더라구요.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정신없이 몰입했어요.
ㅋㅋ 나만느낀게아니구나 조금 포스가 너무쎄진듯;;
아~어제 잘보다가....몸이 너무피곤해서 살짝눈만감았다가 떳는데...30분이 흐르고...자막올라가고있다는...ㅠㅠ
옵티머스 목소리가 숀코네리같아서 중후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론 1편이 잼있었던거 같아요..2편은 그래픽이나 액션신들이 볼만하던데 뭔가 줄거리가 허술하게 느껴져서..
근데 원래 애니에선 옵티머스가 강했습니다... 애초에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양대 산맥으로 세력을 나누던 캐들인데... 거기다 메카트론은 이미 패배자출신.. 1에선 극적 효과를 위해 약화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무엇보다 기뻤던건 마지막에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이 도망 갔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재밌지만... 이런 영화가 끝없이 발전하면 사람이 할 연기는 별로 없겠네요;;;;
진짜 잼있게봤는데..ㅎㅎ 3편도 나올까요?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멋져..
극중의 몇년동안 잔당들 소탕하면서 많이 기술(?)을 연마 했나봐요.그리고 프라임의 후손이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넘 재밌었어요. 보면서 완전 흥분 몰입 ㅋㅋㅋ... 보고나니까 2시간 20분짜리 장편 영화였음.. 그러케 시간이 빨리갈 줄이야.
3도 나온다고 햇음.
파일 구해요.
과연 유니클론 은 등장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