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음할 예정이라 헬스를 다녀오는 길입니다.
저는 유산소 30~40분 하고 근력 40분 정도 하는데 오늘도 유산소 다하고 근력하려고 할 때 레그 익스텐션에 아주머니 한 분이 핸드폰 보면서 하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운동하면서 핸드폰 보는건 이해가 갑니다. 급한 일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근데 다른 근력 운동하면서 계속 유심히 지켜봤는데 10분쯤 지나고나서는 그냥 다리만 오므리면서 핸드폰만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 후에 다른거 다하고 이제 레그 익스텐션만 남았는데 여전히 그러고 있어서 뒤로 걸어가면서 보니깐 카카오톡으로 쇼핑하고 있더군요..
결론은 40분동안 운동기구에 앉아서 쇼핑을 하고 있었네요.. 나중에는 결국 한 아저씨가 안할거면 자기 한다고 하니깐 얼른 비키더니 이제는 가슴 운동하는 곳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네요..
근력 운동 하다가 한 30초~1분 쉴 때 핸드폰을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오늘 저 아주머니 같은 경우는 너무 민폐고 짜증나더군요ㅠㅠ
아무튼 너무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글까지 써보네요 ㅎㅎ
날이 너무 덥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불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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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운동 안하고 핸드폰만 보는 사람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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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운동하러가는데는 아주 흔합니다 솔직히 저는 가서 운동만 빡시게하고 와서 이해안되는사람들이 있어요
헬스복 주머니도 작고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하기는 합니다..ㅠㅠ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여 ㅋㅋ
그래도 대부분 정중히 이야기하면 다 비켜주지 않나요?? 저는 그것보다 쓰고 안치우는게 더 화나더라고요.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네요ㅠㅠ
운동하는 곳에서도 조차 ...
습관이자 중독이죠.. ㅎㅎㅎ 주변에 많이 있짜나요 ...
피해주시면 말씀하세요 ^^
다음에는 말해야겠어요 ㅋㅋ
아파트 헬스장에는 그런분들 아주 많아서 다시는 안가게되더라구요 ㅜ 말도 안통하고 ㅋㅋㅋ
저도 괜히 얼굴 붉힐까봐 참고만 있었네요...ㅋㅋ
많죠 ㅋㅋ 저부터도 잠깐 방심하면 5분도 금방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헬스장에 핸드폰 아예 안들고 가요
저는 그냥 사물함에 넣고 하네요 ㅋㅋㅋ
헬스장 다닌지 오억만년 되긴 했는데 전 헬스장가서 두시간동안 귤만 까먹었던게 기억나네요.....차가운 날 지나고 나니 몸은 그대로고 손만 노래진거 같았던 느낌이...
겨울에 다니셨나보네요..ㅎㅎ
@HEAT!Shaq32 여름엔 에어컨 밑에서 신문보구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볼 수는 있는데 기구에 앉아서 오래 보는건 좀...
그럴수도있죠 내가하는거에 방해만 안된다면 뭐라할게있나요ㅋㅋ
민폐죠 ㅎㅎ 조금이야 볼 수는 있는데 오랫동안 앉아서 하면 다른 사람들이 못하니깐요
@HEAT!Shaq32 방해가 되면 얘기하면될뿐이죠.
그외에는 내가 할 운동 집중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ㅎㅎ
@던컨&파커 네 ㅠㅠ 다음에는 직접 말해봐야겠네요 ㅠ ㅎㅎ
ㅋㅋㅋ 제가 사실 운동 하면서 쉬면서 폰하고 그래요 ㅠ
잠깐잠깐 보는건 괜찮죠!! 40분내내 기구에 앉아서 폰만 보고 있길래 이해가 안가서..ㅠㅠ
@HEAT!Shaq32 그럴때 한번 얘기해보세요 정상인이라면 비켜줄거에요 당연히 ㅋㅋㅋ
@흑비 ㅋㅋㅋ너무 소심했나봅니다.. 다음에는 직접 말해봐야겠어요
상당히 민폐죠...그럴때는 몇세트 남으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알아서 비켜주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벤치에 자기 물병이나 핸드폰 올려놓고 다른 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짜증나게 만들죠;;
많죠 ㅋㅋ 말하면 다 비켜주니까 뭐... 그런데 그정도로 괴로워요 저도.. 운동할때 핸드폰은 안보지만 이해가 간다는 ㅋㅋㅋ 너무 하기는 싫고 ㅋㅋ
비키라면 비키더군요.. 어짜피 시간때우기라;; 뭐라하면 상황설명 간단히만 하는편입니다 그사람들도 특별한 목적으로 앉아 있는게 아니라요 ㅎㅎ
폰을 자기가 운동하는 가까운 기구위에 올려놓고 운동하는 사람도 짜증나요~
가서 말하면 다 비켜줍니다. 다음엔 가서 말하세요~
헬스장 준비물=수건 운동화 면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