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조건부 반등의 환경
[신한 자동차/2차전지 정용진]
▶️ 종목 선별이 수익률을 결정하는 구간
- 부진한 EV 수요 환경 vs 강력한 중국 전기차 제재 정책
- 미미한 수요 반등 시그널로 대형주 및 섹터 전반의 반등 기대감은 낮으나 미국/EU 탈중국 정책 수혜주로의 쏠림 예상
▶️ 정책 모멘텀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반등 중
- 2차전지 주요 기업 40사 합산 시총은 5월말 저점 대비 +11% 상승
- 신한 커버리지 9개사 평균 수익률은 +9%로, 상승세 중심은 중소형주
- 2주간 수익률 상위: 에코프로머티(+69%), 덕산테코피아(+47%), 에코앤드림(+40%), 솔브레인홀딩스(+39%), 나노신소재(+34%), 대주전자재료(+28%)
- 반등 핵심 트리거는 수요보다는 강화된 대중국 전기차 견제 정책
-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배터리 관세 강화는 영향력 미미하나 EU로 확장 시 유의미한 견제 가능
(23년 중국의 BEV 수출 341억달러 내 EU향 비중 40%)
▶️ EU 정책 수혜주로 확대될 관심
- 고금리와 지지부진한 중저가 볼륨 모델 양산으로 글로벌 전기차 부진은 지속
- EU 시장은 트레이딩 다운 경향으로 중국산 배터리 차용 저가 전기차/선진국 브랜드 생산 중국 전기차 확대
- EU 관세 강화 시 탈 중국 생산체제서 중저가 모델 판매가 가능한 업체의 반사 수혜 기대
- 대형사 대비 중소형사 선호 유지: 북미 IRA 수혜주(전구체/전해질/리튬)에서 EU 관세 수혜주(실리콘첨가제/CNT/재활용)으로 관심 카테고리 확대
- 다만 실리콘첨가제/CNT는 저가 차종 내 도입되는 트림/비중의 구체적 확인 필요
*원문 링크: https://buly.kr/C07nrI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