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카를 구입할 예정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 예비 오너입니다.
(그동안 가입만 했지 활동은 전혀 없었는데요...지송함돠...^ ^;;;)
여기 미코에 들어와보면 요즘 미니쿠퍼 시동꺼짐때문에 많이들 말씀들을 하시던데...진짜 독일차량의 잔고장이 심한지 궁금해 지네요. 차라리 일본차(is 250)를 구입하는게 더나은 선택일까 사실 고민도 되구요. 지난 달에 미니 분당지점도 방문해서 뉴미니쿠퍼 시승도 했었는데...차는 진짜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브레이크...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지방(충남입니다!)이라 AS도 문제고..."묻고답하기"란에 보니 창원사시는 회원분도 수리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신듯 한데...진짜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게 들리더군요. 예비오너 입장에서는....헐!!!
제가 궁금한 점은 현재 오너분들이 몰아본 경험으로 미니쿠퍼의 시동꺼짐이 그렇게 심각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연식 불문하고 모든 차종에서 시동꺼짐이 생긴다는게 진짜 심각하다고 보입니다만...또한 다른 잔고장이 그렇게 많은지요? 일단 이 두가지가 제일 궁금한 사항입니다.
(오늘 제가 가입한 다른 싸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아서요. ㅠ ㅠ
아래 글은 그 싸이트의 글을 퍼왔습니다. )
그럼 답변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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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구성 테스트 첫번째-MINI
글쓴이 :
안토니오 날짜 : 07-06-14 10:58 조회 : 398
독일 Autobild 잡지에서 매번 TÜV 에 의뢰하여 자동차 한대 분해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중고자동차 또는 직접 4~8만킬로 시승을 하여 나사 하나까지
분해한 후 내구성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2세대 MINI 를 분해하여 올린 기사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BMW 에서 설계된 2세대(2001~2006) 미니가 예상외로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잡지에서 평가한 내구성 랭킹에서 클릭(수출명: 겟츠)이
7위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클릭에 비해 차값이 국내 4배가량 높은 미니는 형편없을 정도네요
문제점:
1. 5단 수동변속기, 클러치 문제로 도로에 자주 섬^^
2.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줄어듬
3. 허브베어링 마모, 브레이크 계통 문제
4. 윈도우 브러쉬 계통 문제
5. 도장문제, 부식문제
6. 전조등 및 조향장치 문제등등....
독일 내구성 테스트 결과 랭킹
유럽에서 Lexus는 가솔린엔진이라 그리 많이 팔리지 않지만
도요타 디젤은 최근 많이 팔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Toyota Avensis 2.0
그래도 현대 클릭보다 한수아래입니다.
현대차 자부심 가지세요^^
Zuverlässigkeits-Rangliste |
Fahrzeug |
Punkte |
Note |
1. Mazda 6 Sport 1.8 MZR Comfort |
0 |
1 |
2. Mercedes E 320 CDI T Elegance |
6 |
2+ |
3. Ford Focus 1.6i Turnier |
8 |
2 |
4. Ford Mondeo 1.8/Opel Vectra 2.2 |
9 |
2 |
5. BMW 745i |
10 |
2 |
6. Honda Jazz 1.4/Renault Clio 1.4 |
12 |
2 |
7. Hyundai Getz 1.1 GL/BMW 318i |
14 |
2- |
8. Toyota Avensis 2.0 D-4D D-Cat Sol |
15 |
2- |
9. VW Lupo 1.4 TDI |
16 |
3+ |
10. Opel Meriva Cosmo 1.7 CDTI |
17 |
3+ |
11. Mini Cooper |
18 |
3 |
12. Audi A6 2.8/Hyundai Elantra 1.6 |
21 |
3 |
13. Renault Kangoo 1.9 dTi |
22 |
3 |
14. Alfa 147 2.0 T.S./BMW X5 3.0d |
23 |
3 |
15. Mercedes A 170 CDI/C 220 CDI T |
24 |
3- |
16. Opel Zafira 1.8/Volvo XC 90 D5 |
25 |
3- |
17. VW Passat Variant VR5 |
27 |
4+ |
18. Opel Astra (H) 1.9 CDTI Cosmo |
28 |
4 |
19. Opel Astra (G) 1.6/Merc. ML 270 CDI |
29 |
4 |
20. Audi A4 1.9 TDI/Ford Fusion 1.6 |
30 |
4 |
21. Skoda Fabia 1.4 16V |
31 |
4 |
22. Skoda Octavia Combi 1.9 TDI |
32 |
4 |
23. Fiat Punto 1.2/Jaguar S-Type 3.0 |
33 |
4 |
23. Renault Mégane 1.6/Laguna 1.9 dCi |
33 |
4 |
24. Audi A2 1.4 |
39 |
5 |
25. Citroën C8 2.2 HDi SX FAP |
45 |
5- |
26. Peugeot 307 HDi 110 FAP |
46 |
6 |
27. VW Polo 1.2 Comfort |
56 |
6 |
현대도 7위와 12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10만 킬로미터까지 주행 후
나사하나까지 완전분해하여 측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위 엘란트라(국내: 아반떼 XD)를 독일에서 3년 정도 탔는데
정말 잔고장없이 좋았습니다. 3년동안 엔진오일 한번도 안갈았는데 잘 굴러 가더군요~
근데 중고가격은 딱 3분의 1로 떨어졌죠~ㅎ
개인적으로 현대차만 5번째(진짜 엘란트라->싼타페->투싼->NF쏘나타->베라크루즈)
현대차인데 내구성은 알아줄만 합니다.
아버지가 싼타페 38만킬로 타시고 계신데 아직도 미션 엔진 모두 쓸만합니다.
경험상 현대가 잔고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신차 나오고 1년동안은 안정화 단계인지 마루타를 몇번 했는지 원~~
수출형 차는 철판은 같지만 부품은 정말 좋은거 쓰죠~
심지어 하찮은 윈도우 브러쉬 3년 써도 소리 안나고 잘 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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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면 BMW X5 3.0d도 볼보 XC90도 한 수 아래로 나온 것이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 지...
좀 편파적이라는 생각도 드는데....하여튼 제가 궁금한 것은 진짜로 잔고장이 (일제차에 비해) 많은 것인가 하는 점 한가지와 운행중 시동꺼짐이 연식을 불문하고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점인지 하는 이 두가지입니다.
속시원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넘 심한 요구를 드린것인가요? ㅠ ㅠ)
첫댓글 속시원한 답변 힘들것 같습니다. ^ ^;;
생각이 많으면 용기는 줄어들죠. 답변을 못드리겠내요.
미니 정말 꽝입니다. 잡소리 많이 나구요.. 브레이크 갠적으로 맘에 안듭니다. 차도 쫍고.. 부품값도 비싸고.. 수리하기도 번거롭고.. 풍절음도 무지 심하고(컨버라 그런가..?) 도로 노면의 상태를 온몸으로 전달 해주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근데 이뿌자나요..^^: 이쁘면 다 용서 됩니다.. 뭐든지 간에.. ㅋㅋ 글구 원래 세컨드는 마눌보다 이쁘던가.. 눈에 콩깍찌가 씌였던가. 해야 되자나요....^^ 그러니 잘 판단 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최선일 듯 싶네요..^^
머든지 장점만 있는 것은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장점이 단점보다 얼마나 큰가에 따라 틀려지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 아무리 많고 장점은 하나 밖에 없어도 그장점이 자기한테 정말 좋으면 그거 하나보구 꼬치는거죠..(제갠적생각) 중요한건요..뽑기를 잘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미니는 디자인과 운전재밉니다. 운전 재미로는 포르쉐와 맞먹느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디자인으로는 감성공학 교과서에 나오는 유일한 차입니다. 스피드와 편리성을 원하시면 5 도어 골프 GTI,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원하시면 IS 250 를 추천합니다. 저 작년에 샀는데 잔고장 하나두 없습니다.. 아직 꺼정..
감사드립니다. 제 질문에 이렇게 자세히 답해주시다니...ㅠ ㅠ 저도 시승을 해보고 놀란건 생각보다 넓은 실내와 사진보다 더 이쁜 디자인이었습니다. 집사람이 아주 좋아라하더군요. ^ ^ 근데 시동꺼짐과 같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면 사실 구매를 꺼려할 수 밖에 없는지라...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저도 할 말이 없지만서도...현대차타면서 뽑기잘해야 하는 점에 이골이 난지라...IS250을 한번 시승해 보고 결정을 해야 할 까 또 고민되네요. ㅠ ㅠ
근데 고속주행중 시동꺼짐이 생긴다면 분명 최하 중상, 재수없으면 사망인데 아직까지 그런 기사를 본 기억은 없던데...진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나 모르겠네요. 시동이 꺼져서 당황했지만 걍 고속도로 갓길로 피했다는 그런 글은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시동꺼짐 경험(?)이 있으신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위의 영균님, 최정진님, 일찬님, 윤흥식님, 김정룡님 성실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업글전에 차 사자마자 시동꺼짐 심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업글 후 시동꺼짐 아직 한번도 경험못했어요. 전 운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면허따자마자 차를 사고 5년이 지났지만 버스나 택시타고 다니는 날이 더 많았던 사람인데... 참고로 이건 신랑 아뒤. 미니로 바꾸고 나서 운전하는 재미가 붙어서 어디 못나가 안달치고 있어요. 그만큼 미니가 운전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다른 차에 비해 오래 운전하면 허리가 많이 아프고 팔도 아파서 담날 드러누워 있어야 되긴 하지만(그만큼 승차감이 꽝이라는 거) 그래도 저같이 겁많은 사람도 운전하는 거에 반할 만큼 매력적인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랜만에 미코 들어왔는데 시동꺼
짐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는지 몰랐네요. 여기 있는 글들 보니까 다시 운전이 겁나지긴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