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잘 보고 계신가요~??
열심히 신랑님과 함께 손잡고 올림픽을 열심히 시청했답니다~
박태환 선수가 400미터에서 금메달 땄을 때 저희 동네 아파트가
갑자기 들썩였고요~!!!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부담도 컸을 텐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박태환 선수가 자랑스러워요~
오늘 200미터 준결승전이 있는데 박태환 선수와 같이 시합에 나서는
선수가 있죠 사람이 아닌 인간어뢰 혹은 본명 펠프스가 아닌 펠Fish로 불리는 그 사람
애초에 타고난 신체 조건 자체가 물고기가 아닌가 싶네요
이미 8개의 금메달을 따고 거의 전 수영 종목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 마이클 펠프스 선수
이러니까 정말 인어 같네요
펠프스의 별명이 월등한 수영 실력때문이기도 하지만
신체 자체가 유선영에 물고기에 가깝데요
수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물고기처럼 유선형으로
물의 장력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거랍니다~
그래서 요즘 전신 타이즈 수영복을 입죠
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펠프스는 자세 자체가 이미 유선형이네요!
손의 위치도 다르네요
확실히 부력을 덜 받는 방향입니다~
펠프스의 손 발
거인발 같네요!!
박태환 선수와의 신체 비교예요
박태환 선수도 큰데 펠프스나 해켓에 비하면 어린애 같네요
발 사이즈도 엄청 작고요~~
이런 신체적인 조건을 딛고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다니 정말로 자랑스러워요
8관왕에 빛나는 대단한 명성의 선수고
타임즈에 표지로 출연할 만큼 엄청난 유명세가 있지만
정작 본인은 요일도 모를 정도로 늘 수영만 하고
하루 종일 수영하다가 지친 몸으로 고양이 밖에 없는
텅 비고 쓸쓸하고 어두운 집에 와서
고양이 밥을 주고 콘프레이크에 우유를 말아먹고
잠이 드는 선수라고 해요~~~
이런 노력이 없다면 펠프스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