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독감’ 우울증[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30208/117782440/1
〈173〉 강한 의지보다 치료가 필요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
한 엄마가 요즘 계속 우울하다며 아무래도 우울증인 것 같다고 했다. 진료 결과 그 엄마는 ‘우울’한 것은 맞으나 ‘우울증’은 아니었다. 또 다른 엄마는 아이를 진료하는 중에 엄마의 우울증이 의심됐다. 하지만 자신은 절대 우울증이 아니라고 했다. 그 엄마는 진료 결과 ‘우울증’이 맞았다. 주변에 ‘우울’을 말하는 사람이 많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데 ‘우울’이 곧 ‘우울증’은 아니다.
‘우울’은 평소 느끼는 것보다 좀 가라앉아 있는 감정적인 반응 혹은 상태를 말한다.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감정 중의 하나다. 어제 어떤 복잡한 문제 때문에 기분이 좀 가라앉았다. 그런데 오늘은 좀 회복됐다면, ‘우울증’이 아니다. 하지만 그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여러 가지의 일상생활과 기능 발휘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우울증’이라고 본다. 물론 이 외 다른 여러 진단 기준이 있지만 우선 중요한 기준은 그렇다.
우울증의 종류는 두 가지로 크게 나눠 보기도 한다. 그중 하나는 ‘내인성 우울증’으로 딱히 이유가 없는데 우울감이 길어지는 것이다. 이 우울증은 갑상샘에 호르몬 이상이 생긴 것처럼 몸 안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겨난다. 다른 하나는 ‘외인성 우울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울’한 이유가 외부 요인에 있는 것이다.
외인성 우울증은 대체로 이유가 있다. 그러나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우울’은 대개 ‘상실’과 관련이 많다. 돈을 잃어도, 우정을 잃어도 우울해질 수 있다. 믿었던 사람한테서 배신을 당해도 우울해질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도 우울해질 수 있다. 친한 사람이 나를 험담을 해도 우울해질 수 있다. 아이가 부모를 싫다고 해도 우울해질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외모에 자부심이 컸던 사람은 늙어가는 것에 굉장히 우울해지기도 한다. ‘공부’로만 인정받았던 아이는 성적이 떨어지면 우울해질 수 있다. 건강을 잃었을 때, 명예를 잃었을 때, 믿음을 잃었을 때, 자존감을 잃었을 때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상실’이라고 느끼는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사람마다 상실이라고 느끼는 것의 상징적인 의미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 상징적 의미가 달라지는 것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감을 느끼는 포인트는 매우 개인적이다. 인간 개개인마다 느끼는 어떤 고유의 상실과 관련된 것, 그것이 건드려질 때마다 우울해질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지키고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관계였던 사람과의 해결되지 않는 결핍이 있거나 공허함이 있을 때는 기본적으로 상당한 우울감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대개 어떤 상황에 대한 우울감은 그 상황이 지나가면 좀 회복이 된다. 좀 쉬고 가까운 사람과 이야기도 나누면 좀 나아진다. 그런데 그렇지 않을 때는 자신이 언제부터 우울해졌는지, 무슨 일 때문인지,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상실감을 주었는지, 이 상실감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지 등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과거의 삶과 연결된 내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려 보는 것이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그때는 빨리 전문가를 찾아가 봐야 한다.
우울감은 그냥 기분이 좀 가라앉은 상태로 끝나지 않는다. 우울감을 느낄 때, 우리 대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상태가 된다. 이것이 우리 몸의 생리적인 것, 인지적인 것에도 영향을 준다. 수면, 식사, 체중, 기억력 등을 비롯한 모든 생리기능과 인지기능 등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리면 며칠 두고 보다가 심해지는 것 같거나 너무 오래가면 병원에 간다. 그것과 비슷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울감’이 ‘마음의 감기’라면 ‘우울증’은 ‘마음의 독감’이다. 감기나 독감도 몸이 이겨낼 때까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을 쓰듯, 우울증도 그래야 한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을 좀 완화시키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처리해 나갈 힘이 없기 때문이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우울증을 겪었던 아이나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우울증은 그 자체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괴로웠던 것은 의지가 약해서 우울증이 낫지 못하는 것이라는 주변의 잘못된 시선이었다고 한다. 지금 내가 심한 독감에 걸려 열도 나고 온몸이 아파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누군가 옆에서 “의지를 가지고 강하게 마음을 먹으면 안 그럴 텐데 마음이 약해서 그렇다”라고 한다면 선뜻 그 말에 동의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우울증은 뇌신경 전달물질의 불균형 상태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의지가 약해서, 못나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런 말들은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말 조심해야 한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빛명상
빛(VIIT)명상과
일반 명상의
차이점
명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언론보도
명상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이에 대해 다양한 언론보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2003년 8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명상 과학(The Science Of Meditation)'이란 특집기사를 통해 미국 내에 불고 있는 명상 열풍과 명상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의학적 근거를 소개하고 있다.
명상은 뇌파를 변화시키는데, 깊은 명상에 빠지면 초능력 뇌파로 알려진 세타파가 두뇌를 지배하게 되며 기억력과 집중력에 방해가 되는 베타파는 줄어들게 된다. 또한 명상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두뇌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명상의 다양한 효과로 말미암아 미국에서는 명상인구가 이미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스트레스가 심한 상류지향 전문가 계층일수록 명상을 즐기고 있다. 많은 학교에서 명상은 수업과목이며 병원, 정부기관, 기업, 공항, 심지어 교도소에서도 명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리처드 기어, 데미 무어, 해리슨 포드 등 유명 인사들도 명상에 빠져있다.
〈타임〉은 명상의 효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 정신 마음이 맑고 편안해지며 세상이 밝게 보인다.
■ 육체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병을 낮게 한다.
■ 인격 원만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이 길러진다.
■ 환경 가족과 주변이 아름답게 보이며 스스로 밝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빛(VIIT)명상은 앞서 설명한 일반 명상의 효과를 모두 포함하되 다음의 차이점을 갖는다.
1.빛(VIIT)명상은 근원의 순수 에너지 빛viit이 함께하기 때문에 일반 명상에서 나타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
2.빛(VIIT)명상은 인체에 유해한 파장을 차단, 정화해 준다. 일반 명상 수련법은 유익한 기운과 해로운 기운을 선별해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해로운 기운이 들어오게 되면 부작용으로 큰 해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빛(VIIT)명상은 이러한 명상에서 나타나는 모든 부작용에서 안심할 수 있다.
3. 일반 명상은 탁한 기운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할 뿐 근본적으로 탁기 자체는 정화하지 못한다. 따라서 몸 밖으로 빠져나간 부정적인 에너지가 더욱 증폭되어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오거나 타인에게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빛(VIIT)명상은 빛(VIIT)을 통해 탁기 자체를 근본적으로 정화하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가 전혀 없다.
4.빛(VIIT)명상은 정해진 옷차림이나 행위, 특별한 동작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장기간의 수련 과정이 필요 없으며,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빛(VIIT)명상은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본인이 원하는 장소 혹은 인터넷 빛(VIIT)명상 페이지를 열어둔 컴퓨터 앞이라면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6.빛(VIIT)명상은 종교에서 행하는 기도(묵상), 참선과는 달리 믿음과는 무관하며 긍정적인 마음이 열려 있으면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7.빛(VIIT)은 우주 근원의 순수 그 자체이므로 어린이가 빛(VIIT)명상을 더 잘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효과 | 일반명상 | 빛(VIIT)명상 |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 ○ | ◎ |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 ○ | ◎ |
면역체계 강화 | ○ | ◎ |
심혈관질환 개선 | ○ | ◎ |
수련과정, 특별한 동작, 시공간적 제약 | ○ | × |
5분 정도의 짧은 명상으로 나타나는 효과 | △ | ◎ |
근원의 순수 에너지 빛viit과 교류 | × | ◎ |
유해한 파장 차단, 정화 | × | ◎ |
몸 밖으로 빠져나간 부정적 에너지 정화 | × | ◎ |
무의식 상태에서의 명상 가능성 효과 | × | ◎ |
타고난 사주나 운명 초월 | × | ◎ |
인간 이외 모든 생명과 물에 대한 적용여부 | × | ◎ |
빛(VIIT)명상과 일반명상 비교표 / ×없음 △보통 ○많음 ◎아주많음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30-31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명근원의 순수에너지, 빛명상하며 사고와 의식을 향상하려 노력하며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빛명상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빛VIIT,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