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상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폭스콘이 대규모 펀딩을 통해 바이톤이 몇 년전 시범생산했으나 유동성 위기로 양산까지 이어지지 못한 ‘M바이트’를 2022년 1분기부터 양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협의가 잘 마무리되면 금명간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바이튼은 한국의 자동차부품 회사인 명신이 구성한 명신컨소시엄이 한국GM으로부터 인수한 군산공장에서 올해 4월부터 전기차 M바이트를 위탁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바이튼의 경영 위기로 군산공장 운영도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