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 제 동생이 갑자기 안쓰겟다고 우기네요...녀석도 패닉에 접어들었나...
천공의문 연재하려고하는데 프롤로그랑 1편이랑 짜임이 많이 차이가날꺼에요 재미있게 보시길....
프롤로그
단령은 디아블로가 만든 천공의문대문에 제 8우주로 날아가버렸고 성협은 그대로 기절했다
비렴은 사라진지 오래고 사흘간 운기를한 풍류와 멸겁은 기운을 차린듯이 다시 팔팔해졌다
그로부터...2년뒤....
연화,미화,선화는 검술이나 공력을 다루는게 미숙해서 멸겁에게 제일 공력을 다루기 쉬운 권
법을 배웠다. 현아는 백도인에게 체술과 호신술, 그리고 도(刀)를 쓰는 방법을 배웠고
그리고....풍류는 비렴과 비슷하게 긴 은발이어서 각 지파에게 눈총을 받았고 그뒤로
각 지파는 풍류에 손에 작살나버렸다 지파들이 가진 칼을 모두 다 풍류에게 빼았겻다
불의 화령도
물의 수령비
나무의 목령검
얼음의 빙살도
번개의 뇌전도
강철의 금강도
빛의 월강도
어둠의 흑야검
땅의 지섬검
이렇게 비렴이 자긴 풍신도 외에 9개의 검과 새로 속성검을 일시적으로 조합시키는 쌍검합일
을 배웠고 그 결과 공격과 방어수준은 거의 풍백을 따라잡았지만...이 검을 한꺼번에 다 다
루었을경우였기에
반쯤 좌절한채로있었다
30대의 노인(?)은 승아 라고하며 봉술을 가르쳤다
그리고....비렴은 제 8우주에서 하루에 1시간자면서 한국유람을 했고 그 결과 단령이 가가스
로 디아블로의 뱃속에서 탈출해서 지금은 제 8우주 어느 이름모를 마을에서 약간 부잣집딸
로 태어났고 이름은 류연희 인것과 그 근방에 중학교2학년인것하고 그냥 평범하게 지내길래
포기하고 가려고했지만...그때마다 손목에 청조가 마구 반응을 해댔다 그리고....어느날....
단령을 낚아챗던 디아블로가 다시와서 연희를 잡으려고 학교를
박살내는것을 목격했다...
1편 재회...비극....희극
(작가시점은 아무것도 앞에 안달았고 주인공시점앞에는 -을 달아놓았습니다)
- 내이름? 이름이라...류연희야....이 이름이 내 이름이 아닌것같다고느낀적? 많지 왠지 어
색하잖아? 뭐.....어쨋든 난 살아있으니....
순간 정적이 흐르고 비렴과 똑같이생긴.....하지만 눈매가 자상하고 검은머리카락의 남자가
들어왔다
- 저사람? 우리 담임선생님이지~~ 멋지다~~ 언재봐도 저사람은 멋져....특히 저 찰랑거리는 생·머·리
- 친구? 그딴거 없어! 앗!! 오해하지마!! 왕따는 아니라고 그냥 친한애들은 많이있어!
그리고....뭐..이제 소개할것도 없....
순간 하늘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구 출렁거리더니 오크같이생긴 새까만 괴물(?)이 내려왔다.
"악!! 저게뭐야!! 우리 어떻게해!!"
-이건 물론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거고 난 거의 반쯤 기절해버렸지뭐....원래 겁이 별로 없는성격인데..
"얘...얘들아 침착해!! 책상아래로 들어가!!"
-아~ 맞아! 우리선생은 키도크고 자상하지만 위험상황에는 거의 반쯤 넋을잃고 대처방안들
떠들어대는성격이야 물론 애들생각도 반쯤(?)만 하지...
순간 괴물이 연희를 노리는듯이 학교쪽으로 날아왔고 학교건물높이에 두배는 커보이는 괴물
은 정확히 연희의 반 창문에
손으로보이는 몸의 일부(?)를 넣고 마구 휘적거려서 뭔가를 잡으러고했다
-뭐야이건....뭘 찾나본데....난데없이 내려와서 먹을걸 달라고 손내미는건 아닐테지? 만약
그렇다해도 우리학교엔
급식실에서 끓이는 카레밖에 없을텐데....카레?설마 이놈 카레땜에 여기까지 뛰어온건 아니
겟지? 그리고 급식실은 아랫층이라고..
순간 연희를 낚아챈 괴물의 팔은 학교에서 손을떼로 연희를 집어 던지려고했다
-설마이자식....초면인 나한테 시비거는건가? 뭐..이런 고래등짝만한 괴물이 덤비니...난 죽
었군....
15살의 꽃다운(?)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류연희라고합니다....이렇게 말하면 염라대왕이 살려
줄라나? 헤헤...
잡힌지 얼마나됫다고 정신붕괴의 단계까지 간걸까...후후...이럴때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
서 날 구해주고 괴물을....
죽이긴커녕 한입에 백마까지 꿀꺽해버릴 기세인데뭐...
순간 은빛의 긴 머리카락을 날개처럼 펄럭이며 누군가 연희가 잡힌 괴물의 팔끝에서 괴물의
머리쪽으로마구 뛰어갔다...그리고 그 사람의 오른팔이 붉게 빛나면서 괴물의 머리를 찍었다
비렴이었다 비렴이 혈귀열화조(血鬼炎火爪)로 괴물에 머리를 내리찍은것이다
괴물은 머리가 타들어가면서 죽는 동시에 비렴은 연희의 다리랑 목을 받치고안아서 땅에 안
전착지했다
"어디 다치지않았어? 단령......"
-윽...머리야....단령이라니? 날 부른건가? 하긴...단령이라는 이름이 더 마음에 들지만....
난 단령이아니고....단령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아퍼...흑.."
"머리아파.....흑흑"
"흠...단령....."
-어? 이번에는 머리가 맑아지네? 아주 상쾌한 알프스의 향기가 나는듯한데? 오호? 달콤한 우
유냄새...
"다치거나하진 않은거야 단령? 뭐야 머리에 충격을받아서 말을 못하는건가? 큰일이군..."
"저 괞찮거든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절 환자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그런데....이사람 어디서봣더라?맞다~ 우리 선생님하고비슷.....이아니라 완전히 닮았어...
섬뜩할정도로...
그리고 이사람은 은색머리잖아? 염색인가? 염색으로보기에는 너무 선명한데?
"뭘그렇게 열심히 구경하는거야? 내가 원숭이야?"
"앗! 이런 죄...죄송해요 제가 아는사람하고 너무 닮하서.."
"닮은게 당연하지만...가까이있을줄이야..."
"예? 당연하다구요? 형제분이세요?"
"뭐~어? 아니야....넌 모르겟구나"
-얼라? 이색희 반말이나 찍찍 까대고 진짜 예의없는놈이네...뭐..나모다 나이가 많은거같지
만...흑.."
"그런데....절 언제까지 들고있을거죠?"
"이런 감빡했어 미안하다"
-어이~ 내려놓는거까지는 좋은데...
순간 쿵! 하는 둔탁한 소리는 뭘까요~~ 연희가 떨어지는 소리랍니다
"아야.... 이봐요! 너무한거아니에요? 좀 쏴붙였다고 이럴거까진...."
"조심해~~"
-어이!! 아저씨 어디가~~그리고 이 거대한 그림자는 뭐지?
역시 그랬다 고래 등딱지만한 괴물이 머리가 없는채로 연희를 짖밟으려고하고있다
순간 연희의 오른팔에서 붉은 빛이나고 손등부터 손가락으로 뼈대같은것이 생기다가 이내 클
로우(장갑 손등에 손톱같은 칼날이 달린부기)
로 변했다 그런데.....이건 칼날이 적어도 1.2m는 되는 거의 초대형이라할수있는데다가 칼날
이 5개고 칼날 아래쪽은 손가락을 감싸고있다.
-헉....이 무식하게 큰 새빨간 칼은뭐냐....내손가락을 잡아먹었다...흑..
"단령! 어서 끝장내버려!!"
-끝장을내라고? 뭐...살려면어찌 하긴해야하는데...
"난 이런거 써본적없다구 이 멍청한인간아!! 15살밖에안된애한테 이런 큰칼쓰라고하면 쓸수
있겟냐?"
-그런데...팔이 제멋데로 움직이네? 이거뭐야..몸이 막 떠오른다...악!!
"이거뭐야!! 내가 날아다니잖아! 악!!~~"
"역시 단령인데?"
괴물은 순식간에 산산조각나서 마구 재더미로변해 없어졌고 단령....아니 연희는 바닥에 기
절한테로 떨어지는걸 비렴이 받아서
착지했다
"기절했나? 이런..난 이애 집까지 가기 싫은데...."
-아....나 기절한거야? 그럼 난 바닥에 떨어져서 그대로 죽은건가? 하지만 난 지금 생각을
하고있잖아...이게 죽은사람의 기분인가..왠지 모르게 몸이 가벼워...
"음? 나...살아있는건가...."
"깻구나...단령.."
"잠깐...등판이...아니....몸이 왜이렇게 시원한거지..?"
"아~ 미안..공력을 주입시키려고 어쩔수없이.."
"악!!이거뭐야 변태자식!!!"
철썩
"이봐...난 널 20살부터 25살때까지 쭉~봐왔다구.."
"닥쳐 이 변태 후레자식아!!"
"기억이 안나는건가? 좋아....내 볼따구를 거의 곰수준으로 후려친건 그렇다고 쳐....그런
데 뒤에 그 후레자식은 뭐냐?"
-아..나참 이색히가 자꾸 찍찍 씨부리네....그런데...3살때부터25살때까지라니...
"나어떡게해...흑흑 이제 결혼도못하면 난 어떻게해...흑흑.."
그랫다...연희는 교복 블라우스가 반쯤 벗겨져있는채로 가부좌를틀고 앉아있엇고 비렴은 연
희의 등뒤에 앉아있는것이다.
"아...이런...역시...이러지말고 깨길 기다리다가 얻어맞는게 나았을라나? 좋아...앞으로는
반말써 단령"
"어 그런데..난 단령이 아니라니까!!!"
"곧바로 나오는군...난 내일부터 너희 학교에 다닐꺼야"
"무시하지마!! 그리고! 다니는건 말 안하겟는데 그 덩치로 학교에오겟다고?그리고 너 빈털터
리하니야? 내가보기에는 백수 날날이 땡초같은데?"
"웃기지마셔...난 이나라돈은 은행에가면 한번에 1억씩 탈수도있는사람이야...."
"그말을 믿으라고?"
"믿기싫으면 말던가"
-이자식....날 집까지 데려다주는건 고마운데....우리집에서 자고간다니 그건 무슨소리야...
뭐...부모님이 둘다 돌아가시고 이모께서 생활자금을 보내주는
돈좀 보내주는거까진 좋은데(말이안되심)....그리고 자는것까진 말을 안한다해도...왜 내옆
에 붙어있으려고하는거야 젠장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을때 연희는 놀라 자빠졌다
-이 돈뭉치는뭐냐? 하나.둘..셋...넷....헉...30장이다....배춧잎이 30장이야!! 그 비렴이라
는놈이 놓고갔나? 얼릉 챙겨야지..
-그리고..난 학교에서 놀라 자빠지는줄알았다 그 깐깐하고 잔인무괴한 여자남자 가릴것없이
걸리면 무조건 종아리를 때리는 학주가..그런 학주가 비렴한테 아주 굽실굽실하잖아? 거기
다 저자식...키가 적어도 170은 넘어보이지만 어제보다 훨씬 작잖아!!완전히 중딩수준으
로!!
그리고 우리학교 교복에...저 길고 찰랑거리는 은발하고.... 가방이...손에 들고다니는 식이
다...어이 여긴 고등학교가 아니라고!
"비....비렴 너 지금 뭐하는거야.."
"아 령이구나 어서 들어가자"
"령...령이? 야 난 단령이 아니라고!!"
-아....이자식 어디서 굴러먹던놈인지는 모르겟지만 날 단령으로부르는것도모자라 령이라고
친한척하는거좀봐...그런데 이놈 왜이렇게
작아진거지? 어제는 적어도 키가 2m는 넘어보이는 거인이었는데?
"저기...비렴"
"왜?"
-우욱....피니쉬먹었다....자상한척하면서 말이 짧잖아..
"어떻게 그렇게 작아진거야?"
"사랑의 힘이지"
-난 이때 가방에서 커터칼을 꺼내 비렴을 내려쳣다 그냥 죽여버리려는 속셈으로 내려쳤지
만...비렴녀석 어제본거랑 같은모양이지만 새파란 칼로
막고 있잖아?
"농담이야 농담"
-얼라? 아까그 칼 사라졋어...거기다가 사람들은 못본거같이 표정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놀랐지? 신경쓰지마"
-방긋방긋 쪼개지마...저기 선배들이 너보고 수군거리잖....헉 악바리 시스터즈다....초딩같
이노는 악바리 시스터즈가...
"얘! 너~ 전학생이니? 콧대좀 높은가보다? 앙? 넌 위아래도 없냐? 앙? 안하불안이야?하~...
왜그러냐? 쫄았....
-얼라? 악바리 대왕이 갑자기 주저앉아버리네? 그리고...비렴의 표정은.....물론 무표정이지
만....보는 나도 주저앉아버렸고 악바리 5인조
까지 한꺼번에 주저앉아버렸다....
"살...살려주세요...다신 안그럴께요...살...살....살....윽!"
"야!!너 지금 그 선배님한테 뭐하는짓이야!!"
-그랬다!저놈은 전교생이 보는앞에서 자랑스럽게 신발신은 발로 그 악바리킹의 정수리를 밟
고있었다
"아~ 선배님이세요? 앞으론 조심할께요~ 히힛"
-이자식....표정은 새파란 무표정인데 입에서나오는말이랑 표정이랑 영 틀리잖아? 아~ 이제
가는가보다
"가자 령아 지각하겟다"
"너 너무하는거 아니야?"
"뭐가?"
"저 선배님한테 너무했잖아"
"그런가?"
-천진난만하게 쪼개지말라고! 라고 해주고싶지만...아까 그 얼굴이 공포영화보다 무섭다...
무표정이지만...또 그표정 지을까봐 못하겟어..
그리고... 왜 학주가 가만히있지?
-어느덧 교실안이다...그런데 선생이 비렴을 옆에두고 벌벌떤다 비렴은 살짝 웃고있는데...
"여...여기 이분...아니 이사람...아...아니다.... 이아이는 비렴이에요 비렴군에게 학교 시
설등을 잘..가르쳐..주도록! 종례 이상!"
-선생 나갓다 앞으로 20분은 우리세상이다...신나게 떠들어재끼자 어이 창가쪽에는 가지마
다부숴져서 잘못하면 염라대왕하고 소풍간다
"얼라? 비렴 아무도 니곁으로 안오네? 무슨일 있어? 아까 운동장때문인가?"
-어? 놈는 울반에서 제일 덩치크고 잘싸우는놈이잖아? 그런데...키는 비렴한테 채였군 켈켈
비렴한테 다가가네?
"니 뭐냐? 앙? 뭔데 학주하고 담임이 저러냐? 앙? 왜 괜히 삽질이....헉...살...살...살.."
-얼라? 아까하고같은데...비렴 또 저표정이야....무서워...이번엔 머리를 밟지않고 가까이가네?
"살...살려...살...."
"살고싶어?"
"살려주세요 헉..헉...살려주세요!!"
순간 그 애는 팔소매에서 커터칼을꺼냈고 비렴을 쩔렀지만 커터칼은 손잡이까지 산산히 부숴
져버렸다 비렴은 옷깃하나 찢어지지 않았다
선생이 들어왔지만 비렴은 싸늘한 무표정으로 그놈을 바라보고있었고 그놈은 절하듯이 몸을
숙인체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고있었다
"너 이럴려고 나한테 시비건거야?"
목소리의 톤이 낮게 소리가 들렸고 반애들은 보고있다가 심장약한애들은 기절했고 강심장들
은 덜덜떨고있다
-우리 담임은 착하다 소리도안지르고 싸움할때면 교실한가운데에 책상을밀어서 자리를 만들
어주고 죽을때까지 싸우게하지만..
지금은 좀 다른데? 하긴...비렴은 저애를 피떡이아니라 회로 썰어버릴테니...그리고 쓰러져
있는애를 자리에 앉혀놓고는 비렴한테 뭐라고 중얼거리네?
"령아 어디 다친데없어?"
"내가 왜다치냐? 저기 살려달라고 비명지르는 애한데 가봐야되는거 아냐?그리고 날 령이라
고 부르지마! 난 연희야 령이가 아니라고"
"그래....알았어"
-이윽고 사건은 종결되고 결과는 비렴의 압승...아니 상대의 발광으로 끝이난건가?
-어느덧 학교는 끝나고 평소 활기차던 분위기는 어디갓나~~아주 장례식장 분위기로군..그런데..
"비렴!! 너 왜 날따라와?"
"안따라가"
"그럼?"
"가는길이 같으니까"
"그래?"
-희한하네~~? 난 집근처에서 저놈 본기억이.....그리고....우리는 옆집에 아무도 안살던가?
맞아..아무도 안살았지~ 귀신나온다면서
집값이 싸졌는데..
"너 정말 여기서 살꺼냐? 여기는 귀신나온데"
"난 귀신은 안무서워 어제 내가 그 괴물 머리 갈아버리는거 봤지?"
"...할말이없다...아무튼 조심해라~~"
-이제 밤인데? 난 옆집이 보이는 베란다 창가에 파라솔&의자를 놓고 빵 조금 하고 우유를 놓
고 느긋하게 비렴에집을 바라보았지만..
난 기절해버렸다 뭔가 유령같은 희끄무레한게 이상한소리를 내면서 창밖으로 달아나고 비
렴...이라고해야하나?
머리카락이 양옆으로 퍼져서 날개처럼되있고 눈이 검은자위가 금색으로 바뀐 비렴은 나에게
손을흔드는데...손이 새빨간 빛을내고있다!!
"야야 너 지금 어떤 모습을 한지알아?"
"내가뭐? 난 원래모습을 한거뿐이야"
"나 방금 귀신봐서 무서워 죽겟어..이리로 건너와 비렴"
"흠...좋아 내가 같이있어줄께"
-그때까진 별로 못느꼇다...우리학교 사진부 부장이 학교에서부터 나와 비렴을 미행한것
을...아니....
비렴은 알면서 모른척했다고 해야하나? 저 부장놈은 비렴이 건너와서 내옆에앉아서 TV를 볼
때부터 셔터를 눌러댓다...잔인한놈...
아니...불쌍한놈...이거 공개하면 비렴이 육회요리용 재료로 쓸텐데...
"비렴 자꾸 이상한 소리나는데?"
"모르고있었어? 어떤 멍청한놈이 들킨줄도모르고 계속 사진찍는걸 말이야"
"아~ 그렇구나....??? 사진을찍어? 우리 이러고있는거 찍어서 공개하면 난 학교 종쳐애된다구!!
"걱정마 공개하기 지금당장 회 쳐버리면되 넌 어느부위먹을래?"
"잔..잔인한..."
(연희와 잡 밖 담장뒤에 숨어있던 사진부부장이 동시에 한 말이다)
"음? 저기있군"
"헉..사진부 부장..."
"그래...니가찍은 사진을 공개할텐가? 제사지낼준비하고 공개하시지 후훗"
-사진부부장은 친절하게도 나에게 자기가 가진 디카를 주고 튀었다 그리고 다음날은....사진
부 부장이 반쯤 정신나간채로 집 장롱안에서 발견됫다...
"비렴 어제 그일때문 아니야?"
"그럴꺼야....아마도..."
-얼라? 오늘은 조용히끝났는데? 학교도 수리가 끝나고 활기가 생겼어 좋아~~
"아~~목욕이나해야지~~~그런데......비렴 니가 왜 우리집에있는거야?"
"오늘은 아마 큰일이날꺼야..."
"훔쳐보지마"
"걱정마 난 15살짜리 여자애한데는 관심없어...."
"흥!"
-비렴이자식....지가 나한테 접근해놓고는 뭐? 관심이없어? 이자식....그런데...이게무슨소리지?
순간 목욕탕에서 연희로추청되는 비명과 연희랑 같지만 조금 성숙한 목소리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거의 동시에 들렸다
그리고 연희가 목욕탕에서 스프링튀듯이 튀어나왔고 비렴은 원래의 거대한(?)모습으로 연희
를 재빠르게 낚아채어 껴안고 등을 두르려주었다
"괜찮아...괜찮아....진정해...진정..."
"거울에...거울에....단검....단검.....나..내가...내가....흑흑..내가...흑흑...으아아앙!!!"
"괜찮아..괜찮아.."
"단검이...내목을...내목을.."
"정신차려 단령!!단령!!"
"윽!...."
-단...령....난....맞아...난 단령....그런데 왜 지금까지 연희라고 고집부린거지? 맞아...난...싫었어....적이면 무조건 죽이는
비렴도 싫었고....그걸 옆에서 보면서 말리지않은 나도 싫었고.....항상 무표정으로 사람을 짖밟던 비렴도 싫었고....
그러면서도 나한테 잘해주던 비렴도 싫었어...하지만....연희라는 아이행세를 하면 달랐어...학교생활도 재미있고 다시
예전에 삶을 찾는듯한 즐거움도 있었어....단검....내가 죽은뒤 내 혼을 담덧 그릇...풍신도....
"나...난..."
"단령! 정신이 드는거야?"
"죽어라...살인귀 풍백...."
"윽!"
연희...아니..단령의 오른손은 이미 붉은 클로우를 착용한 상태였고 그 오른손으로 비렴의 복부를 찔렀다 정확하게...
"단...단령...나한테 왜..."
"난...다 싫었어....적이라고 간주하면 죽이고 짖밟고 그러면서도 나한테 잘해주는 니가 정말 싫었어..."
"단령..."
"비렴....아니...살인귀 풍백...죽어라....니가죽으면 니 적이었던사람들은 전부다 살수있어...한사"
"미안해...단령....난 어쩔수없었어....너희부모님도...너도...그리고 다른사람들도....난 지켜주지못했어...아니..내가죽였어
모두 죽이고 짖밟는일밖에는 용납이 되지않았어....그래....내가15살때...우리가족은...모두 말살당하고 난 부모의 원수밑에서
갓가지 살인기술을 배우면서 자랐고...너희부모님도 내가죽였어....하지만...넌....그때넌 불바다가 된 마을에서...
도망가지않고 너희 부모님의 시체를 감싸안고 울면서 날 죽일듯이 노려보았지....그리고 지금의 눈빛도 그때...7년전의 그때와 같은 눈빛이고 말이야...."
"변명은 필요없다 죽어라 살인귀...."
"그래....내가 죽으면 내 적들도 다 살수있겟지.....넌 너희부모님 원수를 갚는거고 말이
야..하지만...그 대가때문에 난 마음이 아프다...단령....니가 날 죽이더라도...넌 열심히
살아라....내생각하지말고......열심히살아..."
순간 비렴은...목이 날아가버렸다!!(이봐!!여기서죽으면 이야기는 어떻게 하라는거야!!앙??!!)
그리고 단령은 어느새 클로우가 사라지고 죽은 비렴의 시체앞에 주저앉아서 양손으로 얼굴을 짚고 울고있었다
the end
<2편아직 연재중입니다 약간 코믹하게 쓰려고했는데 상황에 맞지않게 코믹이 되버렸군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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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하늘2【천공의문】프롤로그&1편
풍백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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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7 10:55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헤에. 재밌어요. 전에보다 더 재밌는것 같... 아요. 근데 가끔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해설을 좀 많이 넣어줘서 상황설명을 조금만 더 넣어주면 괜찮을것같아요. 하하;
훌쩍 ㅠㅠ 재미없으셨으면 죄송해요..... 2편에 내용이 뭔지 대충 쓰는중이니까 좀 참아주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