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가족 캠핑 중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은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
21일 제주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제주시 세화포구에서 실종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부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신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돼 최씨가 물에 빠져 숨을 거둔 것으로 봤다.
시신의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되면 물에 빠진 후에도 몇 분간 숨을 쉬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직접적 사인이 익사라는 의미다.
제주 세화포구 실종여성 시신 발견 (서귀포=연합뉴스)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 해상에서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해 뭍으로 옮기는 모습. 2018.8.1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atoz@yna.co.kr
지난 2일 강현욱 제주대의대 교수의 부검에서도 폐의 상태를 봤을 때 익사자의 전형적인 외형이 나타났다.
강 교수는 부검 결과 결박이나 목 졸림 등 살아있는 상태에서의 상처(생존 반응)가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아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다고도 했다. 성범죄 피해 흔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시간은 경찰이 최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한 지난달 25∼26일로 추정됐다.
강 교수는 1차 부검과 국과수의 2차 부검 결과를 토대로 최씨 사망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최종 보고서에는 최씨의 사망장소를 세화포구 내항으로 추정할 수 있는지와 위의 소화 내용물이 최씨의
사망 직전 섭취한 것과 일치하는지 등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해공 샅샅이' 실종 여성 수색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세화포구 30대 여성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과 해경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포구에서 헬기와 어선 등을 이용해 육해공 입체 수색을 하고 있다. 2018.8.1 jihopark@yna.co.kr
숨진 최씨는 지난달 10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가족과 캠핑을 시작했다.
보름께 되던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8분에서 26일 0시 10분께까지 30여분 사이에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최씨가 음주 상태에서 방파제를 거닐다 세화포구 내항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의 시신이 지난 1일 오전 세화포구와 해안선을 따라 100㎞ 이상 떨어져 정반대 편에 있는 서귀포시
서산휴게소서 시신 발견 이틀 만에 체포.."경찰서로 압송 중" 서울대공원 주변 CCTV로 용의차량 특정..추적 끝 검거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신
발견 이틀 만인 21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토막시신 발견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 (과천=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 [독자 제공] zorba@yna.co.kr
경기 과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34) 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과천으로 압송 중이다.
A 씨는 검거 직후 "내가 죽인 것을 인정한다. 자세한 것은 조사받으면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A 씨와 숨진 B(51) 씨와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 씨는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B 씨의 생전 거주지도 안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B 씨 시신을 유기할 당시 자신의 소렌토 차를 타고 있었으며 검거 당시에도 이 차량을 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대공원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 씨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특정하고 추적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과천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대공원 인근인 이 등산로 수풀에서 B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대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된 B 씨의 시신은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채 검은색 비닐봉지 등에
감싸져 있었다.
경찰은 주변 수색을 통해 시신을 모두 수습하고, 수사에 나섰다.
아울러 B 씨가 지난 10일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때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첫댓글처음부터 실족사에 무게를 뒀잖아... 국과수에서 익사라 했으니 익사는 맞겠지만 여러가지 의문점에 대한 수사 결과도 내놔야 하겠지... 전문가들도 절대 가파도쪽으로 시신이 이동 할수 없다 했는데 그부분과 슬리퍼는 한짝은 내항에 한짝은 시신의 반대편 2.7km에서 발견 된점... 그 부분이 설명이 안된다면? 수사는 계속 해야지...아참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는?
요즘 서울,경기 외곽에도 외국인 넘처난다....대부분 불체자다...
비자가 짧아서 불체자된다네... 요즘은 가족까지 다 데려와서 한가족이 다 같이 불법체류한다...
제대로 자국민 챙기는 시민단체에선 외국인 불체자가 한국에 50만명 이란다... 외노자제도 무사증 폐지하자...
유명연예인이 왜 집팔고 경기도(?)로 이사했을까?외국인 불법체류자들한테 살해 당할까봐 제주도를 뜬 것이기가 농후하다.제주도가 무슨 훗카이도 만한것도 아니고 누구든 금방 눈에 띄어서 소리소문없이 살수 없는 곳이다.사람들이 방송보고 집 찾아온다는 것은 기레기들이 지어낸 소설이라고 봐야지? 어떻게 실종된 곳으로부터 10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되나?그정도 떠내려 갔다면 옷가지가 유실됐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말이다.하여간 트럼프말처럼 언론과 똥개견들이야 말로 국민의 적이다.군대후임이 제주출신인데 이마트가면 짱개들 겁나 많다고 제주가 중국인줄 알겠다고 길거리에 난민애들 많고 이게 한국이냐고? 하소연 하더라!
첫댓글 처음부터 실족사에 무게를 뒀잖아...
국과수에서 익사라 했으니 익사는 맞겠지만
여러가지 의문점에 대한 수사 결과도 내놔야 하겠지...
전문가들도 절대 가파도쪽으로 시신이 이동 할수 없다 했는데 그부분과
슬리퍼는 한짝은 내항에 한짝은 시신의 반대편 2.7km에서 발견 된점...
그 부분이 설명이 안된다면? 수사는 계속 해야지...아참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는?
요즘 서울,경기 외곽에도 외국인 넘처난다....대부분 불체자다...
비자가 짧아서 불체자된다네... 요즘은 가족까지 다 데려와서 한가족이 다 같이 불법체류한다...
제대로 자국민 챙기는 시민단체에선 외국인 불체자가 한국에 50만명 이란다... 외노자제도 무사증 폐지하자...
유명연예인이 왜 집팔고 경기도(?)로 이사했을까?외국인 불법체류자들한테 살해 당할까봐 제주도를 뜬 것이기가 농후하다.제주도가 무슨 훗카이도 만한것도 아니고 누구든 금방 눈에 띄어서 소리소문없이 살수 없는 곳이다.사람들이 방송보고 집 찾아온다는 것은 기레기들이 지어낸 소설이라고 봐야지? 어떻게 실종된 곳으로부터 10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되나?그정도 떠내려 갔다면 옷가지가 유실됐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말이다.하여간 트럼프말처럼 언론과 똥개견들이야 말로 국민의 적이다.군대후임이 제주출신인데 이마트가면 짱개들 겁나 많다고 제주가 중국인줄 알겠다고 길거리에 난민애들 많고 이게 한국이냐고? 하소연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