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DE94852B9AFAB27"></a></div><p>낮에 아무생각없이 그냥 네이버에 들어갔는데</p><p>한번에 두건의 살인사건 기사를 봤습니다</p><p><br></p><p>생각해보면 한번에 두건의 살인사건 기사를 하루에 다 본적은 없었던것같은데요</p><p><br></p><p>체감상 뭔가 요근래 굉장히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난것같아서 한번 찾아봤습니다</p><p><br></p><p><a href="http://www.chung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025">http://www.chung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025</a></p><p><strong>택시기사 살해 40대 男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16년12월27일)</strong></p><p><br></p><p><a href="http://www.womennews.co.kr/news/115034">http://www.womennews.co.kr/news/115034</a></p><p>아내 살해하고 시신 불태운 50대 남성 ‘징역 20년’ (17년1월2일)</p><p><br></p><p><a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706161906196268">http://www.ytn.co.kr/_ln/0103_201706161906196268</a></p><p>"아내와 말다툼에 이성 잃어서"...친딸 살해한 30대 구속 (17년6월14일)</p><p><br></p><p><a href="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177797&part_idx=275">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177797&part_idx=275</a></p><p>직장동료의 삐뚤어진 사랑…구애받아 주지 않자 살해 (17년6월14일)</p><p><br></p><p><a href="http://www.ytn.co.kr/_ln/0103_201706160415391854">http://www.ytn.co.kr/_ln/0103_201706160415391854</a></p><p>곳곳에 뿌려진 밀가루와 설탕? 잔혹하게 살해된 남성 (17년6월15일)</p><p><br></p><p><a href="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618013000038/?did=1825m">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618013000038/?did=1825m</a></p><p>친모가 냉장고에 영아 사체 2구 유기…제2의 서래마을 사건 (17년6월17일 신고)</p><p><br></p><p><a href="http://news.joins.com/article/21671502">http://news.joins.com/article/21671502</a></p><div>[단독] “우리 애 아빠 같은 일 다시 없길 … ” 양산 5남매 엄마의 애끓는 호소 (17년6월8일)</div><div><br></div><div><a href="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5132">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5132</a></div><div><a href="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5132"></a></div><div>"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인천 초등생 살해 소녀 문자 (17년3월29일)</div><div><br></div><div>네이버에 살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고 뉴스란에 들어가서</div><div><br></div><div>고작 5분정도 찾았을뿐인데 이렇게나 많은 살인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옵니다</div><div><br></div><div>6월1일부터 고작 보름이 지난 시점인데 </div><div>이번달에만 5건이 일어났네요</div><div><br></div><div>물론 더 찾으면 더 나올수도 있는거구요</div><div><br></div><div>이렇게 잠깐 찾아본거지만 </div><div>체감상 이렇게 많은 강력범죄 관련 기사를 짧은기간에 접하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div><div><br></div><div>저는 어릴때부터 사건사고에 참 이상하리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div><div>뭐 제가 살인범이 되려고 막 그런것에 관심을 가진것은 아니었구요</div><div>엄밀히 말하면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많았던것이지요</div><div><br></div><div>그래서 정말 많은 사건사고 관련 프로그램,기사를 많이 접했습니다</div><div>그걸 보면서 늘 끔찍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지만</div><div><br></div><div>몇십년이 지나서 기술이 발전을 한다면 우리는 저런 사고로부터 많이 자유로워 질까?</div><div>거기까지는 안가더라도 많이 줄어들까?장기 미제사건이 없어질까?"</div><div>이런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div><div><br></div><div>제가 이쪽에 관심을 가지진 대략 10년정도 된것같은데요</div><div>프로파일링 관련해서 전문가도,전공자도 아닌 그냥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라서</div><div><br></div><div>정확한 데이터나 통계치는 가지고있지않지만</div><div>그냥 체감상으로 느끼기에는</div><div><br></div><div>예전보다 더많은 사건사고가 나는것 같아요</div><div><br></div><div>이게 정보통신이 발달을 해서 이전같았으면 기사로 내보내지 않았을 사건들까지</div><div>전부 기사로 내보내고 쉽게 읽을수 있게되어서 그렇게 느낀건지</div><div>아님 정말로 예전보다 사건발생율이 높아진건지는 잘 모르겠어요..</div><div><br></div><div>흠...이글을 무슨 의도를 가지고 쓰거나 궁금증 해소 뭐 이런것때문에 글을 쓴것이 아니라서 할말이 많지는 않네요<br></div><div><br></div><div>맥주 한두캔 마시면서 어제자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가</div><div>열불도 나고 참으로 안타깝기도해서 적어봤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br></div><p><br></p></div><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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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버지가 군을 명예롭게 생각하셔 그 아들도 자랑스럽게 군에 보내셨던 김훈 중위 사건을 예로 듭니다. 지금도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군에 인생을 다 바치고 사신 분이 아들의 영혼도 달래주지 못해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많은데 하물며 우리 같은 범인들은 어디선가 떠도는 영혼들이 많을겁니다. 정보의 방향이 일방이 아닌 쌍방향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순기능으로 보시죠.
음 관련 학문 및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발생하는 강력사건 중에 장기미제 사건의 빈도는 점차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장기미제라는게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몇년전과 대조해도 통계상 발생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강력사건도 마찬가지구요. 경찰청이나 검찰청 통계나 범죄 백서보면 관련 통계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요새 일어나는 사건의 접근성 및 유형의 문제 같아요. 게다가 요새도 언론에 언급되지 않는 강력사건이 훨신 많아요. 그럼에도 이전 대비는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드와이트어빙글의 내용은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거에요^^ 같이 근무하는 강력팀 형사들에게 물어봐도 이전에 비해 사건이 많이 줄었고, 발생 후 얼마 안되서 검거되고 있으니까요. 괜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치안지수 1위가 아니죠.예전에 플로리다주에서 과학수사요원으로 근무했고 현fbi 근무하는 친구가 있는데 몇건의 살인사건을 처리했냐고 하니깐 도저히 기억 할 수 없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한국 치안안전도에 대해 놀래고 간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도 전국에 하루에도 수천에서 수만건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많은 사건을 언론사에서 다 인지하기는 어렵죠. 인지하더라도 이슈가 될만한 사건만 보도해서가 아닐까합니다.
요새는 하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나 총기난사 사건들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남미에서는 강력범죄가 더욱 증가하다보니 그래도 해외보다는 우리나라가 안전하구나 하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치안이 세계적인 수준이기도 하구요 다만 사회가 많이 병들고 있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음의 병이 외부로 표출되는 범죄라던지..
첫댓글 아버지가 군을 명예롭게 생각하셔 그 아들도 자랑스럽게 군에 보내셨던 김훈 중위 사건을 예로 듭니다. 지금도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군에 인생을 다 바치고 사신 분이 아들의 영혼도 달래주지 못해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많은데 하물며 우리 같은 범인들은 어디선가 떠도는 영혼들이 많을겁니다. 정보의 방향이 일방이 아닌 쌍방향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순기능으로 보시죠.
어떠한 사건이든 일어나는건 막지못하더라도 장기미제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네요 김훈중위 사건도 제기억에 장기미제사건으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인이 살인을 저지를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잠재되어있던 분노가 터져서 우발적범죄가 요새 참 많죠...
제 외삼촌이 강력계에서 38년?인가 일하시고 은퇴하셨는데... 뉴스에 나오는 살인사건수는 진짜 극히 일부라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언론공개되지 않은 살인사건수가 압도적으로 많답니다
저희 막내외삼촌도 현직 경찰이라 얘기 많이 듣는데 일반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정말 많은 사건이 있다고 듣긴들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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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높이기 딱 좋으니 기자들이 기사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음 관련 학문 및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발생하는 강력사건 중에 장기미제 사건의 빈도는 점차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장기미제라는게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몇년전과 대조해도 통계상 발생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강력사건도 마찬가지구요. 경찰청이나 검찰청 통계나 범죄 백서보면 관련 통계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요새 일어나는 사건의 접근성 및 유형의 문제 같아요. 게다가 요새도 언론에 언급되지 않는 강력사건이 훨신 많아요. 그럼에도 이전 대비는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그쪽 학문을 공부하신 입장에서 보시기에는 그렇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한가지만 드리고싶은데 왜 사건들이 언론에 공개되는경우가 적을까요??수사방법같은게 노출될까하는 우려때문에 그런가요?
@드와이트어빙 글의 내용은 실무를 하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거에요^^ 같이 근무하는 강력팀 형사들에게 물어봐도 이전에 비해 사건이 많이 줄었고, 발생 후 얼마 안되서 검거되고 있으니까요. 괜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치안지수 1위가 아니죠.예전에 플로리다주에서 과학수사요원으로 근무했고 현fbi 근무하는 친구가 있는데 몇건의 살인사건을 처리했냐고 하니깐 도저히 기억 할 수 없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한국 치안안전도에 대해 놀래고 간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우리도 전국에 하루에도 수천에서 수만건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많은 사건을 언론사에서 다 인지하기는 어렵죠. 인지하더라도 이슈가 될만한 사건만 보도해서가 아닐까합니다.
@전그래 아하 그렇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보다 훨씬 많겠죠
말그대로 쥐도 새도 모르게 일어난 일들도 많을테고요
요새는 하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대규모 테러나 총기난사 사건들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남미에서는 강력범죄가 더욱 증가하다보니 그래도 해외보다는 우리나라가 안전하구나 하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치안이 세계적인 수준이기도 하구요 다만 사회가 많이 병들고 있는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음의 병이 외부로 표출되는 범죄라던지..
그래도 총기소유가 불법이라 천만다행입니다ㅠㅠ
언론이 많이 노출해서 그렇지 실제 수치는 줄어든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