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법도 세상인심도 조변석개다.
작년 직불금 신청 때 거창읍 3층 담당 직원이 2019년 이후 농지는 직불금 신청 불가라 했다.
그런데 올해는 대통령 법이 바뀌어 농지 300평 이상은 누구든지 직불금 120만 원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신청으로 양평리 이장. 대평리 이장을 만나고 농지 확인 보증인 각 동리 4명에게도 확인서 사인을 받았다.
다음은 년 20만 원 여성 농업인 바우처 신청한다.
올해는 농협에서 20만 원 코로나 격려금 쿠폰. 5만 원이 오른 30만 원 영농인 재료 신청 쿠폰도 받았다.
원예 조합 가입은 과수 1500평 이상이라 신청 불가다.
마늘은 200평을 더 확보하여 원예 조합 가입도 하자 하지만 나는 정장리. 양평리 농장도 벅차다.
마늘의 간청에 1t 트럭을 산다면 정장리 양평리 농장을 뛰어다니면서 가능도 하지만
일주일 간격으로 트럭을 빌려 쓴다면 거절이다.
내가 농사를 지어 돈을 만들겠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하든 청소년 선교 교회일까지 정리하였는데
뒤늦게 농사 전문가? 노욕+노망이다.
마늘은 농사가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마늘은 내가 하는 일에 구경꾼이다.
거창에는 일주일 2번꼴로 장이 선다. 값싼 농산물 지천이다.
내가 농사를 지어보니 퇴비. 농약. 장빗값 10년이 가도 본전도 찾지 못한다.
지금까지 정장리. 양평리 농장 10억 투자다.
수익은 아직 0이다.
에셀 파크 골프장도 100% 무료 운영이다.
모두 가입비 회비를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돈을 목적으로 골프장을 만들지 않았다.
내가 만약 돈이 필요하다면 미국 나이키와 부동산 사업을 계속하였을 것이다.
현재도 정장리 농장은 10년 동안 3명의 친구가 콩 한 되도 내지 않고 공짜 농자 짓는다.
아침 9시부터 서류 준비로 동분서주하는데 중 동창, 거고 동창 전화다.
열쇠 번호 알려 주고 오후 2시 농장에서 골프 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난다.
중 졸업 후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부부가 골프 치겠다. 간청하지만 각 클럽 정원제 초가라 가입은 불가다.
한국 귀국 후 세상 모두가 미국 거지라고 냉대했는데 지금은 모두의 혀끝이 꿀보다 더 단 포도송이다.
대한민국 법도 조변석개지만 세상인심도 조변석개다.
잠언 19:4
재물은 친구를 많이 모으나, 궁핍하면 친구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