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말하자면 백승호 선수는 박용우 선수가 맡았던 롤을 맡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황인범과 홍현석 선수 자리가 더 적합하다고 봐야겠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백승호 선수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용된 적이 있습니다.
헌데 그 포지션에서는 냉정하게 박용우 선수를 넘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만 남겼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셀틱에 입단하였다 스코틀랜드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이적한 권혁규 선수가, 물론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닙니다만,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봅니다.
3월에 감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를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클린스만 체제이든, 변화가 생기든 간에 한번 테스트는 해 볼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첫댓글 그죠 아겜때 제일 비판받았던 게 백승호와 그 롤이었음
박용우가 만족 안되면 지금 당장은 이순민 말고는 그 자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수미는 냉정히 말해 없다 봐도 무방
포지션에 선수를 끼우는 것보다 현재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좋은 자원들을 활용할 전술을 짜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 그 양반이 포메이션 포지션상
그 두가지에 가깝게 썼는데 활용을 못하니 6경기 전부 혹평을 받았죠 이번 아컵에...ㅋ
내보내야 하는데...ㅋ
그건 감독성향에 달린건데 이사람은 그런 성향이 아니라서 왈가왈부하는데 에너지 쓸 필요가 없음..
원두재는요?
냉정하게 박용우보다 두티어 아래입니다.
솔직히 못해요
패스는 국대급인데 수비가 불안..
애초에 그자리 뛸 선수가 아니죠
그리고 중요한건 선수 문제가 아닙니다 ㅋㅋ 선수만 바뀐다고 뭐가 해결될게 아님 ㅋㅋ
애초에 선수 문제가 아님 박용우 저렇게 혼자 두면 로드리도 감당하기 힘들어요 ㅋㅋㅋㅋ
그건아님
@나옹 아니라는 근거는요??
@기분이 그래서 전술문제를 떠나 로드리였으면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는 안할듯
@나옹 아무리 실력 좋은 미들이라도 중원에서 혼자 덩그러니 있으면 패스할 곳 못 찼고 실수 합니다. 당연히 로드리면 그 실수 2번 할거 1번 하겠죠
@나옹 근데 로드리는 전 세계에 한 명 밖에 없고 아시아엔 더더욱이 그런 월클 미들은 없죠 그러면 당연히 전술이 보완 해주고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그걸 못 하니 박용우 혼자 독박 쓴거죠 이 대회는
@기분이 그래서 맞는말인데 로드리라고 하셔서 로드리는 아닐것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사실 개인퍼포먼스 아쉽다 이전에 너무 모든게 잘못된 선택뿐이었음
애초에 원볼란치로는 적합하지 않은 선수가 백승호.. 아겜때 욕받이됐던거 보면..
전술적인 보완 없이는 누가와도 욕먹어요. 지금 국대 3선은 욕받이 자리
그나마 기대해 볼수 있는 선수가 권혁규,이순민,정호연 정도임
사실 황인범이 어느정도는 6번자리에 커버가 가능하지 홍현석은 그 자리 소화하기 힘들어요
어제 옆동네에서 백승호 중미로 뛰는걸 보니까 박용우보다 잘한다고 또 오지랖스러운 평가가 심하고 권혁규도 슬슬뛰니까 너가 수미의 미래라고 과하게 기대하면서 부담을 주는 소리나 하고 있고...ㅋㅋ
이 나라의 축구팬들은 탈압박과 유럽에 환장했으며 여론 분위기로 축구로 본다는게 한숨이 나옵니다.
저 자리는 무난하게 막다가도 한 번 뚫려서 골 먹으면 그대로 욕먹는 자리라 앞으로 누가 와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네 그렇긴한데 박용우도 국대자리 저 롤 맡기엔 많아 부족함. 폼과 컨디션이 안좋을순 있지만 저런멘탈로는 저 자리 쉽지 않을듯 합니다
어차피 감독이 클이라 안됨
백승호가 홀딩에 나와도 포백보호나 공중볼이야 박용우에 뒤지겠지만 우리가 공가진 상황에서 빌드업 탈압박은 박용우와 비교가 안되죠. 월드컵 경험까지 이번 아컵에 박용우 대신 백승호가 그 자리 소화했어도 최소 박용우보단 훨 잘했을겁니다.
당장 아시안게임 나와서도 그 자리에서 헤맸던 게 백승호인데, 아시안게임보다 레벨이 몇 티어는 높은 아컵에서요? ㅋㅋ 볼 전개 능력은 박용우보다 나았을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도긴개긴이었을 거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