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금융시장: 미국 금융시장은 휴장. 유럽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 등이 영향
유럽 주가 상승[+0.3%], 달러화 약세[-0.2%], 독일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
유로 Stoxx600지수는 에너지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어렵다는 평가 지속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약보합
○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추수감사절로 휴장
독일은 ECB의 필요 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의견 등으로 6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299.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01.6원, 0.3%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유로존 11월 HCOB 종합 PMI, 전월비 상승. 다만 확장의 기준 50 하회 지속
○ 유로존의 11월 HCOB 종합 PMI는 47.1을 나타내 전월(45.9) 및 예상치(46.5) 상회.
하지만 확장의 기준인 50을 6개월 연속 하회하여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제조업 PMI은 43.8을 기록하여 전월(43.1) 및 예상치(43.4) 상회했고,
서비스 PMI 역시 48.2로 전월(47.8) 및 예상치(48.1) 대비 높은 수준
○ 이번 결과는 유로존 경제가 어려움에 막혀 정체 상태에 있으며 잠재적으로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를 발신. 다만 유로존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규수주의 개선 등을 고려 시 내년 상반기 경제 성장률의 플러스 전환이
가능할 전망(Hamburg Commercial Bank)
○ 당분간 경제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ECB가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ci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3/4분기 기업실적, ‘경기침체’ 언급 2년래 최소. 경기 연착륙 기대를 시사
○ FactSet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3/4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기침체’가 53회 언급되어
'22년 2/4분기의 237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금년 2/4분기는 61회).
기업들이 향후 경기 불확실성을 ‘경기침체’가 아닌 다른 단어들로 표현한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이러한 변화는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
n ECB 10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필요 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필요
○ ECB의 정책위원들은 금리동결에 찬성하지만, 필요할 경우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또한 통화정책이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n ECB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26년에 가능. 금리인하 기대는 과도한 편
○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분슈 이사는 금융시장에서 ECB의 금리인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
오히려 금리인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한편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맥클로프 이사는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는
'26년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
n 영국 11월 S&P 글로벌 종합 PMI, 확장의 기준 50 상회하며 4개월래 최고치
○ 11월 S&P 글로벌 종합 PMI는 50.1을 기록하여 전월(48.7) 및 예상치(48.7) 상회.
이는 경제 회복력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의미.
다만 일부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로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
n 중국 정부,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규모 지원 제공할 방침. 무담보 대출도 포함될 전망
○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국은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의 일환으로
무담보 대출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 실제로 이와 같은 지원이 시행되면
부동산 위기 완화 관련 큰 진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n 중국 대형 자산운용사 중즈그룹, 대규모 부채 및 유동성 부족 등에 직면
○ 중즈그룹은 전면적인 자산 심사 결과 총자산이 2000억위안인 반면 부채 원리금은 4200~4600억위안에
이른다고 발표. 또한 자산 가운데 회수 가능 금액이 많지 않아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다고 설명.
중즈그룹은 그 동안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며 ‘그림자 금융’ 역할을 담당
n 스웨덴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정책금리 동결. 튀르키예는 큰 폭의 금리인상 단행
○ 스웨덴 중앙은행은 현행 4.00% 금리를 유지한다고 결정.
다만 물가상승 압력이 약해지지 않으면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발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금리를 6.0%로 동결했고, 현행 금리 수준이 물가를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
○ 반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5.0%p 인상한 40.0%까지 높인다고 발표.
다만향후긴축속도는둔화되고단기간내에긴축사이클이종료될것이라고부연
n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 목표 상향. OPEC+ 산유국들의 감산 관련 이견 신호로 해석
○ 국영 원유생산기업 NNPC는 지금까지 일일 17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나,
연말부터 일일 180만배럴의 생산에 나서기로 결정.
최근 언론들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사우디의 감산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미국 11월 S&P 글로벌 종합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추수감사절기간소비자지출,전년비증가예상되나불안요인내재
FinancialTimes (Inflation puts US Black Friday crowds in a bargain-hunting mood)
○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 지출이 전년비 13% 증가할 전망. 다만 소비심리는 고물가 영향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일부 소매업체의 경우 가격할인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
○ 그동안 소비자 지출은 금리인상 및 학자금 대출 상환 등의 어려움에도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소비심리는 부진한 상황.
또한 가계저축 고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러 소매업체들은 최근 수요가 고르지 않아
매출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
n 미국 정부의대규모 인프라 투자법, 엄격한규정등으로 실행에 제한
TheEconomist (Spending on infrastructure hasfallen inrealterms in America)
○ `21년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법안에 서명한 이후 국가 전력망 및 통신 등
대규모 인프라 지출 확대가 예상되었지만 실제 인프라 지출은 10% 이상 감소.
이는 인프라 건설 예산이 실제 집행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특성 때문
○ 구체적으로 전체 예산의 배분 관련하여 지방정부 간 장기간 협상이 진행되며,
인프라 건설 시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어려움 존재.
이 외에 일정 비율 이상 미국산 원자재 사용 규정, 근로자 고용 시 인종 및 임금 관련 규정도 만족시킬 필요.
추가 비용 발생 시 재원 마련에도 많은 시간이 요구
n 중국부동산경기,당국의부양책에도그림자금융위기등으로불안지속
FinancialTimes (China property:running out of options asfallout spreadsto shadow banking)
○ 지난 2년간 당국은 부동산 위기 해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해당 대책의 발표 이후 부동산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다시 폭락하는 등
실제 부양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추정.
이에 당국은 대출을 장려하고 개발업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곧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견 제기
○ 특히 국영 대출기관들의 순이자마진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지방 4대 시중은행의 대출수익률도 하락하는 등 시스템 위험이 증가.
개발업체의 부실대출 증가는 고위험으로 인식되는 산업부문 대출 비중이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n 대만, 對중국 경제 의존도축소시도. 반면 미국 및 여타국과의 관계 강화 추진
WSJ (China Tried Using Economic Tiesto Bring TaiwanCloser. It Isn’tWorking)
○ 최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대만은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및 신남방 국가들과의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등 경제 방향 전환을 시도
○ 이에 중국은 Foxconn 등 주요 대만 기업에 대한 조사 및 수출 규제 등으로
대만의 디커플링 시도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
하지만 대만에서는 反중국 정서가 확산되는 등 중국의 대응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
○ 다수의 전문가들은 대만과 중국의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며,
디커플링이 진행되어도이는 양국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對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를 지속할 전망
n 미국트럼프전대통령,재선시 IRA폐기및화석연료투자확대할전망
FinancialTimes (Donald Trump would gut Joe Biden’s landmark IRA climate law if elected)
n 영국 재무부의 감세안, 차기 정부의 예산 부담 증가를 초래할 소지
Reuters (Britishtax cut spellstrouble in storefor next government)
n 인도 증시, 긍정적 경제 전망에도 부채에 기반한 소비 등은 위험 요인
블룸버그 (The World’s Most-Loved Emerging Market Is Feeling Jittery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