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0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적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지원 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미아6,7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참여 활성화 및 센터운영의 내실화로 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2004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내용 중 주민참여의 확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내실화 등 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 대한 평가다.
이에 따라 각 구 주민자치위원 및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주민자치센터 현장방문평가’ 와 자치구에서 제출한 운영실적보고서에 의한 25개 구청 자치행정과장의 “자치구 교차평가” 및 평가보고회에 의한 서울시 주민자치 센터 운영 자문위원단의 평가 등 다각적인 평가방법에 의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강북구가 추진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마을축제의 활성화 동 소식지 발간,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녹색가게 운영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자격증강좌, 장애우대상강좌, 실버강좌 운영 등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문화강좌의 운영 및 제도개선분야의 주민자치 센터의 개방시간 확대 운영,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행규칙 제정 등 주민자치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에 우수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미아6,7동 주민자치센터는 2004년 3월부터 저소득 주민들의 취업과 부업을 위해 사랑의 도배교실을 운영하여 총 8명의 수료생이 국가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04년 9월부터는 한화종합화학사회봉사단과 연계하여 ▲분말소화기 제공, 독거노인 세계 불꽃축제 초청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김장배달 ▲독거노인 무료영정사진 촬영프로젝트 등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국경일 태극기달기 운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활성화, 벚꽃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가꿔나가고 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자치기능, 지역복지기능, 사회진흥기능, 문화여가 주민교육기능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자치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환경개선, 주민관심사항, 현안문제 등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