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자영 프로의 골프스윙-드라이버(페이스 온 뷰)
김자영 프로는 KLPGA 정회원으로 투어 선수를 꿈꾸며 연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2005년) 10월 부터 필자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 김자영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클럽을 스윙 플레인에 오랫 동안 머물게 하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다. 3 개월 전에 블로그에 실었던 그녀의 스윙과는 비교가 된다. 스윙이 몸에 익숙치 않아서 스윙 스피드를 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파워풀한 골프스윙을 보여 주고 있으며, 단점으로 여겨졌던 임팩트 시 체중이 지나치게 뒤(오른쪽)에 남아 있던 것을 보완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테이크 어웨이 시 몸이 약간 오른쪽으로 슬라이딩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클럽이 안쪽으로 진행 하는 약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탑 까지 완벽한 클럽과 몸의 컨트롤을 보여 주면서 강력한 토오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운 스윙 시 지나치리 만큼 많은 양의 칵킹이 클럽의 릴리스를 저해하기도 하지만, 이는 파워의 소스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운 스윙 시 지나치게 뒤에 남아 있던 체중이 좋은 위치로 복귀하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강력한 릴리스와 완전한 체중 이동이 돋보인다.
글: 오정희, 문산 여중고 골프 팀 코치, 오정희 골프 아카데미 |
출처: 오정희 골프 원문보기 글쓴이: 골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