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전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캣츠’
마법과도 같은 환상의 무대가 한국을 찾습니다!
-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다시 보기 힘든 마지막 월드 투어!
- 오는 5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에서 공연
- 최상의 캐스트…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의 진가를 보여줄 최고의 무대!
■ 뮤지컬 캣츠에 대하여
전세계 6,500만 명을 감동시킨 최고의 뮤지컬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 제작의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웨스트 엔드의 뉴런던 씨어터에서 1981년 초연됐다. 환상적인 무대, 정교한 의상과 분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6,500만 명을 감동시키면서 이루기 어려운 진귀한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의 역사를 바꾼 작품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14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상연된 <캣츠>는 1983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로렌스 올리비에, 드라마 데스크상, 모리에 어워드 등 런던, 뉴욕, 파리의 주요 뮤지컬상을 석권했다. <캣츠>는 웨스트 엔드에서는 2002년 5월까지 21년간 8,950회를 기록하고, 브로드웨이에서는 1982년부터 2000년 9월까지 18년간 7,485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20여 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는 고양이들의 독특한 삶만큼이나 다양한 곡조로 감상의 풍부함을 더해주며, 극 중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한 세계 유명 가수들에 의해 180여 차례나 녹음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마법과도 같은 놀라운 판타지의 세계
뮤지컬 <캣츠>는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제작한 집채만한 크기의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힌 폐허 같은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고양이와 흡사할 정도의 정교한 분장과 의상, 고양이의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스펙터클한 안무 등은 극에 대한 자세한 이해 없이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국적을 초월해 인기를 누려왔다. 객석 사이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을 하는 고양이, 극장 천장과 벽면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효과는 무대와 객석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 환상적인 분위기 그 자체다.
무대로 형상화 된 엘리어트의 시 … 고양이를 의인화한 삶의 깊은 통찰
T.S. 엘리엇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를 토대로 만들어진 <캣츠>는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인생에 비유해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에 모인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은 모두 독특한 인생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무도회에서 새로 태어날 고양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들이 풀어놓는 개성 있는 삶에는 인생의 단면이 녹아 있다. 뮤지컬의 즐거움과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도 주는 것은 <캣츠>의 또 다른 매력이다.
■ 2007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다시 보기 힘든 마지막 월드투어…
전세계 6천 500만 명을 감동시킨 환상의 뮤지컬 <캣츠>가 오리지널 월드 투어로 한국의 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내한공연은 대만, 중국, 태국, 마카오, 이탈리아, 독일, 터키, 두바이 등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쳐 2008년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 공연으로, 5월, 대구(5/31~7/1, 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서울(7/6~9/2, 국립극장), 광주, 대전으로 이어지는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공연은 2002년 런던 공연 종연 이후 전세계 유일의 투어팀이자 보기 드문 월드 투어 공연이란 점, 그리고 마지막 투어 공연이 될 것이란 점에서 다시 보기힘든 무대로 주목할 만하다.
최상의 캐스트..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의 진가를 보여줄 최고의 무대!
<캣츠>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인 화려한 안무는 앙상블의 밸런스에서 비롯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캣츠>의 진가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들로 구성됐다. 고양이들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무대 언어와 재치있는 재해석으로 표현해 내는 <캣츠>는 신비롭고도 고도로 관능적이며 유연하고 예술적인 춤의 절정을 보여준다. 극중 전체 배우가 어우러져 춤으로 한편의 장관을 연출하는 ‘젤리클 볼’과 ‘헤비사이드 레이어’ 장면에서 관객들은 <캣츠>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그리자벨라’(매혹적인 고양이), ‘올드 듀터로노미’(선지자 고양이), ‘거스’(극장 고양이) 등 특유의 연륜과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의 경우, 그에 맞는 충분한 경력의 최고 실력파 배우들로 포진되어 있어 한층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립극장 무대개조, 매우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
… 곳곳의 비밀통로에서 객석으로 뛰어들 고양이들을 조심하라!
배우와 관객이 직접적으로 호흡을 해야 하는 공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서울 공연장인 ‘국립극장’의 무대를 개조한다. 오케스트라 피트석의 분리벽을 없애고, 무대를 오케스트라 피트의 2/3 이상 돌출시켜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하게 하는 것. 또, 곳곳에 비밀통로를 설치해 공연 중 배우들이 수시로 출몰하여 관객들에게 관람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인물들!
<캣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자벨라’(매혹적인 고양이) 역에는 <에비타>, <레 미제라블>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 ‘프란체스카 아레나(Francesca Arena)’가 맡는다. 그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와 파워풀하면서도 고음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노래실력의 소유자로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르는 ‘메모리’의 감동을 깊이있게 전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앤 로빈슨(Joanne Robinson)’은 1981년 <캣츠>가 초연할 때부터 연출가 ‘트레버 넌’과 함께 ‘캣츠’를 만들어간 몇 안 되는 주요 인물로 지금까지 공연된 수많은 투어 프러덕션을 이끌어가고 있는 <캣츠>의 산증인으로 이번 한국공연이 세 번째 방문이다.
4년만의 내한… 지금까지 38만 명이 감동,
100번 관람자 등 열혈마니아들의 Forever Love!
이번 한국공연은 지난 2003년 <캣츠> 빅탑시어터 공연 이후 4년만으로 그동안 <캣츠>는 매 공연마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총 38만 명 이상이 관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수십 번 관람 하는 열혈 마니아가 많은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벌써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주요 캐릭터 소개
● 사회자 고양이 / 멍커스트랩 Munkustrap
올드 듀터로노미가 없을 때 젤리클의 리더인 그는 젊은 세대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나이 든 고양이와 함께 암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를 보호해 종종 ‘새끼 고양이의 보호자’로 불린다.
● 선지자 고양이 / 올드 듀터로노미 Old Deuteronomy
젤리클의 리더로 몇몇 고양이의 아빠나 할아버지다. 모든 고양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그는 젤리클 축제 때마다 매년 고양이 한 마리를 선택해 새로운 삶을 준다. 그는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그리자벨라를 받아들인다.
● 매혹적인 고양이 / 그리자벨라 Grizabella
한 때 아름다운 고양이였던 그녀는 수년 전 바깥세상으로 떠났었다.
지금은 늙고 외로운 고양이가 되어 다시 고양이들에게로 돌아와 함께하길 바라지만 다른 고양이들은 그녀를 외면하고 배척한다.
● 반항아 고양이 / 럼 텀 터거 Rum Tum Tugger
종족 최고의 인기남. 늘 그가 갖지 않은 것을 가지길 원한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눈길을 끌고 싶어 하며, 다른 고양이들도 모두 그를
언제나 같이 놀고 싶어하는 재미있는 존재로 여긴다. 올드 듀터로노미가 사라졌을 때 미스토펠리스에게 부탁해 찾게 한다.
● 마법사 고양이 /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Mr Mistoffelees
최고의 마술사로 사물을 사라지게도 나타나게도 만들 수 있고 낮잠을 자면서 모든 소음을 없앨 수도 있다.
맥캐버티에게서 올드 듀터로노미를 구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