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커스 마법이란 몬스터를 일정시간동안 돌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유용한 마법입니다.
(단, Dark Lord(디아블로)나 상대방 캐릭터에는 이 마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몬스터가 돌로 되었을때 공격을 하면 공격명중률이 거의 백발백중(95%?)에 가깝게 됩니다.
즉, 스톤커스 마법을 병용하면서 공격을 해 나간다면, 게임이 엄청나게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톤커스의 가장 큰 단점은 마나소비량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워리어가 이러한 전법을 쓸려고 하면 Vampire옵션이 붙은 무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효율이 높지 않습니다.
(법사와 워리어가 함께 게임할때는 법사가 스톤커스를 걸어주고 기사가 때려잡는 식으로 하면 아주 멋진 콤비가 될 수 있지요. ^^)
이 전법은 어느정도의 마나확보가 가능한 로그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5마리 정도의 몬스터가 한꺼번에 덤벼든다면, 스톤커스로 3-4마리를 돌로 만들고, 나머지 1-2마리를 먼저 처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돌저주에서 아직 풀려나지 못한 몬스터들을 활로 공격해 돌가루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스톤커스를 쓸때 마우스 컨트롤을 잘 해야만, 한번에 한마리씩 몬스터를 돌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미 돌로 만든 몬스터에게 마법이 계속 걸리고 마나만 낭비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톤커스 마법을 가장 효율적으로 신속히 걸어주는 손놀림이 좀 요구됩니다.
특히, 이것은 활공격을 잘 피하는 불뿜는 날개달린 몬스터(Balrog 등)에게 가장 효율적인 전법입니다.
이들은 체인라이트닝으로도 처리할 수 있지만, 디피컬티가 올라갈수록 체인라이트닝 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체인라이트닝은 중간에 끊어지는 버그가 있고 뒤쪽에 있던 몬스터들도 모두 불러오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운이 없으면 이들에게 포위당해 단숨에 KO될 우려가 높지요.
그리고, 로그가 KO되어서 잃어버린 아템들을 되찾을려고 할때도, 스톤커스를 병용한 공격법을 쓰면 좋습니다. (물론 예비활 등을 갖추고 있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