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중이나 수업중에 하품을 하면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됩니다. 정신 상태가 느슨하니, 정신상태가 걸렀느니..라고 생각 되기 때문이죠. 확실히 앞에서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을때 상대가 하품을 하면 기분이 좋진 않겠죠? 하지만 하품은 참지말고 맘껏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어떤 연구자의 말에 의하면 졸음이 오는 생리작용에 자극을 주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졸음을 쫓는 수단이라고 합니다. 듣고보면 그 말그대로 하품을 하는 순간 잠이 달아납니다.
잠과 하품은 관계가 깊습니다. 뭔가 재미난 일에 푹 빠져 있을 때에는 하품을 하지 않죠. 따분한 영화를 보거나 지루한 이야기를 들을 때 하품을 하게 됩니다. 혹은 취침 시간이 가까워진 밤에도 하품을 하죠. 다시 말해 뇌가 '졸려'라고 말할때 하품을 하는것만은 확실한데, 하품을 하면 순간 잠이 달아나는건 왜일까요?
먼가를 씹으면 안면 근육이 움직여 이것이 뇌에 대한 자극이 되고 혈액의 순환도 좋아져서 뇌가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졸음 예방에 껌을 씹으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때문이죠. 하품도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품을 해서 입을 크게 벌리면 반대로 닫으려고 하는 근육도 작용하여, 이것이 뇌에 자극이 되어서 잠이 사라지는 것이죠.
결국 하품은 뇌의 활성화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혹자는 몸에 산소가 부족해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하품을 한다고도 하는데 이것은 아직 가설일 뿐 밝혀진 바 없습니다
(출처 : '하품을 하는 주된 이유는 뭘까요? 의학적으로요...' - 네이버 지식iN)
첫댓글 저가 하품이 많은 편입니다. 몸에 산소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품을 점잖은 자리에서는 입을 가리고 참을려고 노력해야죠.
참말 재미 있으면 하품이 안날거에요.
하품자주하면 남보기에 게을러 보이지 싶어요.
맞습니다. 제 입장에선 하품을 하시지 않게 긴장감과 즐거움을 드려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