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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은성 아나운서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1호 박사’다. 입사 초기 자신이 진행하고 있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문성이 부족해 밀려났던 그는 그 후 전공을 살려 절치부심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거듭났다. KBS 본관에서 만난 김 아나운서는 “스피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이론적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현장과 학교를 누비면서 올바른 스피치를 전파하고 있는 김은성 아나운서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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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은 스피치와 디베이팅(Debating:토론)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그 영역이 확장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속에 일상적인 의미의 토론이나 대인관계에서 일대일 말하기, 대중화법, 프리젠테이션까지 다 포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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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교적 가치가 강해 ‘빈수레가 요란하다’ ‘말 잘하는 사람이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다르다. 온라인 시대에 사람과 직접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달리 말해 짧은 시간 안에 그 사람이 주는 이미지가 중요하게 된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누군가와 1분간에 만남을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면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 60여분이 넘는 시간을 독대해야 한다는 결과가 있다. 그만큼 말과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다. 그렇다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말만을 중요시하는 게 아니다. 종합적인 이미지를 모두 포함한다. 외모와 인상, 말 그 속에 포함된 콘텐츠가 다 어우러져야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다. 표현의 시대에서 스피치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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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입사 3년차에 한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한 시간으로 확대 개편됐다. 당연히 진행자로 발탁될 줄 알았는데 관련 전공 교수님이 진행자가 됐다. 그때 아나운서를 오래한다고 해서 전문성이 담보되는 것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게 됐고, 그 분야를 발전시켜서 스피치로 박사논문까지 쓰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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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어렸을 때 사회활동을 활발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을 대화를 즐기긴 했지만 내성적인 편이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말을 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스피치는 후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과 만나 경험이나 훈련만 쌓는다고 해서 말을 잘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 뒷받침 돼야 한다. 체계적인 훈련과 충분한 이론이 조화를 이뤄야만 스피치라는 수레가 잘 굴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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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어렸을 때 사회활동을 활발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을 대화를 즐기긴 했지만 내성적인 편이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말을 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스피치는 후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과 만나 경험이나 훈련만 쌓는다고 해서 말을 잘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 뒷받침 돼야 한다. 체계적인 훈련과 충분한 이론이 조화를 이뤄야만 스피치라는 수레가 잘 굴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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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목회자가 꿈이었다. 군대를 갔다온 후 우연히 집에서 TV를 시청하다가 방송 아카데미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 내성적이긴 했지만 당시에는 용기가 났다. 과정을 이수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됐고 운 좋게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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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김은성 아나운서를 떠올릴 때 ‘실력 있고 신뢰감 있는 아나운서’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한결 같은 아나운서로 남아 정년퇴직하는 게 꿈이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내공을 더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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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아나운서가 말하는 성공을 부르는 6가지 스피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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