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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 드세요! |
조계사, 시민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누기 서울 조계사가 21일 동지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팥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인사동 일대의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조계사 주변 상인 등 시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팥죽을 나눴다. 또 조계사 달력과 단주도 나눠주며 무탈한 새해를 발원하기도 했다. 인천에서 왔다는 이현정(25)씨는 “어려운 시절이라 다들 움추려 있는데 동지를 맞아 조계사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나눠먹는 팥죽이어서 더욱 맛있다”고 말했다. 인사동을 찾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도 "it's fun" "wonderful" 등을 외치며 사진도 찍고 팥죽도 먹으며 즐거워했다. 배재수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
2004-12-21 오후 12:16:40 수정 |
첫댓글 동지 팥죽 나누어 주고왔어 몸살했습니다........
대해월님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건강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