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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에는 크게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종양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전이해오는 전이성 종양이 있다. - 원발성 종양에는 골연골종, 골아세포종, 유골골종, 혈관종, 골낭종 등의 양성종양과 다발성 골수종, 골육종, 유잉육종등의 악성종양이 있을 수 있으며 이중에서는 다발성 골수종이 가장 많다. 발생하는 연령은 젊은 층으로 알려져 있으며 21세 이상에서 종양 발견시 대부분 악성, 21세 이하의 나이에서 종양 발견시 양성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 전이성 종양은 원발성 종양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며 주로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등이 척추로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전이되어온다. 발생하는 연령은 일반적인 암이 잘 발생되는 나이인 30-60세에 호발한다. |
보통 척추에 종양이 발생한 후 상당기간이 지나서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때는 척추 피질골의 팽윤 및 파괴, 신경근 압박, 병적골절, 척추 기계적 불안정성, 척수압박등의 종양이 좀 더 진행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경부 및 요배부의 통증이다. 통증의 특징은 자세나 활동과의 관계가 적고 일반적인 진통제 및 물리치료 등에 잘 낫지 않고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야간에 심해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종양의 진행 정도와 위치, 종류에 따라 신경근 증상, 병적골절에 의한 급성 통증 및 변형, 근력 약화나 감각둔화, 배뇨 및 배변 장애등의 신경학적 결손등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요통의 원인이 디스크병이나 협착증이 아니라, 척추 양성 종양(혹)이나 또는 악성 종양인 경우도 있다. 척추에 혹 또는 암이 생기는 척추 종양을 디스크병으로만 생각하여 예사로이 물리 치료, 침술 등을 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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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장애, 보행 장애, 발목의 마비 같은 신경 증세가 생기면 척추 종양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종양은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나뉜다. 요통 환자 중에서 약 1%에서는 악성 종양이 생겨서 통증이 온다. 나이든 사람들에게 보다 자주 발생한다. 척추뼈 자체에서 암이 발생하는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은 암세포가 뼈와 골수를 여러 곳에서 침입하여 퍼지게 된다. 유방, 전립선, 폐, 콩팥, 갑상선에 먼저 암이 생겨 척추로 전이되는 전이성 악성 종양이 보다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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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장애, 보행 장애, 발목의 마비 같은 신경 증세가 생긴다.악성종양의 겨우 하반신 마비나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수반된다. |
그런 의심이 들 때는 허리가 아픈데도 다른 부위인 가슴 사진을 찍고, 간 기능 검사, 콩팥 검사 등을 하게 된다. 전혀 다른 곳을 조사해 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특히 요통에 대한 보존 요법을 4주 정도 시행해도 효과가 없으면 상세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CT 또는 MRI를 찍어 보고, 소변 검사, 피 검사, 유방 검사, 동위원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
다발성 골수종이나 전이성 악성 종양은 완치는 될 수 없지만, 항암 요법, 방사선 치료 또는 수술로 통증은 줄일 수 있으며 생명이 연장되는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높여 준다. 만약 전립선 암이 척추에 전이된 경우라면 호르몬 치료로써 좋아질 수도 있다. 척추암은 하반신 마비나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있으면서 6개월 이상 생존 가능성이 있다면, 살아 있을 동안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 의사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도 척추암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의사와 환자도 많지만, 적극적 수술로써 마비를 늦게 오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시도는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원발성 척추암은 먼저 척추에 생기고 나중에 다른 곳에 전이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도 수술을 요한다. 허리의 양성 척추 종양은 신경 마비가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조치를 해서 정밀한 수술을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
첫댓글 좋은 말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근데 알고나니 너무 무서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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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