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해리슨 (前 비틀즈 멤버) : 만트라가 필요한 정도가 되었는데 그런건 백화점에서 살 수는 없잖아요. 그때 데이비드 윈이 어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사람이 힐튼호텔에서 강연을 할 거에요. 마하리시라고 해요." 라고 말했어요.
질문자 (이하 질) : 사람들에게 소리를 나눠주시죠?
마하리쉬 (이하 마) : 네.
질 : 다 같은 소리를 주시나요?
마 : 아뇨. 각자 다른 소리죠.
질 : 얼마나 많은 소리가 있나요?
마 : 소리는 정말 많습니다.
질 : 수백개, 또는 수천개, 아니면....
마 : 수천개라고 할 수 있어요.
질 : 각자 자기만의 특정한 소리를 받고 나면 그걸 어떻게 이용하게 되나요? 사람들이 명상을 할 때 당신이 준 소리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게 되나요? 어째서 그 소리가 유용한 겁니까?
마 : 모든 사람에겐 각자의 충동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겐 호감이 가고 또, 어떤 사람에겐 혐오감이 들기도 하죠. 뭔가가 교환된 거에요. 개인의 리듬의 형태로 말이죠. 모든 사람이 각자의 리듬을 갖고 있어요. 어떤 소리의 리듬은 기존의 리듬에 맞춰 울림을 일으킵니다. 그러면 그것이 그에게 맞는 소리가 되는 거에요.
질 : 알겠어요. 그러니까 당신은 사람들에게 삶과 존재의 리듬에 맞는 소리를 찾아주신다는 건가요?
마 :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