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많게도 곧 만들려고 찹쌀을 오래전에 담구었습니다
사과따기 마무리 하기 김장하기 등 김치냉장고에 이십여일간 들어있었어요
오늘 방앗간에 가서 쪄왔습니다
준비물
찹쌀1되 물엿 튀김용기름 쌀튀밥 참깨랑 검은깨 들깨 뽁은거랑
미리 쌀튀밥을 방앗간에 가서 반동가리 나게 빻아와야 합니다
비벼서 가루를 버리고 나머지 사용합니다
찹쌀을 깨끗히 씻어서 생막걸리 작은병 한병에 물혼합 담구었습니다
일주일정도 담구었다가 체에 받쳐서 물 버리지 말고 병에 넣어서 찹쌀이랑 물이랑 방앗간에 가져갑니다
찹쌀 물반죽할때 그물을 이용하거던요
쪄서 식기전에 얼렁 집에 돌아와서 밀대로 밀고 자르고 비닐펴고 말립니다
두세시간마다 뒤집어 줘야 합니다
울집은 장작때는 온돌방이라서 방에서 말립니다
아참 말리는도중 찬바람에 노출이 되면 바탕이 깨집니다
찬바람 절대로 바탕에 안맞아야 됩니다
말린걸 바로 튀겨줘야 안깨집니다 구찬다고 모아놓았다가 하면 낭패를 봅니다 ㅎ
저는 여러번 낭패 보았습니당
물엿을 끓이지말고 뜨겁게 달구어서 바탕에 물엇뭍혀서 쌀튀밥에 뭍여주면 됩니다
지금은 바탕 말리는중입니다
개으름 피우다가 많이 깨졌습니다 말리면서 깨지고 더디 튀겨서 깨지고 ㅎ엿바르면서 깨질테지요~~
어휴~~클났습니다
깨지고 터지고 쪼개지고 미칩니당 ㅎㅎㅎ
도대체 손만가면 깨집니당
안하던 짓을 해서 그런가봐요 ㅎㅎ찹쌀불릴때 콩을 한줌넣었어요
콩넣는 이유는 한과가 연해지라고 넣거던요
잘해볼려고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는거 만들려다가 ㅎㅎㅎ많이 부상당한거 같아요 ㅎ
우짜면 좋습니까?~~ㅎㅎ남편은 보내지말라고 합니다만~~ㅎㅎ
저도 주문 할께요.. 소식 주세요^^
구본영님 지금은 도저히 안됩니다요 죄송합니다 우찌 된일인지 판매글도 못올리고있습니다~~~
너무 맞있을거같아요 예전에 시골에 어르신이 만들어주신맛 정말입에서녹던데 그맛이겠지요 부럽습니다
초원님 긍이 넘 재밌어요...
시골엄마랑 만들던 모습을 보는듯해요 제대로 맛이지요 살살녹아서 맛나고 아무것도 안뭍힌 튀긴게 더 맛나요 저는
우와 저거 되게 맛있는건데...
진짜.....다. 늘 뻥튀기로 엿무쳐 튀밥 붙은 것 먹었는데....그런데 과즐이 제주도에선 밀가루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것을 과즐이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명절이 가까워 그런지 먹고 싶네요.
고소하게 먹고가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