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여행경비에서 비중이 가장 큰 건 아무래도 항공과 숙박이겠죠. 항공권같은 경우 당연히 할인항공권이 좋고요, 할인항공권은 발권하는 시점에 따라 비용이 차이나는데요, 여름에 가실거면 지금부터 G마켓이나 인터파크 같은데 수시로 체크해보세요. 가끔 되게 좋은 가격의 항공권들이 나오거든요. 그런거 미리 찜해두시면 싸게 갈 수 있겠죠 ^^ 숙박같은 경우 대학생이시면 현지민박을 추천합니다. 시설면에서야 호텔보다 못하겠지만, 민박을 이용하면 한식을 먹을 수 있고(보통 아침, 저녁은 주는데가 많습니다) 민박집에서 다양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한인민박에 가시면 한국사람들 만나면서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거든요... 민박은 잘 알아보고 가셔야 되는게, 어설프게 알아보고 갔다가는 바가지를 쓰기도 하고 당초약속과는 다른 서비스에 얼굴을 붉히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민박집 정보는 유로나이트라고 www.euronight.co.kr 이 사이트에 가보시면 국가별, 도시별, 가격별로 정보 얻을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요...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여행준비관련 자료 올려드립니다.ㅋ 여행계획을 세운 다음은 여권과 비자 외에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비를 마련해야 한다. 경비 는 크게 현 금과 여행자수표(T/C), 신용 카드(credit card)로 구분되는데, 안전성을 고려해 여행자 수표와 현금 비율을 7:3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여행 예산잡기
해외여행 경비의 기본은 ① 국제항공운임 ② 숙식비 ③ 음식비 ④ 입장료 등의 관람비 ⑤ 현지 교통비 ⑥ 선택 관광 숙박이나 항공운임은 여행사를 통할 경우 출국 이전에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입 장료나 음식비, 교통비 등 현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비 정도는 미리 지출 규모를 결 정하고 준비를 해두어 야 한다.
여행 경비 준비하기
현금 외국에서는 여행자수표나 신용 카드의 이용이 활발하므로 많은 액수의 외국환을 몸에 지니고 다 니는 것은 불편할뿐더러 분실의 염려도 있다. 환전을 할 때는 현지에서의 팁, 기념품이나 토산품 구입, 교통비로 나가 는 것 정도만 현금으로 가져간다. 환전할 때 소액권($1~$10)으로 준비해두면 좋다.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 로 바꾸거나 신용 카드를 가지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참고로 우리 나 라의 외국환 취급 은행에서는 지폐 만을 교환해 주므로 동전은 현지에서 모두 쓰고 오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신용 카드는 현금과 같이 통용된다. 국제적인 신용 카드(Credit Card)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비자, 마스터 카드 등이 있 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신의 카드가 국제카드인가를 확인해 보자. 신용 카드 는 신분 증명용, 렌 터카 사용, 호텔 체크인 등에 곡 필요하므로 1장 정도는 준비해서 가져 가자. 또 가맹점 에서는 현 금 대신 사용할 수 있고 현지 화폐로 환전할 필요가 없어서 덜 번거롭다. 숙박료나 고액의 쇼핑 등은 카드로 지불하고, 현금은 소액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자수표 외화의 자기앞 수표라 할 수 있는 여행자수표(Travelers Checque-T/C)는 호텔이나 공항, 쇼핑 센 터, 레스토랑 등에서 현금과 똑같이 사용되며, 현금으로 바꾸는 것보다 환전차가 적기 때문에 유 리하다. 여행이 끝난 뒤 남은 것을 다시 원화로 바꿀 때에도 외환 현금보다 환율이 유리하며 여행 중 분실해도 재 발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행자 수표는 취급할 수 있는 나라가 제한되어 있어 최저 단위가 현금보다 높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총경비의 70%는 여행자 수표로, 나머지 30%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1) 여행자 수표의 종류와 구입 금액에 따라 $20, $50, $100, $500, $1000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500,$1000 등은 장기 체재를 할 때 호텔비를 내는 정도에만 쓰이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입한다. 구입은 외환은 행 본점을 비롯한 각 시중은행에서 하면 되고, 은행 지점에 따라서 달라, 엔화, 파운드, 프랑 등 취급하는 여행자수표 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구입할 때는 자신의 여행 스타일이나 지출 의 특징을 고려하여 적당히 조합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1000를 T/C로 구입한다면, $100짜리 5매, $50짜 리 6매, $20짜리 10매 등으로 바꾸어 용도에 맞게 쓰는 것이 편하다. 입할 때 0.5~0.7%의 수수료가 들며, 현금으로 환전할 때 드는 1.5%의 수수료보다 유 리하므로 현금보다 경제적이다.
2) 여행자 수표 사용 방법 수표에는 상단과 하단의 두 곳에 사인란이 있는데, 도난과 분실에 대비해서 구입 즉시 수표 상단 에 사인을 하고 수표 번호를 별도로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할 때에는 여권을 소지하고 상대방이 보는 앞에 서 하단의 사인란에 사인을 한다. 은행이나 호 나전소에서 언제나 현금과 바꿀 수 있으며 사용한 거스름 돈은 언제든지 현금이 된다. 남은 T/C 는 은행에서 원화로 재환전하거나 외화 예금도 가능하다.
환전하기
현금은 여행출발 전에 시중의 외국환취급은행에서 외국환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으며, 출국하기 전에 공항의 은행 환전소에서 바꾸어도 된다. 시중은행의 경우 여권만 가지고 가면 영업시간에는 언제나 교환이 가능하다. 국제선공항에서는 조흥은행렘탭記뵉釋외환은행이 아침 6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 정도까지 연중무휴로 환전을 해준다. 소액지폐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부탁해 두지 않으면 교환이 곤란한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외국에서의 환전은 공항환전소나 시중은행 에서 가능하다. 호텔이나 백화점에서도 가능한데 환전할 때 수수료가 비싸다.
유럽도시 여행법
1인포메이션찾기 2.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베를린빼고 도보 가능 3.슈퍼마켓에서 먹거리 사두기 4.골목길혼자다니지말기 5.국제학생증 무조건제시 6.밤에야경은 숙소서 일행을 구해서 다니기
기차정리
추가요금내야하는구간 1.암스테르담 브뤼셀 파리를잇는 thalys 2.파리-마드리드 마드리드-리스본(talgo) 3.로마-피렌체(ic펜토리노) 4.파리-제네바(tgv) 5.euro night, city night line구간 6.마드리드-세비야(ave) 7.스페인 북유럽기차 8.스위스 산악열차 9.오스트리아 티롤지방-인스부르크(사철) 10.유로스타 11.밀라노-피렌체-로마, 로마-베네치아(유로스타 이탈리아)
기차풍경이 좋은곳
생모리츠-체르마트 빙하특급(유레일은 생모르츠-안데르마트까지만) 베르니나 빙하특급 스위스 로카르노행 첸토발리 특급 루체른-인터라켄 파노라마(유레일무료) 밀라노-쥬네브 뮌헨-인스부르크-베로나행 브레네르노선
유레일 무료 유람선 취리히호수 호스마을유람(루체른,인터라켄)
테마기행
문학기행 세익스피어 (생가:스트릿포드 어폰 에이폰 (런던근교)) (로미오줄리엣배경:베로나(이탈리아)) 갠적으로 가고싶음.. (햄릿의 무대: 헬싱괴르의 크론보르크성(덴마크)) 괴테 프랑크프르트,라이프치히,바이마르
미술기행 고흐 (반고흐미술관(암스테르담),오르세미술관(파리), 아를르(남프랑스),오베르쉬르으와즈(파리근교))
밀레 (바르비종 파리 melun 역)
음악기행 비틀즈(리버풀), 에비로드(런던)
천재음악가들 베토벤(비엔나) 슈베르트(비엔나) 모차르트(비엔나)
건축기행 가우디(바로셀로나) 꼭보고싶음..
대학도시 고성순례는 생략...(많은사람들이 넣는 일반적코스들..)
도시들의 특색..(책제목만 적음..) 중세도시 아시시 예술의도시 프라하 네덜란드 풍차마을 스코틀렌드의 심장 에딘버러 음악의도시 짤스부르크 운하와 축제의도시 베네치아 프로망스마을
별을 많이주고싶은 색다른 테마 이색박물관(이번 내가 하고싶은 여행테마들...) 자연사박물관(런던),마담터소박물관(런던) 엘리제사진박물관(로잔) ,다빈치과학기술박물관(밀라노) 비디오테크 드파리(파리), 벽박물관(베를린) 이준열사기념관(헤이그), 섹스박물관(암스테르담) 자동차박물관(bmw박물관(뮌헨), 벤츠박물관(슈투르가르트)) 마두로담(헤이그),우편박물관(리히텐슈타인) 국립악기박물관(로마) 스코티시 타탄 박물관(스코틀렌드) 스칸센야외박물관(스톡홀롬) 바젤만화미술관
벼룩시장탐험 런던( 포트벨로 마켓(노팅힐배경),캠든록시장 파리(클리낭쿠르, 몽트루이유, 방브) 로마(산타마리아광장주변(일요일) 피렌체(산로렌츠성당주변 베를린(프리드리히역주변) 브뤼셀(마롤지구, 죄드발 광장) 암스테르담(위터루 광장) 마드리드(카스코로광장(일요일) 유명함) 바로셀로나(글로리에스 카탈라네스 광장) 리스본(상조르제성부근(화,일요일) 비엔나(나슈마르크트) 루체른(카멜다리부근) 베른(화 토) 아테네(모나스티라키광장) 부다페스트(잼있다..)
묘지순례는 제외.. 무섭다.. ㅋ
유럽거리탐험
로열마일거리(에딘버러) 샹젤리제거리와 생미셜거리(파리) 베네토거리와 콘도티거리(로마) 몬테나 폴레오레거리(밀라노) 슈바빙의 레이폴트거리(뮌헨) 운터덴린덴(베를린) 박물관거리(프랑크프르트) 뵈트허거리(브레멘) 그랑플라스광장(브뤼셀) 담락거리(암스텔담) 라이반거리(로테르담) 몽블랑거리(쥬네브) 케른트너거리(비엔나) 마요르광장(마드리드) 람블라스거리(바로셀로나) 유대인거리(코르도바) 신타그마광장(아테네) 카를교(프라하) 비치거리(부다페스트) 스트뢰에거리(코펜하겐) 드로트닝거리(스톡홀롬) 카를요한스거리(오슬로) 에스플라나니거리(헬싱키)
유럽축제부분은 복사...
문화예술즐기기 생략...
배낭여행자 십계명 1.아는것만큼 보고느끼게된다. 2.당당한 대한민국의 배낭여행자가 되어라 3.여행은 만남이다 4.여행중 체력관리는 철저히하라 5.여행시 복장을 준수하라 6.책읽는 여행자는 아름답다 7.긍정적인생각으로 자심감갖고 행동하라 8.테마를 가지고 떠나라 9.무조건아끼는 여행은 배낭여행이 아니다 10.추억의 일지를 남기자.
먹거리 여행과 술기행은 생략... 와인은 특별히 공부해두기...^^ 관심이 간다...^^*
도둑이 많은 열차구간.. 로마-베네치아간.. 니스-파리 니스-로마(이구간은 쿠셋을 이용)
도난방지대책 1.중요한건 복대에..(엉덩이쪽으로 낮추어 맨다...) 2.모든가방은 목과 어깨에 걸쳐서 3.사람많은구간은 주의 4.집시들조심 5.숙소에서도 귀중품은 몸에 항상지닌다. 6.스페인 이탈이라에선 혼자 다니지 말기 7.악명높은곳에선...쿠셋이용 8.카메라 맡기비말기. 9.암거래하지말기
요일별로 토,일요일 (벼룩시장즐기기,성당찾아가기,음식미리 사두기(금요일에), 미술관박물관 무료입장잘챙기기, 베르샤유궁전 분수쑈^^*,독일의 메르헨가도에서 야외공연,유럽축구) 월요일 (국경일이 많음, 휴관하는곳이 많음,) 화요일 휴관일체크해보기 수요일 (웨스트민스사원(런던)사진촬영가능, 성베드로성당광장(로마)오전10시미사,) 목요일 (파리오르세박물관 야간개장) 금요일 (미리환전해두기, 네덜란드 알마르크, 스페인마드리드에서 토요일즐기기, 스톡홀롬국립미술관무료)
국가별여행정보와 숙소는 복사해둠...^^*
-유럽에서 꼬옥 해봐야 할 10가지-
1. 런던의 정통 뮤지칼을 관람한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를 아십니까?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그의 뮤지칼 케츠,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금 세계의 뮤지칼 판도가 그에 의해서 바뀌고 있습니다. 한때 뮤지칼은 뉴욕의 브로드웨이가 독무대를 누려 왔으나 최근들어 그 중심무대가 런던으로 바뀌고 있는 듯 한 추세입니다. 이제 한국인 배낭여행자들에게도 런던에서 뮤지칼 하나 정도는 보는 것이 기본 코스가 되었습니다. 뮤지칼의 본고장에서 보는 화려한 무대, 그야말로 가슴 벅차는 환희일 겁니다. 뮤지칼 티켓은 레시스터광장의 매표소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요금은 10.50-30파운드.
2. 런던 차이나타운의 왕키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런던 소호지구의 차이나타운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의 중심가에 위치한 왕키(Wong Kei) 식당은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식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은 꼭 들러가는 런던의 명물로 불친절하긴해도 가격 하나만은 저렴하고, 맛도 기가 막힙니다. 메뉴판의 번호를 알고 있으면 주문하는데 훨씬 유리. 차이나타운의 아치형문 바로 뒷편에 위치합니다. 얼마나 서비스가 안좋은지는 직접가서 한번 확인해 보시길... 점심식사는 보통 1.80파운드부터, 저녁은 5.50파운드선.
3. 파리의 낭만 바또무슈를 타고 세느강을 유람한다.
세느강 유람은 파리의 정취를 한껏 느낄수 있습니다. 한밤중에 펼쳐지는 세느강 주변의명소들, 노트르담사원, 루브르박물관, 부르봉궁, 퐁네프다리,...그리고 에펠탑의낭만적인 야경과 사랑을 속삭이는 파리지앵들..세느강 유람선은 바또무슈(Bateaux-mouches)라고 하는데, 퐁드 랄마의 선착장에서 보통 30분-1시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시테섬을 거쳐 아랫쪽의 미라보 다리 윗쪽의 자유여신상을 돌게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여름철에는 특히 저녁 10시-11시경에 출발하는 유람선이 운치있습니다.
4. 네덜란드에서 자전거 일주를 한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천국입니다. 인구 70만명중 55만명이 자전거를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시내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내 어디로든 불편없이 갈 수 있지요. 암스테르담 주요 명소들과 풍차마을등을 자전거로 돌아볼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기차역이나 담락거리의 자전거 대여점에서 빌릴수 있는데, 렌트비에 여권과 보증금을 맡겨야 합니다. 자전거 여행시 주의할 것은 예측할수 없는 운전수들과 자전거 도둑들. 자전거는 항상 잠궈 두시길.. 그리고 자전거를 멈출때는 패달을 뒤로 돌려야 한다는 점도 주지할 사항.
5. 인터라켄 브린저호수나 제네바 레만호에서 유람선을 탄다
알프스의 은은한 인터라켄의 브린저호수나 제네바의 거대한 호수 레만호에서 유람선을 타 봅시다. 이곳 유람선은 유레일패스나 스위스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입니다. 브린저 호수의 에메랄드빛 물과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새어 나오고, 유리알처럼 맑은 레만호도 제네바 여행의 빼놓을수 없는 명물입니다. 인터라켄에서는 동역 바로 앞에 선착장이 있고, 제네바에서는 몽블랑다리 왼편의 첫번째 유람선을 타면 됩니다.
6. 뮌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오리지널 정통맥주를 마신다
뮌헨에는 세계적인 맥주회사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유명한 맥주집은 호프브로이하우스입니다. 아주 거대한 맥주홀로 3천여명을 수용한다고 합니다. 뮌헨을 찾는 세계의 주량들이 모두 이곳을 찾습니다.아주 긴 테이블과 긴 테이블, 중년의 웨이트리스, 정통 독일맥주가 이곳의 전통이자 자랑입니다. 1000cc가 약 5천원정도 합니다. 맛은 좋지만 아주 독하므로 몇 잔에 쉽게 취할수도 있습니다. 안주는 흰소세지가 약 6천원 정도로 비싼편. 안주는 미리 사가지고 가는 것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호프브로이하우스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쉽게 친해집니다.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탁자를 두드리며 목청껏 노래를 부르다 보면 어느새 새벽입니다. 가끔씩 울려퍼지는 '아리랑' 노래는 한국 여행자들의 심금을 울려 줍니다.
7. 마인쯔-코블렌쯔구간의 라인강 유람선을 탄다
마인츠에서 쾰른으로 이어지는 라인강 유람길은 수많은 고성과 절벽, 그리고 로렐라이의 전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인쯔에서 로렐라이언덕을 지나 뤼데스하임을 거쳐 모젤강이 더해지는 코블렌쯔까지의 100km 구간('로맨틱라인')은 라인강 유람선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쾰른에서 뒤셀도르프 구간을 운행하는 K-D라인 관광 유람선은 유레일패스 소지자들에게는 무료입니다. 유람선으로 약 5-6시간정도 소요. 시간이 없다면 장크트 고아르에서 뤼데스하임까지의 약 35km(유람선으로 약 2시간 소요)를 돌아보는 것도 라인강의 경관을 즐길수 있는 방법.
8. 베로나에서 야외 오페라를 감상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로 잘 알려진 베로나는 2002년에는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야외 오페라시즌에 들어갑니다. 예전에 로마의 카라칼라욕탕에서 베르디의 야외 오페라가 공연된 바있는데, 유적지 보호차원에서 중단된 이후 이곳 베로나의 야외 오페라가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베로나 야외 오페라는 1922년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행사입니다. 줄리엣의 집에서 가까운 엠피극장에는 아주 웅장한 무대가 마련됩니다. 그중에서도 베르디의 '아이다' 공연은 특히 유명합니다.
9. 인터라켄에서 레저 스포츠를 즐긴다
스위스에서는 빼어난 알프스의 경관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등 적극적인 모험을 해볼수도 있습니다. 알프스 주변에는 5천km에 이르는 잘 닦여진 등산로들이 있는데, 그중 클라이네샤이데크와 그린델발트, 인터라켄의 쉬니게 플라테, 체르마트가 알려져 있습니다. 오가는 낯선 사람들의 정겨운 인삿말과 서로가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또한 인터라켄에서는 하이킹, 레프팅, 번지점프, 싸이클링 스키, 트레킹,수영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수 있습니다. 다소 비싼 게 흠이기는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한번쯤 참여해 보시길...
10.부다페스트의 야외 온천장에 몸을 담근다
헝가리의 온천물이 좋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값도 저렴하고 효과도 만점이라고 하는데.. 수많은 온천중에 시립공원의 시체니온천과 겔레르트호텔의 온천장이 유명합니다. 먼저 입구에서 입장료(약 3-4천원) 낸후 수영복은입구에서 보증금(나중에 돌려줌)을 받고 빌려주고, 모자나 타월은 탈의실에서 빌릴수 있습니다. 수영복은 사이즈 무시하고 아무거나 주므로 자신이 사이즈에 맞출 것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