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나뭇가지를 잘 들여다보면
가지 맨 끝의 가늘고 여린 가지가 가장 싱싱합니다.
그곳이 가장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곳입니다. 꽃은 그 여린 가지 위에서 피어납니다.
잎들도 그렇습니다. 어린잎이 나무의 생명을
끌고 갑니다. 여린 가지처럼 새로운
시대도 그렇게 옵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내 주변을 보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나를 따르는, 나를 사랑하고 위하는 어린잎은 누구인지요?
연하디연한 어린잎! 우리에게 맏겨진 어린잎들이 싱싱한 생명력을 가지고 성잎이
될때까지 잘 보살펴야합니다. 우리가 생명을 다하고 낙엽이 되었을 때
그 어린잎들이 또 낙엽이되어 우리의 무덤을 따뜻하게 덮어줍니다.
우리 조직의 어린잎들을 잘 키워야 합니다.
생각이 많은 좋은
밤 되세요~
2010.04.19 월급날 ㅎㅎ YOON
첫댓글 어린잎이 크기도 전에 밟아버리는 세상입니다. ㅎㅎ/ 모든 분들 힘내세요....
어린잎이 커가는 기쁨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뿌듯함과 행복이지요~~
성잎이 되기까지의 과정~~~지켜주셔요....
그 때 꿈꾸던 어린잎들, 이제 성잎이되어 스승의 노릇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흐뭇 기쁜 일인고! 모든 것에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