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suchnje/558
문득 네이버카페중 '임산부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임산부들의 궁금증이나 태교에 대한 게시판을 보니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가장 피해야할 초음파진단을 매월하는 분도 있고
요즘은 더 큰 전기충격을 주는 입체초음파라는 것도 하고 있다네요...
문제는 초음파의 유해성이 외국에서조차도 아직까지 논란중인데
의료기라고 무조건 믿는다니 한심합니다.
더구나 더 한심스러운 것은...
부모들의 아기를 보려는 단순한 욕심때문에 초음파를 자주 찍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초음파로 인한 태아경기니 떠들어대도
대부분의 산모들이 귀담아들으려고 하지 않더군요.
심지어, '태교시 주의 및 금기사항'을 알려주었는데
단순한 옛날방식의 '설'로만 치부하고 말더군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심지어는 괴상망측한 황당무계라고.. 겁준다고 해서 그냥 지우고 나왔습니다.
정읍에 찾아오던 그 많은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자폐아 등의 아이들을 보아온터라
초음파나 태아경기로 인한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아는 저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고 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꼭 필요한 검사 외에 불필요한 초음파 검사에 대한 경고성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