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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 최성재 용성전기 대표 금탑 등…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54명 포상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전기인 최대의 축제가 열린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는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김쌍수회장을 비롯한 전기인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46회 전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전기의 날 기념식은 1900년 4월 10일 국내 민간 분야에서 처음 ‘전기로 불을 밝힌 날’을 기념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로, 지난 1966년부터 전기협회가 주최하고 지경부·한전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기 산업계 발전에 공을 세운 이들을 포상하는 한편, 전국의 전기인과 전기계 원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기산업계의 발전과 결속을 다짐하는 전기계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이번 행사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최성재 용성전기 대표에게 돌아간다. 최 대표는 30여년 동안 산업자동제어기기 분야 국산화에 주력,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 납품에 성공하는 등 연간 약 31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은탑·동탑산업훈장은 허엽 한전 본부장과 주창현 삼흥전기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허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220V 승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수도권 지역 최적의 전력망을 구성하는 등 전력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공로를 세웠다.
주 대표는 ‘범전기계발전포럼’을 창설하고, 전기공사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력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기환 신우디엔시 대표와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에게 각각 철탑·석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이 대표는 도로터널·철도분야 전기설계·감리업무에 매진, 신기술개발과 특허출원 등 전기안전 향상에 기여했다. 조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이어 고영규 동해 대표와 한기식 한전 본부장, 김대겸 한수원 본부장, 고재완 진우씨스템 대표 등 4명이 산업포장을 받을 예정이다. 임용호 대전전기 대표 등 6명과 민병삼 수림전력 대표 등 7명이 각각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54명이 포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헌한 전기인을 위한 ‘전기인 공로탑’은 오창석 전 한국전기연구소 소장이 수상한다. 한편 전기협회는 전기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2011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열고, 전기설비기술기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철탑 이기환 신우디엔시 대표
▲석탑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
▲이원섭 경기엔지니어링 대표 ▲윤상철 서부발전 본부장
▲조만규 현대중공업 상무보 ▲민병삼 수림전력 대표 ▲임익헌 한전 수석(을)연구원
▲김주용 한전 선임연구원 ▲김성환 전기협회 팀장 ▲김병채 한전 차장 ▲신상수 한전KPS 지사장
▲임동희 수자원공사 팀장 ▲차명용 대한전력 대표 ▲안준영 한수원 팀장 ▲심언수 한전KPS 차장
▲진영복 한수원 차장 ▲임영섭 한전 차장 ▲윤석정 KEPCO E&C 부장 ▲박규섭 한전KPS 주임
▲조경호 한전KPS 팀장 ▲이종길 중부발전 차장 ▲김희동 토지주택공사 차장 ▲이주호 전기안전공사 부장
▲김종섭 전기안전공사 차장 ▲최재규 한국발전교육원 교수 ▲김왕섭 두배라 대표 ▲정연석 두산중공업 부장
▲김재득 전기안전공사 과장 ▲주문노 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권혁민 전기안전공사 과장 ▲윤주환 장원전기 대표
▲신대성 전기협회 과장 ▲전용일 통해 대표 ▲김균식 서울메트로 대리 ▲김봉준 시설안전공단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