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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을 받아 복용하던 약이 다 떨어졌을 때 약국에 가서 “이 약 리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 영어로 이렇게 ! “이 약 리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라는 말은 영어로 “Can you refill my prescrip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뜻으로 “Can I get my prescription refilled?”, “I’d like to get this refilled.”, 또는 “Can I order a refill for my prescription?” 등과 같이 말할 수 있지요.
‘처방전’을 영어로 prescription이라고 하지요. Longs Drugs와 같은 약국(pharmacy)의 약품은 소비자가 처방전이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것과 처방전이 있어야만 하는 약으로 구분됩니다. 의사가 써 준 처방전의 하단에 보면 refill 여부를 기재하는 곳이 있어, 표기가 되어 있을 때에만 약을 리필할 수 있게 되지요.
약국에 처음 간 경우에 보통 보험과 약을 복용할 사람의 신상기록을 위해 생년월일을 물어보게 되므로 미리 이들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처방전을 맡긴 후 보통 30분에서 1시간 후에 약을 받을 수 있으나, 처방전에서 요구하는 약이 약국에 없을 때에는 하루 이틀 뒤에 찾으러 오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약국에 따라 일주일에 2회 특정 요일에 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있고, 전자 시스템에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refill날짜에 맞춰 약을 준비해 놓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직접 약국에 가지 않고 전화로 refill을 주문할 수 있고, 또한 처방이 필요하나 의사를 찾아갈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자신이 가는 약국의 전화번호를 의사에게 알려주면 의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약사에게 처방을 내려 주기도 하지요.
미국에 전자처방(e-prescribing) 시스템이 도입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않은 형편이지요. 전자처방을 활용하면 의사들 자신에게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으나 활용이 이처럼 저조한 이유로는 의료분야의 컴퓨터 온라인 기술이 일원화, 보편화 돼 있지 않다는 점과 의사들이 컴퓨터 온라인 기술 이용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이외에 의사가 직접 손으로 처방전(traditional paper pads)에 필요한 정보를 적어넣는 오랜 관습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미국에서 약물관련 실수로 사망하는 환자수가 수 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하고 안전한 전자처방 시스템이 제공된다면 그런 피해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요.
¨ Dialogue A: Hello, this is Longs Drugs pharmacy. (여보세요, 롱스 드럭스 약국입니다.) B: Can you refill my prescription? (약 리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A: Sure. What’s your prescription number? (그럼요. 처방전 번호가 어떻게 되지요?) (299366입니다.)
¨ Extra Expressions I have indigestion. (소화가 잘 안됩니다.) How often do I take this medicine? (이 약을 얼마나 자주 복용하나요?) How do I order a refill of my prescription? (이 처방전 리필을 어떻게 주문하지요?) You may only order your prescription refill on or after the date. (해당날짜 또는 그 이후에 리필을 주문할 수 있어요.) What happens when my prescription refills expire? (처방전 리필 날짜가 지났을 때에는 어떻게 하나요?) When can I pick up my prescription? (처방약을 언제 가져갈 수 있죠?) I was unable to refill my prescription at my pharmacy, (약국에서 처방약 리필을 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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