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소금뱃길 답사보고서(활자체)-이상권

[광우]

카페의 어른이신 송화선생님께서 알아보기 힘든 수기보고서를 고생고생하시면서 타이핑을 해주셨습니다.
송화선생님 감사합니다.







2012년 7월7일(토) 14시-20시.남양만 홍원리등 남양호 소금길 주변.

답사 : 조정묵 장순범 이상권

답사 보고서 작성 : 이 상 권




1. 안중 현화지구 지표조사 자료 유물 보관건 문제

* 청동기 유물 흔적 등 지표조사 자료 정리 (박물관 필요)

2. 성해2리 마을회관 앞 목장토성 흔적(300여m 남아 있음)

* 도로 확장(예정) 멸실될 처지, 기념물 지정 필요 (현덕면 덕목리 토성도 훼손 중)

* 원래 성내리, 성외리 등의 지명 → 성해리는 잘못.

3. 옛 금호환경터 답사 - 바닥 콘크리트 잔존중 폐허.

*　골짜기 매립지위 공장터 → 침출수 처리 문제(현재도 진행 중)

* 옆, 공장 뒤편 유독 산업폐기물 적치 방치 중(현재 유독가스 방출 중)

4. 홍원4리 다목적 회관 앞 넓은 마을 공동 작업장, 쉼터 나무그늘등이 공동체 마을의

흔적을 보존 하고 있음.

* 마을회관과 효자 효부 시범 마을이라는 자부심과 시골 인심이 남아 있음.

6. 홍원초등학교는 리모델링한 외관 디자인이 독특하고 깔끔하며 차분한 시골학교

분위기가 남아 있음.

7. 청북 신도시.

* 기반 시설이 부족한 전형적인 베드타운 개발의 흔적. 넓은 산지 지역 훼손이 안타까울 정도.

* 자연숲 지형, 주변 자미성 일대의 숲과 등산로 등은 정비할 필요가 있음.

* 골프장(조성 중)은 과연 필요하가(?) 할 정도의 자연림 훼손이 보임.

8. 덕우1리, 덕우2리(수촌마을) 덕우3리 등은 아직 자연 농업마을(전원마을)의 모습이 남아 있음.

[김해규]

성해리는 석정리 장성 밖에 마을이 조성되어 성외(성바께)라고 부르던 마을과,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해조(성해2리)라고 부르던 마을이 통합되어 성해리가 되었습니다. 본래는 석정리 영역이었는데 안중읍이 독립하면서 분할되어 독립된 행정구역이 되었지요. 지금도 성해2리 마을회관 앞에는 2km쯤 석정리 장성(홍원목장토성)이 남아 있습니다. 석정리 장성은 '홍원목장토성이라고 정정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홍원4리를 호자효부마을이라고 부르는 것은 역사성이 잇는 것은 아니고 주민들이 마을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위해 부르는 것입니다. 덕우1리 원덕우마을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 잘 계발하면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