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다한 땀과 피지 분비
여름철의 경우 기온의 상승에 따른 한선과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에 의해 두피에 피지산화물과 땀 등이 장시간 존재하면서 두피오염의 주원인으로 자리잡는다. 이러한 현상은 외부 햇빛과 온도에 의해 다른 계절에 비해 두피의 악취 유발과 외부먼지의 흡착 등을 더 쉽게 유발 시키며 심각한 경우 모공을 막아 세균번식에 의한 모낭염 및 지루성 두피 발달의 원인이 된다.
2. 잘못된 샴푸법
여름철의 경우에는 타 계절에 비해 두피에 두피 분비물과 오염물이 흡착되기 쉬운 계절로 두피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것이 두피 청결이다. 해수욕 후에 두피 및 모발에 남아있는 염분성분 및 모래 등은 두피자극의 원인 및 두피 신진대사 이상(ph발란스 이상, 모공의 막힘, 두피 산소 공급 이상 등)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원인에서 타 게절에서의 샴푸법 보다는 좀더 기능성 샴푸제를 이용한 세밀한 샴푸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며, 특히 해수욕 후에는 염분에 의해 젖은 모발과 두피를 미온수를 이용하여 깨끗이 세정하여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1일 1회의 저녁 샴푸 외에도 외출 후 또는 운동 후 등과 같이 땀을 과다하게 흘린 후 에는 반드시 물을 이용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강한 직사광선과 온도 상승
여름철 직사광선과 온도 상승은 두피의 분비물 촉진에 따른 세균의 번식과 두피 불청결을 가져와 문제성 두피현상을 가져 온다. 또한 직사광선에 의한 예민성 두피의 예민화 촉진과 건성 두피화를 앞당기며, 심각한 경우 햇볕에 의한 두피 화상을 가져 올 수 있다.
4. 영양섭취 부족
여름철 영양분의 섭취부족 현상에 따른 두피문제화는 모발성장의 근본적인 요소와 관련 있는 부분으로 두피의 과각화 현상 및 지루성 탈모의 지속화, 비듬성 두피, 탈모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며, 관리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5. 여름철 잦은 펌과 염색
여름철의 헤어 스타일 창출은 두피화상 및 모발의 화학적 변화, 모발의 퇴색 등을 가져 올 수 있는 부분으로 특히 두피화상, 두피과각화 현상 및 모발의 변형 등을 가져온다.
6. 알카리성 샴푸제에 의한 잦은 세정
여름철은 특히 기능성 샴푸제의 필요성이 높이 부각되는 계절로, 알카리성 샴푸제에 의한 샴푸법은 두피건성화와 두피 당김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알카리성 샴푸제에 의한 과다한 피지 제거 현상과 햇빛에 의한 수분증발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 생기는 결과이다.
7. Styling제의 잘못된 사용법
두피 분비물이 많은 여름철, 두피까지 도포하는 스타일링제의 잘못된 사용법은 두피 분비물과 결합하여 세균의 번식을 유발하거나 원활한 신진대사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성 두피를 가져온다. 또한 여름철의 잘못된 스타일링제의 선택 및 사용은 자외선에 의한 두피 손상과 모발의 손상을 가져온다.
8. 잘못된 모자의 착용 등과 같은 두피에 물리적 자극을 주는 행동
여름철 올바른 모자의 착용은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손상을 막아 줌으로 올바른 현상 이지만 꽉 끼는 모자의 장시간 착용 및 더위를 피하기 휘한 실삔 등을 이용한 업스타일은 두피의 산소공급 차단과 두피 혈액순환장애 그리고 두피의 손상 등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장시간에 걸친 이러한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9. 혈액순환장애 및 기타 내분비계통의 기능저하 현상등
이상과 같이 여름철 두피는 다른 계절에 비해 외적인 요인 특히 환경적 요인을 많이 받으며 이러한 현상 또한 여름철에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름이 지난 가을철에 두피에 문제점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