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묵호방파제와 한섬방파제
동해안 묵호방파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약간 파도가 거세다고 정문을 막아놨습니다… ㅠ.ㅠ
그래봤자 작은 문으로 다들 들어 다니는데…
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낚시 조사님들과 일반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면 좀더 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낚시를 매개체로 묵호항 홍보하면 지방 경제도 꽤 괜찮을듯 싶은데요…





그리고 이곳 묵호항은 밤이될 수록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알고보니 밤낚시에 큰것들과 수량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 밤낚시 준비 없이 들어오시는 분들있는데요… 절대 위험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낮에도 장비를 갖추지 않고 들어오면 위험합니다.
특히나 오르 내릴때에 어두우면 더욱 위험합니다. 밤낚시는 장비 준비하시구요. 꼭, 몇 분이 같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강원 동해시 부곡동 해경방파제 포인트

묵호항 안쪽 해경방파제

수심은 그리 깊지 않음.... 3미터 내외....
묵호방파제로 파도가 넘어올 정도로 낚시가 힘들때 해경방파제에서 손맛을 볼수 있다.
사이사이 테트라포트가 보이는데 그걸 넘어서 채비를 흘리면 큰씨알의 감성돔도 가능한 포인트이다.
동해안 한섬방파제
한섬방파제는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방파제입니다
산아래 위치한 작은 방파제로서 가는 길이 좀 험하고 내려가는 길이 경사져 점 위험한면도
있지만 그래도 동해 중부권에서는 꽤 유명한 방파제로 주말이나 감성돔 시즌에는 방파제에
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호조황을 보입니다
올해들어 동해안일대 방파제들이 대부분 확장공사로 인하여 조황이 좋지 않았는뎅
한섬방파제는 주변경치 수려하고 봄 가을 감성돔 낚시가 주로 이루어 집니다
감생이 씨알은 30이상 40미만이구여 간혹 40이상도 낚인다네요
주 포인트는 방파제 중간쯤에서 꺽어지는 곳부터 끝에 까지 외항쪽이구여 아시다시피
동해안일대는 조류에 흐림이 거의 없다시피하기에 밑밥은 방파제 앞에 뿌리셔셔 확산되면
아주호조황을 보일때도 있습니다
수심은 약 7미터정도이구여 새벽과 해질녁 조황이 더 좋다구 합니다
바로옆 가세마을 갯바위 포인트도 감성돔이 잘 낚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동해 중부권에서는 그래도 감성돔 손맛볼려면 한섬이나 가세마을 용정방파제 등을 추천합니다.
한섬방파제 끝에서 바라본 상태입니다.

한섬 방파제 입구에서 바라본 사진이며...끝에 꺽어지기전 좌측이 1급포인트 입니다.

방파제 앞에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어 포인트는 꽤 좋은 편입니다.

초입에 민박집과 간이 포장마차가 있어 먹는것은 해결가능합니다.

초입 갯바위... 수심이 없어 낚시불가능한곳입니다...


(1) 초입부터 꺾이는 부분
사실 초입부분은 전통적으로 학공치꾼들에게 인기가 좋다. 하지만 감성돔 전성기 시즌에는 감성돔 입질도 잘 들어온다.
수심은 2〜3m정도이고, 일반적으로 테트라포드에 바짝 채비를 붙여 감성돔의 어신을 받는다.
하지만 조류의 소통이 좋으면 멀리 원투를 하여, 낚시자리 왼쪽의 갯바위 부분까지 흘리면 씨알 좋은 감성돔이 어신을 보낸다.
목줄은 1.5〜1.7호에 길이는 약 1.5m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특히 이 자리는 가을시즌과 초등시즌에도 감성돔의 어신이 잘
들어온다.
특이사항 으로는 학공치꾼들과 원투꾼들이 이 자리에 많음으로 서로 양보해 가면서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2) 여가 있는 부분
날씨가 좋은날 갯바위에 오르면 좋은 조황을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방파제증축으로 인하여 갯바위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테트라포드에서 수중여위로 원투를 하여 감성돔의 어신을 받아낸다.
수심은 4〜5m수심을 보이고 대부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류의 흐름이 보인다.
가능하면 여의 오른쪽에 채비를 붙이는 것이 관건이다. 채비로는 구멍찌 0.8호〜1호 정도가 무난하고 목줄은 1.5m에 B봉돌을 바늘
위 30〜40cm위에 달아 채비가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방파제 축조 공사 이전에는 한섬방파제 최고의 포인트 였지만 새롭게 방파제가 증축이 되고 난 후에는 조금 시들해 졌다.
하지만 오른쪽 여에 채비를 붙인다면 아직도 감성돔의 어신을 받아낼 수 있다.

(3) 여 오른쪽 꺾이는 부분
평균적으로 수심이 7〜8m정도 나오는 곳으로 동해안의 포인트 가운데 비교적 수심이 깊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테트라포드에 붙여서 낚시를 하다가 입질이 들어오지 않으면 정면 혹은 오른쪽으로 15m정도 원투를 하여 오른쪽에서 왼쪽 편으로 흘려준다.
특히 조류가 있는 날에는 왼쪽에 있는 여에 조류가 한 바퀴 돌아 나오면서 시원한 어신이 들어온다.
현제 한섬방파제의 최고 포인트로서 전성기에는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4) 방파제 끝바리 부분
예전에는 낚시하기가 아주 힘들었던 곳이다.
증축 전에는 무너져 있었으나 지금은 복원되어 낚시가 가능하다.
평균수심은 4〜5m정도 이고 채비를 오른쪽에 멀리보이는 갯바위 쪽으로 채비를 원투 하여 흘려준다.
이 포인트는 물밑지형이 아주 복잡하여 채비 걸림이 하주 심하다.
그렇지만 물밑지형이 복잡한 만큼 감성돔의 어신도 잘 들어온다. 특히 봄시즌에는 조황이 아주 좋아 올 봄에 기대가 많이 되는
포인트이다.

동해안 특성상 파도가 없으면 물이 맑아서 감성돔의 경계심이 높아진다.
동해안의 대부분의 포인트가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파도가 갯바위 혹은 테트라포드를 때려줘야 감성돔의 시원한 어신이 들어온다.
또한 이곳에서 바람은 북동풍이 불어주면 좋고. 물결은 2〜3m정도가 최적이고 수온은 11〜12℃정도가 최적수온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물색이 적당하게 흐려서 감성돔이 경계심을 풀고 테트라포드 근처로 들어와 먹이 활동을 하여 꾼들에게 손맛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이곳 동해, 삼척지방은 석회동굴이 많은데 이곳 한섬방파제 주위도 석회동굴의 미로처럼 석회석으로 되어 있어서 감성돔의 은신처로서는 최고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이곳에서 감성돔의 조황이 돋보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