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고수분들 한테는 건방져 보일진 몰라도 단기간 에 산행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동천산악회의 임원및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생각 합니다. 지난 5뤌경부터 우연찮게 시작한 산행이 지금은 꼭해야될 숙제처럼 하고나면 개운하고 하지않으면 뭔가 빠진듯한 생각도 듭니다. 모든것이 다 회원님들의 관심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오늘 역시 들뜬 기분으로 8시 10분 승차시간에 맞추어 둔촌역에도착 동천산악회 버스에 승차출발하였으나 아직은 여름의 계절인지라 헐렁한 인원으로 출발.......
여튼 선두에서 한대장님을 비롯하여 최사장님. 최여사님등 산행하면서 몇번 뵌적이 있어 의기양양 전진했지만 길을잘못드는 바람에 시간은 걸렸지만 운동은 제대로 .....
하산길에 만난 점심먹고 한참내려오다 그야말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계곡 멱! 이것이야말로 해본 사람만 이 느끼는 개운함과 시원함이라해도 이의가 없을듯........
하산후 임원진이 꼼꼼이 준비한 음식들 ....... 쉽지않은 일들이지만 누군가 준비하느라 신경쓴 일들이라 생각하니 우리같이 회비만으로 즐기기엔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미안 합니다 만 앞으로도 특별히 도울일이 없어보여 .......)
산행중 한대장님 의 입담 , 거칠더라도 쉽게 받아넙기는 센스, 이 모두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여유가 엿보이느 대목이 아닌가 싶다.
물론 생업에 바쁜 중에서도 자기시간을 가진다는 겻은 그리 쉬원일은 아니지만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결국은 아무도 챙기지 않는 사장되는 시간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싶다. 모든것이 조화를 이룬다면 더이상의 바람이 없겠지만 회원님들의 동행은 이를 초월한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더 존경스럽습니다.
오는도중 차안에서의 명창의맛뵈기 창 , 소리등은 너무 즐거웠고요. 기회가 있으면 한번 공연등이 있을때 팬으로 참여하고 싶더군요. 대단한 열창이었 습니다.
몇번 산행에 참석 해봤지만 처음으로 감사함과 고마움을 글로서 전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더욱더 발전하고 화기애애한 동천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더 좋은 인연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첫댓글 불루님* 참으로 반가웠고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된것 같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챙기지않으면 결국 아무도 챙기지 않는다는 누구나 다 알면서도 생각치 못하는 진리,,, 자주뵐 기회를 주시겠지요??
함께했던 향로봉.. 참 즐거웠습니다..섬섬옥수~ 담과 소를이루며 흘러내리는 그 맑은물이야말로 우리를 정화시켜줌이 아닐런지요~ 세상 부러울것이없더이다.ㅎㅎ 마음열기 쉽지 않은일인데..활짝 열린마음보여주신 블루님..감사합니다, 동천 백일장에 출품하신 님의 후기글. 만점을 드려야할것 같군요.ㅎㅎ
블루님! 과묵하신 모습 그대로 산행기도 어울리게 올리셔서 동천의 밝은 앞날이 보이는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자신을 위한 산행이지만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루님이 계서서 앞으로동천도 많은발전이있기를기대합니다^^*^^바쁘게 움직이면서 늘마음은 산행을해야되겠다는 생각을갖고살지만힘드네요.3일날이쁜언니.원국님.불루님.볼수있을련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산행도 가벼운 마음으로 기회가있을때 하시면 되지요. 자주뵙길 바랍니다. 근데 3일날 이라 고라 고라고라...?
어떤분일까?? 아무턴 산행에 재미를 붙이셨다니 축하해요. 저도 어느날 갑자기 시작한 산행에서 그매력에 흠뻑빠져서 지금은 꼭해야할 의무감처럼 느끼고있답니다. 자주뵐수있다면 !!! 아주 반가울꺼에요.산행후기 잘읽었읍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