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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소박한 이야기 스크랩 제 20대 총선 누가 뛰나? 대전 중구
고무열 운영위원장 추천 0 조회 12 15.05.27 23: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좌측부터 고무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운영위원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 이은권 전 중구청장, 송종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이서령 중구지역위원회 위원장)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내년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벌써부터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내년 총선은 충청권의 경우 지역정당 없이 치러지기 때문에 여야 모두 충청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대전투데이는 총선을 1년여 앞두고 대전·세종·충남지역 판세를 예측 분석해 보고자 한다. 대전투데이는 현재 총선 하마평에 오른 기초자치단체장들의 경우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소중한 표의 가치를 고려해 출마 예상후보에서 배제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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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대전의 정치1번지로 통한다. 중구의 민심이 곧 대전의 민심(民心)이라고 표현할만큼 정치세가 강한 지역이다.

한때 대전 중심지로 그 명성을 자랑했던 중구는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충남도청과 경찰청 등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공동화현상이 심각하다. 여기에 최근 호남고속철(KTX)이 서대전역 경유가 무산되면서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른 상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다. 또 매번 선거때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슈다. 20대 총선에서도 충남도청터 활용방안,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와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중구 후보자들은 말 그대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중구의 터주대감 노릇을 한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번의 금뺏지를 단 권선택 전 의원이 대전시장에 입성하면서 사실상 중구는 한 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후보자들간의 물밑경쟁이 이미 시작됐다.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로는 고무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운영위원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사장, 이은권 전 중구청장, 송종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고무열 위원장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활동을 꾸준히 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에 입당은 안했지만 지난해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총괄조직단장을 지낸 바 있다. 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고 참신한 성공한 CEO만이 해낼 수 있다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 정치인맥과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는만큼 향후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김세환 대전시티즌 사장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중구에서 한차례 출마한 경험이 있다. 40대 초반인 김 전 사장이 정치권 쇄신바람과 ‘물갈이론’ 등이 힘을 얻을 경우, 적잖은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사장은 총학생회장과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도 거쳤다.

강 전 의장의 보좌관을 거쳐 중구청장을 지낸 이은권 전 구청장도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10년에 이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신 이 전 청장이지만 기초단체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생활 정치를 하겠다는 목표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인지도나 조직면이 타 후보들에 비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종환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도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구 토박이인 그는 이인제 의원과의 인연으로 새천년민주당 중구지구당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대 총선에서는 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현재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앙정치 인맥을 넓히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서령 중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출마가 사실상 점쳐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오랜 기간 중앙당 당직 생활을 접고 지난 19대 총선 직전에 고향으로 돌아온 뒤 줄곧 현실 정치에 몸담고 있다. 과거 평민당, 새천년민주당, 통합민주당 등 민주당에서 오랜 정치경험을 한 유배근 전 위원장도 20대 총선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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