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 전문기업인 아트라스콥코제조한국(주)가 11월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홀룸에서 창립30주년기념식을 가졌다. 1981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기관차 제조업체로 설립된 스웨덴의 세계적인 건설장비업체로 170개국에 3만 3천명의 직원을 두고 지난 해 12조원의 매출액을 올린 글로벌기업이다. 한국지사는 140명의 직원으로 지난 해 1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아트라스콥코는 컴프레서 등 산업장비 및 공구와 건설 및 광산용 중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광산용 중장비의 경우 독보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트라스콥코제조한국(주)는 창립기념식 초청장에 "축하화환은 마음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히 화환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쌀드리미화환으로 보내주시면 보내주신 분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드리미 안내문구를 넣어 보내 3일 창립기념식행사장에는 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이 답지했다. 아트라스콥코제조한국(주)는 창립30주년 축하 쌀드리미화환을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아트라스콥코제조한국(주)는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설립과 지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한 공부방 운영자금 지원, 농촌 초등학교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의 모습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