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18일 일박이일 상품이 모객이 안되어 취소되고 광양매화마을 상품을 선택해서 가게되었다 아직날씨가 쌀쌀해서 패딩잠바와 빨간색잠바 두겹짜리를 입고우산 바람막이여벌잠바까지준비 간식 선그라스 준비 해서 새벽5시반에집을나와 목동역가는 마을버스첫차를 타고 영등포구청역에 6시15분쯤도착했다
곧이어 사람들이 타고 앞에서두번째 자리를잡고 서울역에 가니 사람들이 많이탔다 세번째로좌석변경 내친구 한명만잠실에서 타면 만석 차량두대가 구례로출발 흑돼지두루치기 청국장으로점심식사 하고 산수유공원에서 사진찍고 광양청매실농원으로 향했다 예전같으면 엄청길이 막히고 사림들도 많을텐데 코로나로 그래도 덜붐비는것이라한다 더구나 오늘은 금요일이라 차가 안막혔다 승용차가 많이 와있다
청매실농원은 장관이었다 섬진강을끼고 언덕야산에 온통매화나무가 심어져있었다 청매화 나무 홍매화나무 마을에 물앵두나무
꽃과 돌담사이를 걷다보니 꽃에 취해서 향기에 취해서 경치에취해서 주어진두시간이훌쩍 지나가 버렸다
우린 근 50 년지기 여고동창들로 아주 농익은 술같은 진한친구들이다
오늘 함께해서 좋았고 노란 산수유꽃 우람한 지리산 자락 하얀 진분홍 매화꽃속에서 3월 중순의 하루를 보내며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보냈다
좋은 하루였다
구례 산수유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산수유 공원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멀 리지리산 비안개
지리산자락을 배경으로 식사후
흑돼지구이 청국장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는 남도대교
홍매화 앞에서 명희 two
섬진강을 배경으로
홍쌍리 매실가 기념비 앞에서
아름다운 청매실농원
매화 꽃과
청매실농원 장독대
산수유공원
매실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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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구례산수유 광양매화마을
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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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17: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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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백꽃도보고싶었지만 시간상 못보고 매화와 산수유꽃구경을 실컷했다 작년에 바로옆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구경왔다가 비만쫄딱맞은기억이 ㅋㅋ
올해는 제대로 꽃구경을 여유로이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