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 원동에 나이들어 들어오신 분을 만났다. 예수믿는 생활을 하다 결혼하고 미룬 것이 8학년이 되었다.
주님께 이제는 나가야 하는데 하면서도 전부 아는 사람이라 이제 늙어서 죽을때 되서 나오냐 하는 것같아서 못나가신단다.
아담부터의 복음이야기를 전하고, 전도지를 읽어보시라 드렸다. 제가 오늘 이곳에서 아저씨를 만나라고 주님께서 보내셨나보네요. 부인까지 천국을 같이 가야합니다라고 얘기했다.
한효아파트에 심방갔다 내려오는데 한 아저씨가 지팡이를 지고 잠시 정자에 걸터 앉아
계시길래 다가가서 순복음교회 전도사라고 밝히고 기도부탁할 일 있으면 말씀하세요.
이*호목사님 친척분이셨다.
그 분은 40년전 예수믿다가 친척결혼식일로 도와주다 오토바이사고로 다리를 다쳤는데,
그 길로 신앙생활은 접으시고 지금까지 오셨다.
이분도 8학년이 넘으셨다. 작년에 아픈다리가 발가락이 썩어가서 왼발가락을 모두 잘랐으셔서 통증이 계속 있으시다고 말씀하신다.
형제들 모두 장로 권사 목사님, 자기식구들만 믿음생활을 하지않고 있다.
처음부터 복음이야기를 이야기 드리고, 주의 치료가 넘치기를 발에 손을 얻고 기도드리고 헤어졌다. 주의 은혜가 온식구들에게 넘치기를...
오늘도 주님이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