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Andrew McCutchen, of Born: Oct. 10, 1986 • B-T: R-R • Ht: 5-11 • Wt: 170 |
Drafted: HS--Fort Meade, Fla., 2005 (1st round) • Signed by: Rod Si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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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2005년 올아메리칸 퍼스티팀 출신이자 플로리다주의 올해의 고교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매커친은 플로리다 중부의 인광 채굴지대 한가운데에 위치한 포드 미드 고교에서의 졸업반 시절 .709에 11홈런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매커친은 그의 부친이 청소년부 목사로 있는 교회의 성가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왔으며, 야구를 하지 않을 때에는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기곤 했었다. 매커친은 고교 2학년때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재건 수술을 받게되기 전까지만 해도 뛰어난 와이드 리시버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오기도 했었다. 그의 부친은 대학 2부리그에서 러닝백으로 뛰었으며, 모친 역시 플로리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배구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등 매커친은 운동선수로서 좋은 집안 내력을 가지고 있다. 2005년 드래프트 전체 11번으로 지명이 된 매커친은 190만불의 계약금에 도장을 찍은 이후 빅리그를 향해 빠르게 질주할 수 있었다. BA는 그를 2005년 루키레벨 GCL과 2006년 로우A 샐리리그에서 모두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하였었다. 지난 8월 그는 하이A를 건너뛰어 곧바로 더블A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세의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Strengths: 매커친은 빠른 손목회전과 간결한 스윙으로 이미 자신의 컨택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체중이 좀 붙는다면 현재 발전중인 홈런 파워를 좀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벌써부터 타구를 필드 곳곳으로 날려보낼 수 있으며, 스카우트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300의 타율에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는 특히나 좌투수들에게 강점을 보이는데, 2006년에도 좌투수들을 상대로 154타수 동안 .318/.469/.549에 8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 매커친은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이를 잘 살린 굉장히 넓은 중견수 수비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골드 글러버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툴 중에서 유일하게 뛰어나다고 평가받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 어깨인데, 그래도 평균 수준은 되는 편이고, 컷오프맨에게 정확하게 송구를 할 수 있으며 어느 루로 송구를 해야하는지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배우는 태도라던가 정신적인 성숙함, 경기에 대한 열정과 같은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Weaknesses: 비록 대부분의 또래선수들보다 스트라익존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있긴 하지만, 어쨌든 매커친의 선구안은 시즌이 지날수록 나빠졌으며 이를 좀더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그는 프로에서 50번의 도루시도중 40번이나 성공을 하긴 했지만, 그의 엄청난 스피드를 고려해본다면 누상에서 훨씬 더 위협적인 주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2007년 주목표중 하나가 도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가 이것에 성공한다면 빅리그에 입성함과 동시에 도루왕을 노리는 주요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The Future: 매커친은 파이어리츠가 드래프트 당시 기대했던 것보다도 빠르게 성장해올 수 있었다. 그는 2007년에 다시 더블A로 돌아가게 되겠지만,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9월중에 빅리그로 콜업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는 리드오프로서의 잠재력도 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자리는 아마도 3번타자가 될 것이다. 피츠버그는 그의 파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향후에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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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Hickory (Lo A) |
.291 |
.356 |
.446 |
453 |
77 |
132 |
20 |
4 |
14 |
62 |
42 |
91 |
22 |
Altoona (AA) |
.308 |
.379 |
.474 |
78 |
12 |
24 |
4 |
0 |
3 |
12 |
8 |
20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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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Neil Walker, c Born: Sept. 10, 1985 • B-T: B-R • Ht: 6-3 • Wt: 211 |
Drafted: HS--Gibsonia, Pa., 2004 (1st round) • Signed by: Jon Merc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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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파인-리치랜드 고교시절 뛰어난 활약을 해왔던 워커는 파이어리츠에 1라운드에서 지명된 최초의 연고지역 출신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는 2005년 AFL에서 뱃을 휘두르다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어 결국 11월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는 지난 시즌 개막후 6주를 결장하였으며, 시즌내내 자신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다. 그는 퓨쳐스 게임에 피츠버그를 대표해 출장하여 그나마 체면을 차릴 수 있었다.
Strengths: 워커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30홈런을 칠만한 파워포텐셜을 가진 스위치히터 포수이다. 그는 좌타석에서 훌륭한 파워를 보여주지만 손목수술 이후의 회복기간 동안에는 그 파워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 그는 컨택 능력도 좋은 편이다. 그는 보통 정도의 스피드와 괜찮은 운동능력을 보유했다. 그는 강한 어깨를 가졌으며 릴리즈 동작이 재빠른 편이다.
Weaknesses: 워커는 많은 볼넷을 얻어내는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좀더 높은 레벨의 투수들은 그의 부족한 인내심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어설픈 풋워크로 송구의 정확도를 잘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2006년에 고작 29퍼센트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포구를 위한 위치선정에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도 그의 포구능력은 좀더 향상될 필요가 있다.
The Future: 파이어리츠는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워커가 포지션을 이동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가 3루수나 외야수로 뛸만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다. 로니 파울리노의 존재 역시 이런 포지션 변경의 사유가 될 수 있겠지만, 일단 당장 2007년 더블A에서 워커는 포수로서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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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Lynchburg (Hi A) |
.284 |
.345 |
.409 |
264 |
32 |
75 |
22 |
1 |
3 |
35 |
19 |
41 |
3 |
Altoona (AA) |
.161 |
.188 |
.355 |
31 |
5 |
5 |
0 |
0 |
2 |
3 |
1 |
4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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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Brad Lincoln, rhp Born: May 25, 1985 • B-T: L-R • Ht: 6-0 • Wt: 200 |
Drafted: Houston, 2006 (1st round) • Signed by: Everett Rus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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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2006년에 링컨은 투수로서 12-2, 1.69 그리고 1루수겸 지명타자로 .295, 14홈런을 기록하며 컨퍼런스 US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수 있었다. 그는 그 해 드래프트 전체 4번으로 지명이 되어 275만불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오른쪽 사근 결절로 프로 데뷔 이후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었다.
Strengths: 링컨은 92~3마일에 최고 97마일이 나오는, 뱃을 부러트릴 정도로 날카로운 볼끝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는 88~91마일의 투심으로 땅볼타구를 많이 얻어낼 수도 있다. 그의 하드 커브볼은 패스트볼 보다 더 위력적인 구질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모두 잘 제구할 수 있다. 비록 그의 신장은 183센티밖에 안되지만, 그의 공은 위에서 아래로 좋은 궤적을 가지고 있다. 타자로서 그는 파이어리츠 팜내 대부분의 야수유망주들보다 뛰어난 파워포텐셜을 보유했다.
Weaknesses: 그의 가장 큰 약점은 프로에서 그 사용빈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구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체인지업은 장래에 평균정도의 구질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긴 했다. 그는 프로데뷔 이후 대학시절보다 구속이 줄어들었지만, 이는 그가 대학팀에서 투타에서 모두 활약한 이후 피로 누적과 사근부상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염려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The Future: 파이어리츠가 일반적으로 드래프트에서 큰 재미를 못봐았긴 하지만, 어쨌든 그들은 링컨이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링컨은 2007년을 하이A 리치버그에서 시작할 것이며, 늦어도 2008년까지는 빅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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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GCL Pirates (R) |
0 |
0 |
0.00 |
2 |
2 |
0 |
0 |
8 |
6 |
0 |
1 |
9 |
.222 |
Hickory (Lo A) |
1 |
2 |
6.75 |
4 |
4 |
0 |
0 |
16 |
25 |
2 |
6 |
10 |
.368 | |
|
4. |
Yoslan Herrera, rhp Born: April 28, 1981 • B-T: R-R • Ht: 6-2 • Wt: 200 |
Signed: Cuba, 2006 • Signed by: Rene Gayo/Louie Elja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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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에레라는 부상으로 2004년 올림픽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후 쿠바로부터 망명을 시도하였다. 그는 지난 8월 도미니카에서 열린 워크아웃에서 피츠버그의 GM 데이브 리틀필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12월에는 파이어리츠와 3년에 192만불짜리(75만불의 계약금 포함)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급격하게 오른 계약금 때문에 지난 수년간 해외선수 영입을 극히 꺼려왔던 파이어리츠는 1950년대 이후 최초로 쿠바출신 선수를 영입한 것이 되었다.
Strengths: 에레라는 피칭에 대한 탁월한 감각에다 좋은 커브볼과 스플리터를 보유했다. 쿠바시절 피나 델 리오 팀에서 호세 콘트레라스의 제자이기도 했던 그는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이 상당한 편이다.
Weaknesses: 에레라는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는 최고 구속 92마일에 보통 88마일 정도를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래도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미국에서 자리를 완전히 잡게 된다면 꾸준히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몇몇 쿠바 망명선수들이 컬쳐쇼크로 인해 실패했던 사례를 교훈삼아 미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반드시 적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에레라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피츠버그의 로테이션 한자리를 노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제대로된 리그에서 투구해본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아마도 마이너 리그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는 3선발급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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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Did Not Play--Signed 2007 Contra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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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Josh Sharpless, rhp Born: Jan. 26, 1981 • B-T: R-R • Ht: 6-5 • Wt: 235 |
Drafted: Allegheny (Pa.), 2003 (24th round) • Signed by: Jon Merc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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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피츠버그 교외의 고교 출신인 샤플리스는 졸업반 시절 단핵증으로 겨우 19이닝밖에 투구하지 못하면서 대학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었다. 그는 3부리그 알레제니대에서 4학년을 마친 뒤에야 24라운더로 1500불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입문할 수 있었다. 그는 2006년에 고향인 피츠버그로 돌아올 일이 두 번 있었다. 한번은 7월에 퓨쳐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였고, 나머지 한번은 8월에 파이어리츠로 콜업이 되면서였다.
Strengths: 샤플리스는 마이너에서 비디오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성적을 올렸었고(2.20의 방어율과 9이닝당 12.5개의 탈삼진),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면서 성공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투구폼을 가졌으며 그의 슬라이더는 엄청난 브레이크가 타자 근처에 와서야 걸리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거의 반응할 시간을 주지 않고 꼼짝못하게 만들 수가 있다. 그는 보통 92마일에 최고 95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던지며, 그의 긴 팔 때문에 실제 구속보다도 더욱 빠르게 느껴진다.
Weaknesses: 그는 빅리그 콜업 이후 컨트롤이 흔들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하지만 샤플리스는 2006년 후반 파이어리츠의 투수코치 짐 콜번의 투구폼 교정 이후 좀더 스트라익을 자주 던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운동신경이 부족한 편이며 수비도 그다지 좋지 않다.
The Future: 샤플리스는 스프링캠프에서 피츠버그의 중간계투 자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가 제구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장래에 셋업맨, 더 나아가 클로저 자리까지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Altoona (AA) |
2 |
0 |
0.86 |
14 |
0 |
0 |
8 |
21 |
8 |
0 |
9 |
30 |
.114 |
Indianapolis (AAA) |
1 |
1 |
2.45 |
23 |
0 |
0 |
1 |
33 |
32 |
1 |
15 |
30 |
.250 |
Pittsburgh |
0 |
0 |
1.50 |
14 |
0 |
0 |
0 |
12 |
7 |
0 |
11 |
7 |
.175 | |
|
6. |
Steven Pearce, 1b Born: April 13, 1983 • B-T: R-R • Ht: 5-11 • Wt: 198 |
Drafted: South Carolina, 2005 (8th round) • Signed by: Jack P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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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피어스는 2004년에 .346에 2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모교인 USC를 칼리지 월드시리즈로 이끌면서 레드삭스에 10라운더로 지명되었었지만 계약을 거부했었고, 이듬해에 .358과 21홈런을 치면서 8라운더로 파이어리츠에 입단을 하게 된다. 그는 마이너리그의 하위레벨에서도 장신의 장타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그는 2005년 숏시즌 뉴욕-펜리그에서 가장 많은 26개의 2루타를 기록했었고, 2006년 자신의 첫 풀시즌동안 26개의 홈런을 칠 수 있었다.
Strengths: 타석에서 공격적인 자세와 빠른 뱃스피드를 자랑하는 피어스는 굉장한 파워를 보유했다. 그는 볼넷으로 출루하려는 의지 또한 가지고 있다. 넓은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포구능력을 가진 피어스의 1루수비는 솔리드한 편이다.
Weaknesses: 투수들은 오프스피드 피치로 피어스를 골탕먹일 수 있으며, 특히나 피어스는 체인지업에 굉장히 약한 편이다. 180센티가 겨우 되는 작은 체구는 야수들에게 1루수로서의 안정감을 주기 힘들다. 그는 느린 주자이지만, 가끔씩 현명한 베이스러닝으로 베이스 하나를 이득보기도 한다.
The Future: 피츠버그의 다른 탑 유망주들처럼 피어스 역시 2007년을 더블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나이에 비해 낮은 레벨에서만 뛰어왔었기 때문에 이는 그에게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 파이어리츠의 빅리그 라인업에는 파워가 부족하므로, 피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만 된다면 그에게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Hickory (Lo A) |
.288 |
.363 |
.606 |
160 |
35 |
46 |
13 |
1 |
12 |
38 |
15 |
32 |
1 |
Lynchburg (Hi A) |
.265 |
.348 |
.482 |
328 |
48 |
87 |
27 |
1 |
14 |
60 |
34 |
65 |
7 | |
|
7. |
Brian Bixler, ss Born: Oct. 22, 1982 • B-T: R-R • Ht: 6-1 • Wt: 190 |
Drafted: Eastern Michigan, 2004 (2nd round) • Signed by: Duane Gustav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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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빅슬러는 모교인 이스턴 미시건대 기록인 .453의 타율과 74득점, 그리고 컨퍼런스 기록인 110개의 안타와 3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2004년 미드-어메리칸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었다. 프로데뷔 이후 한시즌 반동안 별볼일 없는 선수였던 그는 2006년에는 좋은 활약으로 하이A 캐롤라이나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더블A까지 승격될 수 있었으며, 양 리그에서 모두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었다.
Strengths: 2006년 조직내에서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선수였던 빅슬러는 자신의 스트라익존을 좁혀가면서 타석에서 훨씬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는 지난 2년간 자신의 근력을 키우면서 이제는 꽤 훌륭한 갭파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스피드를 가진 그는 도루나 내야안타를 얻어낼 줄 아는 선수이기도 하다.
Weaknesses: 빅슬러는 1,2번타자감 치고는 삼진을 너무 자주 당하는 편이다. 그는 좀더 자주 도루를 시도할 필요가 있으며, 성공률(71퍼센트) 역시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의 어깨나 수비범위는 잘 봐줘야 평균정도이기 때문에 향후에 2루수로 전업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The Future: 피츠버그의 상위 마이너에는 미들인필드 유망주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빅슬러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곧바로 트리플A에서 2007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피츠버그의 유격수인 잭 윌슨은 2009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빅슬러에게는 기대에 못미친 성적을 기록했던 호세 카스티요를 밀어내고 2루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 될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Lynchburg (Hi A) |
.303 |
.402 |
.434 |
267 |
46 |
81 |
16 |
2 |
5 |
33 |
35 |
58 |
18 |
Altoona (AA) |
.301 |
.363 |
.407 |
226 |
36 |
68 |
13 |
1 |
3 |
19 |
16 |
57 |
6 | |
|
8. |
Brad Corley, of Born: Dec. 28, 1983 • B-T: R-R • Ht: 6-2 • Wt: 198 |
Drafted: Mississippi State, 2005 (2nd round) • Signed by: Everett Russ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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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콜리는 미시시피 주립대 2학년 재학시절 .380에 19홈런을 기록하며 이듬해 드래프트 1라운드 후보로까지 떠올랐지만, 미국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한 트라이아웃에서 엄지손가락 골절을 당하면서 고작 5개의 홈런만을 쳤었다. 그는 2006년 처음으로 맞이하는 풀시즌에서 조직내는 물론이고 샐리리그에서도 가장 많은 100개의 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Strengths: 콜리는 좋은 파워와 강인한 어깨와 같은 훌륭한 툴들을 보유한 선수이다. 그는 프로 초창기 시절에 고전을 면치 못했었고, 사람들은 파이어리츠가 콜리를 2라운드에서 뽑았던 것은 오바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스윙을 간결하게 교정하면서 향상된 타격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주로 우익수로 뛰고 있는 그는 필요에 따라 중견수로도 뛸 수 있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다.
Weaknesses: 대학시절부터 콜리는 선구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었고, 작년 샐리리그에서도 리그 레벨에 비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8/109라는 암울한 BB/K를 기록하면서 발전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었다. 투수들은 높은 코스로 빠지는 패스트볼이나 아래로 덜어지는 브레이킹 볼로 쉽게 콜리의 헛방망이질을 유도할 수 있었다.
The Future: 파워 히팅 유망주가 팜의 사정상 콜리의 툴은 분명 흥미로운 것이 되겠지만, 그가 빅리거에서 주전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좀더 꾸준한 컨택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는 2007년에 하이A로 향하게 될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Hickory (Lo A) |
.281 |
.323 |
.438 |
534 |
87 |
150 |
32 |
2 |
16 |
100 |
18 |
109 |
9 | |
|
9. |
Todd Redmond, rhp Born: May 17, 1985 • B-T: R-R • Ht: 6-3 • Wt: 210
|
Drafted: St. Petersburg (Fla.) JC, 2004 (39th round) • Signed by: Rob Si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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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레드먼드는 2005년에 팀을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이후에 드래픝-앤-팔로우로 파이어리츠와 계약하게 된다. 그는 프로데뷔 직후 뉴욕-펜 리그의 방어율 2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에도 더욱 발전을 이루면서 샐리리그의 다승과 방어율 4위에 오르게 된다.
Strengths: 레드먼드는 90마일초반대의 패스트볼을 굉장히 잘 제구할 수 있으며, 이를 스트라익존보다 높은 코스로 던져 수많은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었다. 그는 뛰어난 체인지업과 솔리드한 커브볼로 패스트볼을 보완하고 있다. 그는 대단히 효과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강인한 경쟁심까지 잘 살릴 수 있다면 많은 승수를 기록하게 될지도 모른다.
Weaknesses: 그에게는 타자를 압도할만한 구질이 부족한 편이며, 좀더 경험이 많은 타자들을 상대로는 그의 스터프가 잘 통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플라이아웃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이는 그가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유도하지 못하는 시기가 온다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The Future: 레드먼드는 2007년을 하이A에서 시작하면서 시즌 중반에 더블A로 승격될 기회를 노리게 될 것이다.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신의 실력을 계속 증명해나갈 수 있다면, 장래에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Hickory (Lo A) |
13 |
6 |
2.75 |
27 |
27 |
0 |
0 |
160 |
137 |
13 |
33 |
148 |
.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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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Mike Felix, lhp Born: Aug. 13, 1985 • B-T: L-L • Ht: 5-11 • Wt:190 |
Drafted: Troy, 2006 (2nd round) • Signed by: Darren Mazero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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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오번대에서 2학년때까지 그다지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던 펠릭스는 고교시절 팀메이트였던 제러드 킬의 충고로 트로이대로 전학을 결심하게 된다. 펠릭스는 2006년 트로이대에서 투타 모두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파이어리츠는 그런 펠릭스를 2라운드에서 냉큼 지명하여 72.5만불에 도장을 받아내게 된다. 피츠버그는 킬 역시 31라운더로 지명하였고 이 둘을 숏시즌 윌리엄스포트로 보내게 된다.
Strengths: 펠릭스는 좌타자들에게 특히나 까다로운 굉장한 낙차의 커브볼을 던질 수 있다(비록 프로에서 좌타자들을 상대로 .37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는 간혹 93마일까지 패스트볼의 구속이 나오기도 한다. 그는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며, 타격이나 수비능력등에서 마이크 햄튼과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Weaknesses: 커브볼을 제외한다면 펠릭스에게 그다지 내세울만한 구질이 없는 실정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보통 88마일 정도의 구속을 형성하며, 체인지업은 역시 평균 이하의 구질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제구력은 트로이대에서 큰 발전을 보인 이후 프로에 와서는 오히려 퇴보를 보여줬었다.
The Future: 펠릭스는 로우A에서 선발투수로 첫 번째 풀시즌을 맞게 될 것이다. 만일 그가 자신의 제구와 체인지업을 향상시키지 못한다면 그의 실링은 잘해봐야 셋업맨 정도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그는 커브볼 하나만으로도 최소한 좌타자들 상대로의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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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Williamsport (SS) |
1 |
6 |
3.56 |
13 |
13 |
0 |
0 |
48 |
41 |
3 |
33 |
49 |
.2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