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월등…최적의 편안함 제공
임수빈 르노삼성자동차 부장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차 신모델 광고 캠페인 ‘SM5 뉴 임프레션(New Impression)’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탄생했다.
SM5 뉴 임프레션을 알리기 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차’라는 컨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신문광고에서는 SM5 뉴 임프레션에 대한 자신감을 ‘나는 SM5에서 어머니를 느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기존 SM5의 검증된 내구성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되게 바뀐 디자인에다 더욱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하는 뉴 2.0엔진의 퍼포먼스, 그리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8웨이 파워 메모리시트, 흔들림 없는 첨단 VDC시스템, 8인치 서브우퍼가 포함된 7웨이 스피커 등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통하여 소비자가 SM5 뉴임프레션에 탔을 때의 느낌은 마치 어머니의 뱃속 같은 최적의 편안함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같은 편안함 때문인지 지난 7월2일 출시한 뉴 임프레션은 매월 평균 7000여대가 판매돼 이전에 나왔던 ‘뉴 SM5’의 월 5500여대 판매에 비해 1500여대나 늘었다. 또한 중형차 시장에서 뉴 임프레션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34%로 뉴 SM5가 차지하던 28%에 비해 6%포인트나 증가하였다.
SM5 뉴 임프레션은 기존 SM5와 바디라인은 동일하지만 외관상 라디에이터 그릴 및 범퍼,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등을 바꿔 전체적인 변화를 줬다. 엔진도 새로 개발한 2.0ℓ 엔진은 성능이 향상돼 143마력의 출력과 20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무게도 16㎏ 가량 줄여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는 전륜구동 차량의 약점도 크게 보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리뉴얼로 뉴 임프레션은 급가속을 위해 rpm을 갑자기 끌어올려도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달려도 타이어 소음만 들릴뿐 엔진의 정숙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평한다. 부드러운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도 좋은 편이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편안한 차’임에는 틀림이 없다.
앞으로도 르노삼성차의 광고캠페인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크리에이트브로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극대화하는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ㆍ작ㆍ후ㆍ기
어머님 품같은 감성자극 주효
채병호 웰콤 상무
모든 소비자들이 공감하는 어머니의 뱃속 같은 편안함을 소재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전해보았다.
기존 자동차 광고가 제품 성능 또는 감성이미지 등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과 달리, 르노삼성차의 이번 광고캠페인은 자신있는 성능을 기초로 하여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하여 이성과 감성을 함께 자극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르노삼성차가 출시한 신차 ‘SM5 뉴 임프레션’의 업그레이드된 품질력과 다양해진 내부사양이 ‘스트레스 없는 가장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데에 착안해 어떤 곳보다도 편안한 곳인 어머니 뱃속으로 비유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실내는 SM5의 틀을 유지했지만 계기판 디자인을 편안하게 바꿨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온(水溫)게이지가 추가됐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MP3를 담은 USB메모리 및 SD카드를 센터 콘솔 안에 마련된 커넥터에 꽂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이채로웠다. 어머니 뱃속같은 편안함은 고속 주행시 불안감도 덜하고 코너를 돌 때도 안정감이 살아난다는 데 착안했다.
또한 자동차의 성능적인 장점만을 설명하거나 감성적인 이미지만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성능을 감성으로 승화시킨 ‘테크-이모션(Tech-Emotion)’ 기법의 광고전략으로 소비자의 공감대를 올리는 데 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