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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뉴얼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그동안 적용해왔던 경험상 시행착오를 거쳐서 되어진 것이며 전후 상황을 감안하여 그때 그때 수정과 각색을 통해 진화되고 진보되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참고를 위해서 기본적인 포맷을 소개합니다. ---------------------------------------------------------------------------------------------------------
준비자: 1. 총무 : MR cd 관리 및 전체 진행에 대한 이해와 관리 ( 축가 당일 이전에 특별 임무자들을 지정하여 미리 섭외해놓아주길 당부 ) / 2. 보컬 리딩 싱어 1내지 2명 ( 곡의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멜로디의 중심을 잡아주며 곡을 아름답게 장식하므로 축제를 풍성하게 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음성을 주인공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이크에 자신의 음성이 잘 반영되어지는지 연습 중 사전에 확인 필요해주면 더 감사 )/ 3. 꽃 준비 (임원: 종종 미리 충분한 시간계산을 못해서 결혼식 때 꽃이 도착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험 있는 임원이 충분히 노하우를 전달해줄것. 어디서 사는것이 좋으며 미리 예약주문이 나을지 그렇지 않으면 언제쯤 가야지 좋은지 ... 등등) / 4. 축가 연습 지도자 (부서의 찬양섬김이가 하는 것이 좋겠으며 경험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어려울때엔 경험많은 부서의 엘더나 올더 급(예를 들면 총무 등 ...)을 총무가 미리 섭외하여 알려줄 필요가 있음. 급작스런 공백사태등이 발생할 때 누가 대신할지 2,3순서까지 예비해놓는 것이 좋겠음( 안정해주면 서로 다른 사람이 할 줄 알고 준비안할 수 있음 --- 축가부르러 나갈때 통로 확보, 미리 음향실 담당자와 마이크 테스트 및 MR 음의 강도 사전 조절 , 축가 대형 (포메이션) 확인, 축가 진행순서 연습, 5. 축가자 (미리 까페 공지사항 1번의 축가 미디어 클립을 들어보고 가사를 숙지하여 축가에 임함. 늦지 않도록 하되 늦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가급적 뒤쪽 라인에 자리 함) 6. 간주 중에 안내 멘트 자 2명 (또는 1인이 2회)
진행방식:
<사전준비 리허설 >
1. 총무 또는 지도자는 MR cd 테스트와 음향 당당자에게 신신당부 ( 전주가 짧으므로 미리 틀지 말고 꽃을 전달하는 사람이 7에서 10 명정도 되면 플레이 해달라고 부탁함 ( 대개 음향 담당자들이 얼이 빠져 있어서 7명 정도 전달 했을 때 정확히 플레이 한 경우는 단 한번 뿐이었고 전부 뒤 늦게 틀거나 아예 한참 지나서 틀었음 따라서 사고사례까지 설명하면서 사고 나지 않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은 너무 중요함. 이 일은 첫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수 있으므로 특별히 신경써야 함)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mr cd 전주 부분 전에 잔잔한 클래식을 편집하여 축가 전주에 편집하여 붙이는 것이 좋다고 봄 . 그래야 음향담당자의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무반주 꽃 전달시의 10여초간의 어색함을 덜 수 있음 ) 업그레이드--> 처음에 꽃 전달하러 나가는 동안에 피아노 반주자가 간단히 반주를 해주고 있으면 좋겠음 그러다 MR이 나오면 자동으로 스톱하면 됨 . 피아노 반주자와 사전 조율 필요. 간단한 곡( 사랑은 오래참고 등... 야곱의 축복등... ) 지정 해주고 반주로 쳐달라고 할것.
2. 연습은 반드시 기도함으로 시작하고 마치십시다. 같이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짧게 지도자가 마무리함이 좋겠음 예배자의 정성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
3. 꽃을 들고 들어가는 방식의 선정 (1안: 예식장 양쪽에 늘어 서있다가 축가 있겠다고 할때 한줄로 나아감 (보편적) (2안: 두줄로 예식장 정문 무렵 꽃길에 서있다가 가운데 길로 꽃을 들고 나아감(음악 필요) ( 신랑신부가 걷지 않은 길을 축가자들이 먼저 밟고 나아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사전에 주의를 하는 교회가 종종 있으나 전체 청년부 임원단(목사님포함)들이 축가를 할때 대부분의 경우 목사님도 축가자로서 솔선하여 가운데 길로 두줄로 나아가는 데 그림이 괜찮고 깔끔함. 어른 들러리들이라고 볼수 있을듯) 본인은 추천// 축가 대형 선정 ( 맨 앞열이 기준을 잡아줘야 하므로 맨 앞열은 지정 : 리드보컬은 앞줄에 위치하도록 함)
4. 리드 보컬 싱어는 반드시 마이크를 미리 확인하여 스탠딩 그대로 목소리가 전달되는지 아니면 들고 부르는 것이 나은지 결정하여야 하나 권고하고 싶은 것은 들고 하는 것임 . 들고 하되 마이크에 보이스가 어느정도 반영되는지 사전에 테스트가 필요하며 마이크를 너무 멀리들어 가사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히 주의하며 도우미가 못할 때엔 직접이라도 마이크를 축가앞에 배치하도록 하는 일을 해주시길, ) 필요합니다. 마이크가 없으면 음향실에 지원이 되는지 아니면 도우미들에게 요청해서 축가진행 때에 마이크를 배치해달라고 요청해줘야
5. 지도자(총무)는 간주 때 멘트할 2명을 선정하되 1명을 2회 반복시킬 수도 있고 없을때는 진행 방식을 알고 있는 지도자가 해야 할 수도 있음 멘트자는 명확한 음성으로 또박 또박 청중과 신랑이 정확히 알아듣도록 발음해야 함. 연습 필요.
< 본연습 >
1. 꽃 전달: 축가자들 신랑신부에게 나아가며 7명 즘 전달 되면 MR cd 전주가 시작되고 전주가 마칠때 즈음 되면 20에서 25명 정도까지 꽃을 신랑에게만 (나중에 신랑이 신부에게 프로포즈하기때문) 전달한 뒤에 축가대형으로 모인다.
2. 처음에 자매들만 (두손을 들어 축복하며) / 그리고 둘째 소절은 형제들만 (비로소 일제히 두손들어 축복하며) 축복의 향기가 내게 흘러 온세상 적시리까지 나올때 까지..
그 다음부터 전부 다같이
마르지 않으리 까지 가고
3. (첫번째 간주 중 ) 축가자 한명이 보컬에게 마이크를 신속히 전달받아 마이크로
" 가사에 사랑이란 단어가 나올때 마다 신부에게 키스(또는 뽀뽀) 하세요 " 안내를 하여 신랑신부와 하객에게 알린다. (주의: 목소리큰 형제가(가급적 ) 하객들이 알아듣도록 또박 또박 우렁차게 발음할것- 하객에게 전달이 미흡하면 애매해질 수 있음 (중요) / 신랑이 긴장하여 가사속에서 사랑이란 단어를 못들을 수 있음
4. 두번째 곡 진행 축가자들은 사랑이란 단어가 나올때마다 신랑에게 단어가 나왔다는 표시로 축복의 두손을 위로 들어 올렸다 내린다. (신랑은 그때마다 신부에게 키스한다. ) 중간에 사람이란 단어가 나올때 사랑으로 듣고 키스하는 신랑 많음 ^^
5. (두번째 간주 ) 축가자들 중 한명이 신랑에게 숨겨놓은 마지막 꽃 한송이를 나아가 전달하며 신부에게 프로포즈 해달라고 귓말을 살짝 전하고 돌아온다. (주의 : 미리 사전에 신랑에게 축가의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모션까지 사전연습을 거행해놔야만 함: 신랑이 긴장하여 뭘해야하는지 잊어버린 사례가 있었음. 나가서 귓말 주어도 안들렸다함. 신랑은 마지막에 전달 받은 한송이 꽃을 얹어서 그동안 자기가 받은 장미를 무릎을 꿇고 신부에게 바친다. 신부는 그 꽃을 흘리지 않고 받아야 한다. ( 이부분 조금 고민이 되는데 신랑이 혼자 꽃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신랑이 꽃을 신부에게 전달할 때 몇송이는 흘릴 가능성이 약간 있음 : 다행히 아직은 그렇진 않았음 ) 이때 관객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치게 되어 있음
6. 이후 부턴 축가자들이 박수를 모션크게 치면서( 약간 하객의 박수를 유도하려는 의도.. ) 축가를 목청껏 불러서 마무리
7. 끝나고 나서 하나두울 셋을 속으로 세어 맞춘뒤 신랑 신부에게 " 축복합니다." 라고 손을 내밀어 큰소리로 장내가 떠나갈 듯 외치고 뒤돌아 , 또는 옆돌아 퇴장을 실시함. (신속하고 절도있게 : 못하거나 틀렸어도 의연하게 : 기쁘게: )
8. 늦게 와서 축가에 참여하지 못한 지체들은 청중과 하객의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기대함 (박수쳐야 할때 크게 친다든지.. )
--------------------------------------------------------------------------------------------------------- ( 잡담 )
매일 매일이 축제가 되는 삶이 된다는 고백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결혼하면? ㅎㅎ 결혼이 무덤이라면서요.. 매일 새벽기도로 아침을 열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런 매일 매일이 이어지는 중에 특별히 축제 중의 축제가 되어져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은 내가 속한 공동체의 가족이 결혼을 하는 날입니다. 결혼예식은 성도와 예수님과의 혼인으로 완성되어지는 하늘나라를 이 땅에서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첫번째 기적을 베푸신 곳이 가나의 혼인잔치 였습니다. 포도주가 부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었으나 실은 하나님과 우리들과의 온전한 혼인을 위해 필요한 포도주로 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함을 예표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는 성도가 신랑으로서 신부로서 하나님과의 연합을 선포하는 예배 행사에 포도주가 모자르지 않도록 하는 일 대신에 축가가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축가 사역이 보육원 사역 못지 않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공동체에게 부여해주신 귀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두 한 몸이기에 우리의 지체가 결혼을 할때엔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축복과 기쁨이 나눠지고 있는 것이며 결혼은 주님 앞에 나아가는 가장 크고 중요한 공동체 행사입니다. 그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는 공동체가 가슴 가득한 축복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달하는 축가입니다. 이때 청년부 가족들은 주님 앞에 서는 마음으로 , 내 결혼식에 솔로로 나의 배우자에게 축가를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어린 마음으로 축가를 부를때 하나님의 따뜻한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성의를 다해서 준비하고 잘 마무리된 축가를 했을때는 성가대에 섰을 때처럼 마음에 뿌듯한 감사가 넘칩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지 못한 준비로 아쉬움이 많았던 축가도 더러 있었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서 축가는 믿지 않는 성도들에게 간접적이면서 은밀한 그러나 아주 강력한 전도의 도구 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결혼하는 어떤 지체가 가족의 반대로 예배의 형식으로 결혼을 할 수 없을때엔 오직 공동체 가족들의 축가 하나만으로라도 예식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터치가 임하길 기도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축가에 임하는 자세는 정성과 성의 , 그리고 최선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서는 두려움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전도의 열정, 그리고 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에 축가자로 초대받은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는 감사가 잘 버무려져 우러나는 사랑의 멜로디였으면 좋겠습니다. with my heart, with my soul, with my strength !
< Q&A >
1. 꼭 외워서 해야 할까요? 그냥 악보 보고 하면 되지 않나요?
--> 주님은 어떻게 답변하실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까? 더 정성스럽습니까? 하나님과 주인공들과 하객들을 더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듣기 거북하지만 간혹 객석에서 " 악보도 못외어서 보고하네" 라는 핀잔성 멘트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악보가 필요한 분들은 가급적 뒷열에 서시는 것이 좋을듯...
2. 전 부서 온지 얼마 안되어서 신랑 신부를 잘 몰라요.
--> 축복은 돌고 돕니다. 내가 축가해준 고객이 나의 결혼식에 꼭 온다는 보장 없지만 마찬가지로 나를 잘 모르는 누군가를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통해서 나의 결혼식에 보내어 주십니다. 시간이 안된다면 모르겠지만 만일 시간이 된다면 부서 공동체의 가장 큰 행사라고 생각하시고 적극 참여하시면 좋은점이 많이 있습니다. 지체들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공동체의 소속감이 커지고 더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계기가 되어 하늘에 상급을 쌓는 일이 됩니다. 그러나 정 부담되면 못오셔도 편안하시길!
3. 공동체 지체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하나요?
--> 보통 총무가 봉투를 준비해서 결혼식 전후로 결혼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걷습니다. 금액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친분 관계에 따라서 별도로 축의금을 내는 경우도 있으며 함께 걷을때엔 평균 삼에서 오만원 전후로 더 낼수도 덜 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통 친구의 결혼때는 따로 성의껏 내지만 단체에 결혼식이 잦을 것을 상정하여 부담을 덜주기 위해서 이정도 금액선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때로 개인사정으로 만원을 낼 수도 , 못낼 수도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판단의 영역이 되어서는 안될 것같습니다.
십만원 이상을 하실때엔 개인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재정의 사용은 나에게 물질을 맡기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청지기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기도하며 정하면 될것입니다. 자유하게 결정하되 축의금이 부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부금 영수증은 천국에서 발부해준답니다.
4. 저는 축가 중에 이 부분을 이렇게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총무나 지휘자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에 목말라하고 새로운 제안은 없는지 질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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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다르게 생각하시는 지체들도 분명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단한번인 결혼예배에 최고의 축복을 해주자는 것은 누구나 동감할 부분인거 같아요..사실 위와같이 디테일한 준비를 해야하는게 임원들만의 몫이 아니기에 이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하실 성면오빠께서 앞으로 결혼식에서 메뉴얼대로 실력발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아;; 우임언니 은근 부담압박준다는;;;아 웃겨;;;
와~~~ 성면오빠 대단!!! 와와와
본좌 지난 2009 임원들에게 성공적으로 인수 인계를 했다고 생각했었음. 실제로 잘 했다고 봅니다. 또 맡아 달라구 한다면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도 나눠서 해보는 것 필요합니다. 제가 일이 생겨서 빠지거나 경조사가 겹쳐서 예전만큼 참석을 제때 맞춰서 하는 것이 쉽지 않아지고 있더군요. 나이먹으면 느낄 것입니다. ^^ 미리 참석할 상황이 안되어 겨우 참석하며 진행되는 걸지켜보니 실수가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2009년 초부터 이매뉴얼을 만들어 올렸고 전총무가 이걸 보고 숙지하여
잘 해왔었습니다. 맡지 않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차기 리더를 세우는 준비를 한 것입니다. . 언제든지 누구든지 대신 할 수 있도록 . 이매뉴얼은 수많은 축가의 한 샘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하고 누군가는 리딩을 해야 할 텐데 그 역할 분배나 당부는 부장 또는 총무가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가부장 또는 축가 리더는 임원이 1순위,2순위 ,3 순위로 준비 시켜서 (3순위는 임원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작년 총무가 많이 감당했던 것처럼) 1,2순위가 빠지는 유사시에도 펑크나지 않고 잘 진행되도록 콘트롤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잘 이해했습니다.. 저또한 늙은나이에 부장을 하려니 기억력도 깜빡이고 체력도 딸리고.. 사람 세우는 능력도 부족한 지라~~ 보시기에도 2009년도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지요?? 뭐,,언젠가는 적응되서 잘하는 날도 있지 않겠어요??ㅎ 올한해 부서에서 결혼식이 얼마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갠적으로는 매달이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첨부터 대충 때우자는 식은 아닙니다. 지난번 결혼식도 참고로 말씀드리면 임원들은 새벽예배를 드려야 했기에 새벽부터 움직였습니다. 오빠 보시기에 부족해 보여도 응원해 주세요.. 우리의 축복하고자 하는 맘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되려 살짝 부족한것도 신랑과 신부 그리고 하객들을 즐겁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부서의 모든 지체가 모든 섬김을 나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청선은 사역지도 두곳이나 있어 부서원 절반 이상이 무언가에 섬김을 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앞서 손들고 섬겨 준다면 임원으로서 정말 감사하지요~~
뉍 마마께서 경복궁(청선부장)에 입궁한 날 부터 그 자리에 서준것만도 부서에 감당못할 은혜로 여기며 갠적으로 사랑의 수고에 빚진자의 심정입니다. 임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려 한것이 아니요 여러사람이 나눠서 감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으니 최근의 결혼과 연관하여 털끝만큼이라도 책하고자 함이 없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몇 년, 뒤에 물러서서 지켜보는 입장이나 그 누구보다 여러해를 임원들과 같이 부서 운영에 참여해 온 제가 임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평안케 하고자 하지 초큼이라도 부담느끼게 하거나 편치 않게 하려하지 않음을 알아주세용. 축복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