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료) 베트남-캄보디아 공동성명서 : 국경지역 개발에 박차

[울트라-노마드]

(보도) 베트남 VNA 2011-1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2011년 베트남-캄보디아 공동성명서 발표 Vietnam, Cambodia issue joint statement

2012년은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해'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양국 간의 귀중한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키는 데 함께 하기로 재확인했다.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공산당 총서기는 12월8일,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의 초청으로 진행했던 3일간의 캄보디아 방문을 마치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이 성명서에서 양측이 선린과 전통적인 우호관계, 그리고 포괄적이고도 장기 지속적인 협력이 실천적이고도 효과적으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증진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러한 관계를 1999년, 2005년, 2009년에 발표한 공동성명서들의 원칙에 토대를 두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전한다는 점 역시 확인했다. 이 같은 입장은 양국의 건설과 국방의 성공을 보장하는 가운데 고려한 것이다.

양국은 수교 45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을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해"(Vietnam-Cambodia Friendship Year)로 지정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양국은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이 기대하는 잠재력을 함께 행진하기 위해 경제 협력의 효율성과 질적 측면을 보다 확장하고 개선하기로 다짐했다.

양측은 쌍무적 교역량을 향후 5년간에 걸쳐 2배로 증가시켜 50억 달러에 이르게 하기로 결정했음을 강조하고, 자국의 비지니스계로 하여금 국경지역에서의 협력과 투자를 확대토록 장려하기로 했는데, 특히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사이의] '개발 삼각지대'(Development Triangle)에서 더 더욱 그러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호간에 다른 쪽의 영토를 향해 적대적인 무력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정치적 안전을 보장함에 있어서 협력을 증진키로 합의하고, 초-국가간 범죄와 불법 이민에 맞서 싸우고, 캄보디아에서 전사한 베트남 군인들의 유해를 탐색 발굴하여 고국으로 송환시킨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양측은 상호 국경조약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참여해왔으며, 국경선 획정과 국경 표식 설치작업에서 속도를 올리면서 노력해왔다. 이것은 공통적인 국경선의 평화, 우호, 협력, 지속가능한 개발을 건설하는 일이다.

또한 양측은 양국의 해상 영토에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공동 순찰 작전을 확대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영해 상의 국경 획정에 관해서도 양국의 국경위원회가 협상을 진핼해나가도록 일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상호간에 거류민들에 우호적인 조건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그들을 다른 외국인들과 동일하게 대우하기로 했다.

베트남 측은 캄보디아 정부와 국민들에 대해,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들에 대해 법적인 지위를 부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국제 및 역내 차원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 삼각지대"를 평화, 안보, 지속가능한 개발의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도 동의했다.

양측은 아세안(ASEAN)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데 합심하여 동의했고, 이러한 일은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점에도 동의했다. 또한 각종 분쟁들은 국제법 및 역내의 참여도에 따라 평화적 수단을 통해 해소돼야 한다는 점에도 동의했다.

양측은 또한 메콩 강(Mekong River)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용, 그리고 이 강 주변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미칠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다른 메콩 강 유역 국가들과도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양국은 응웬 푸 쫑 베트남공산당 총서기의 친선 국빈 방문이 좋은 결실과 의미를 가져온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방문이 단결과 전통적인 우호관계, 그리고 포괄적인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 (VNA)

 * 최근의 주요 동향 :

     -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3국 개발 삼각지대 회의 개최"(Vientiane Times 2011-12-8)

     - "캄보디아 주재 베트남 대사관 : 캄푸치아 끄롬의 청원 접수 거부"(CEN 2011-12-8) 

     -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캄보디아 불교 승왕들 예방"(VNN 2011-12-8)

     -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캄보디아 국왕 및 왕실 예방"(SGGP 2011-12-7)

     - "호 남홍 외무, 누온 찌어의 베트남 책임론 주장 부인"(Cambodia Herald 2011-12-7)

     - "국제 원조제공처들 : 베트남 경제 및 인권상황 개선 촉구"(AFP 2011-12-6)

     - "베트남 총리 : 캄보디아 접경지방 산업지역 대대적인 개발"(VNA 2011-12-5)

     - "크메르루주 누온 찌어 피고인 : "우리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AP 2011-12-5)

     - "베트남 남부 : 캄보디아계 소수민족 문화축제 개최"(SGGP 2011-12-5)

     - "KUFNS 창설 33주년 : 베트남 및 라오스 전선 대표단 캄 방문"(Cambodia Herald 2011-11-30)

     - "캄보디아 총리 경호부대 사령관 힝 분히엉 중장 베트남 방문"(VNN 2011-11-29)

     - "캄보디아 훈센 총리, "베트남 덕분에 크메르루주 재판이 가능""(CEN 2011-11-23)

     - "누온 찌어, "우리는 베트남의 침략에 대응했다""(프놈펜포스트 2011-11-23)

     - "제5회 베트남-캄보디아 국경무역 발전협력 회의 개최"(SGGP 2011-11-29)

 * 상위화면 바로가기 : "[기사목록] 2011년 캄보디아-베트남 관계"

[울트라-노마드]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 모듬전골로 들어가 있구만요..

[보아즈]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 굴국밥알맹이 처럼 들어가있는데요??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

[울트라-노마드]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