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맛집소개합니다
휴 이게 얼마만인지 원....여러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요즘 먹구 사는게 넘 바쁘고 힘들어 이리됐군요 ㅎㅎ ^,.^;;
그럼 소개시작합니다(흠 넘 거창한가 ㅋㅋ 양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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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본날 : 2008년 2월 23일 토요일(울 마눌님 입맛없던날)
2) 위치 : 천안시 북면 연춘리 243-25번지 (천안사람들이 말하는 북면 냇가 옆)// tel.041-555-1192
그러니까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독립기념관 4거리에서 병천쪽으로 가다보면 북면 냇가나옵니다
냇가 나오는 3거리에서 입장방면즉 좌회전이라고 하죠~ㅎㅎ 그럼 왼편에 농협나옵니다
농협에서 좀더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보입니다
3) 차림 및 가격 : 들밥정식(보리밥), 뚝불정식, 묵밥 등등 각 5,000원/굴보쌈.보쌈 각 20,000원/묵무침,쟁반막국수 각 10,000원
4) 체험차림 : 들밥정식 및 뚝불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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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온 아침반 토요일...저녁 울 마눌님이 감기로 인하여 입맛을 잃으셔서 간만에 바람도 쏘일겸 밖에 나가봤습니다
북면 이라고 왠만하면 아실겁니다 날은 추웠으나 이래저래 그냥 나가봤습니다
거기에 들밥이라는 곳을 발견했지요~ㅎㅎ
간만에 맛난집이었습니다
들밥정식(보리밥), 뚝불정식 두가지 시켜서 먹어봤는데요...음....
반찬이 약 12가지정도 나옵니다...짜지않고 맛나더군요..그리고 주인장과 일하시는분들이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시골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앉자마자 나오는 보리숭늉, 이거 아주 구수허니 좋더군요
아이들이 요즘 많이 서두는 편이라 외식이 힘든데....주인장과 일하시는분들이 돌봐주시기도 했구요
여러모로 아주 좋은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보쌈드시는걸 봤는데....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날좀 따뜻해 지면 아이들데리고 냇가에서 물장난도 하며 다시 들러볼 작정입니다
부모님들이나 어른들 모시고 가도 후회없을듯 싶습니다
물론 입맛은 개인적인 것이니 혹 가셔서 실망하실지 모르겠군요
얼마남지 않은 겨울 몸조심 하시고 다가올 봄날에 울 소풍함 준비해서 회원님들과 정겹게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