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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월드뮤직 스콜피언스를 떠나 보내며 : 위대했던 한 세대에게 보내는 갈채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358 10.02.13 00:4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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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2.13 12:54

    첫댓글 광주항쟁이 있었던 1980년에 저는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당시 수도권에서는 VHF 채널 2번으로 미군방송(AFKN)을 시청할 수 있었지요... 매주 수요일 밤에는 "MV3"라는 음악방송을 내보냈는데, 그것이 지금의 "MTV"의 시초같은 것이었습니다.... 지직거리는 흑백화면으로 보는데... 매주 항상 등장하는 밴드가 있었죠... 바로 "주다스 프리스트"였습니다... 당시 주다스 프리스트가 저에게 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왔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기존에 제가 상상할 수 있었던 "음악"이라는 세계를 훨씬 뛰어 넘는 ... 그런 경험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매주 그들의 모습을 10분간 보기 위해 일주일을 기디리곤 햇죠

  • 작성자 10.02.13 12:50

    거대한 음량과 ... 가죽옷... 화려한 조명... 때로는 움직이거나 이동하는 무대 등등... 참 흑백 티브이의 그 조악한 스피커를 통해서도 ... 현장의 박진감이 살아넘치더군요.. ^ ^... 인생을 통틀어 가장 충격적이었던 5대 사건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로 들어갈듯 합니다... ^ ^

  • 작성자 10.02.13 12:53

    그리고 스콜피언스는 독일 출신이고, 주다스 프리스트는 영국 출신인데.... 어쩌면 그렇게 이미지는 반대로 느껴지는지... 초창기 주다스 프리스트는 꼭 히틀러의 추종자들처럼 보였습니다... ^ ^

  • 10.02.13 19:58

    아,,세월이여,
    존바에즈,,,희머리카락에,,,
    그래도 아름답구나,,,

  • 작성자 10.05.09 21:03

    간만에 이 게시물을 다시 보강하고 손보면서 혼자서 즐기다 보니... 꼬르 님의 댓글에 이르러.. 왠지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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