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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호네츠가 2007-2008에 한참 잘 나갈때 쓴 글이라..
곳곳에 흥분과 즐거움이 베어 있습니다..
뒤늦게나마..그때 꿈꾸었던 호네츠만의 게시판도 생기고..
언젠가 호네츠가 다시 올라갈 즈음..
이 게시판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들어올때..
아 호네츠가 이런 역사를 가진 팀이구나..하고..
대략적으로나마 알아주길 바라면서..
조금 편집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지금의 호네츠는 '제 5기'가 종료된 상태입니다..
'제5기'라는 표현은 호네츠의 역사에 대해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면 다 공감하실 얘기라 생각합니다..
워낙 작은 시장과 짧은 프랜차이즈의 역사..
전국구/전세계적인 인기구단도 아니고..그 때문인지..
팀의 간판스타들은 FA로 풀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고..
기꺼이 남아준 스타들도,결국엔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팀을 옮기는 사례도 빈번했고..
이런 상황에서 호네츠는,
유사시 마다 초대형 트레이드와 팀스타일의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며,
꾸준히 리그 중상위권의 전력을 유지해왔습니다..특이하다면 특이한 구단의 역사죠..
암울했던 초기 몇시즌을 지나..
제 1기 라 할 수 있을만큼 강한 전력을 가지게 된것은..
보그스-켄달 길(허시 호킨스)-LJ-ZO의 라인업으로 동부의 영건으로 각광받던 90년대 초반일 겁니다..
저도 이 시절의 호네츠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도 호네츠를 주욱 좋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다들 언더사이즈인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이었고,
이런 그들의 특징을 장점으로 극대화하시키기 위해,헤드코치 알란 브리스토우는 공격농구를 지향했죠..
그런만큼 인기도 좋았습니다..
92-93엔 보스턴을 1라운드에서 꺽으며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진출..
93-94엔 모닝과 LJ의 부상으로 플오진출 실패(LJ의 몰락이 이 때부터 시작됐죠)..
94-95엔 전력을 재정비하며 결국 50승을 달성하지만,조던이 컴백한 불스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
이즈음 모닝이 팀에서 맘이 떠난 것을 진작에 알아채고,
호네츠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팀칼라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합니다..
지금은 나머지 선수들이 잘 기억 안 나지만..라이스+맷 가이거+칼리드 리브스<->모닝+@+@였는데요..
모닝이 떠나고 팀이 완전히 붕괴하는 것을 막은,아주 좋은 선택이었고..
이것이 제2기 호네츠의 시작점이죠..
첫 시즌인 95-96은,
라이스와 LJ가 나란히 20득점을 넘기며 팀공격을 주도하고..
호네츠에 잠시 돌아왔던 켄달 길을 뉴저지에 주고 케니 앤더슨을 영입..
72승의 불스에게 첫 홈 패배를 안기는 기염을 토하며 나름 선전했지만..
결국 5할 승률을 기록하고도 플오진출 실패..
오프시즌 메이슨과 LJ의 트레이드..
그리고 자신들이 코비를 원함을 공언한 레이커스에,
자신들에게 그리 필요하지 않았던 코비를 픽하고,그토록 원하던 센터 디바치와 트레이드..
Zo의 이탈로 허물어진 인사이드를 간단하게 탄탄하게 다집니다..
새로 헤드코치로 취임한 데이브 코웬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수비의 강화이다.이 팀은 지난 시즌에 5할 승률을 거두었는데,이는 오로지 공격만으로 거둔 것이다."
메이슨과 디바치의 인사이드는 그 수비와 강도에서뿐 아니라,공격에 있어서도 강한 시너지 효과를 냈고..
라이스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단번에 리그 최고수준의 득점기계로 발돋움했고..
보그스도 그런데로 건강한 시즌을 보냈고..커리도 주전슈팅가드로 잘해주었구요..
프랜차이즈 기록인 54승을 올리지만..플오 1라운드에서 뉴욕에게 스윕..
담 시즌도 FA로 웨슬리를 데려와 그토록 원하던 풀사이즈의 포인트가드를 가지게되었고..
그리고 바비필스도 영입..웨슬리-필스-라이스-메이슨-디바치..
시즌 중에,팀의 마스코트 보그스를 워리어스에 주고 BJ 암스트롱을 데려왔죠..
97-98의 호네츠는 정확히 10년 후인 올시즌 이전에,어쩌면 가장 짜임새있는 라인업이었을지 모릅니다..
57승으로 또다시 프랜차이즈 기록 경신..플오 2라운드까지 올라 불스에 4-1로 패배..
이 라인업이 좀 오래가기를 바랬는데..
단 두시즌을 마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죠..
단축 시즌인 98-99..
직장 패쇄 사이에 유럽으로 떠났던 디바치는 샬럿이 아닌 킹스를 택했고..
메이슨은 다리부상으로 시즌아웃..라이스도 단축시즌 초반까지 부상으로 결장..
최악의 시즌을 보내던 중..또한 번 팀은 획기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레이커스에 라이스를 내주고,
짧지만 화려했던 3기 호네츠의 핵심 전력인 EJ와 캠벨을 데려온 것이죠..
그리고 트레이드 후 EJ를 중심으로 막판 돌풍을 일으키며 플오 진출을 다투지만,결국에 실패..
제3기 호네츠..
99-00단 한시즌이지만..아직도 EJ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만큼..이 시즌 호네츠의 임팩트도 강했죠..
운좋게 3번픽을 받아 뽑은 배런의 루키시즌이었지만..
사실 이때의 배론은 리그 적응에 실패하며,혹독한 데뷔식을 치렀고..
(개인적으론 괜찮은 루키시즌을 보내던 라마 오덤을 뽑지 왜 배런을 뽑았냐고 아쉬워했었죠..)
우선 캠벨-메이슨-콜맨(부상으로 많은 경기 빠졌지만)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탄탄한 인사이드를 구축했고..
EJ와 필스를 중심으로 리키 데이비스와 에디 로빈슨같은 영건들까지 어우러져,
정신없이 뛰고 달리는, 정말 박력있고 힘이 넘치는 농구를 추구했죠..
하지만 호사다마라던가..이 촉망받던 팀에 비운의 사고가 일어나니..
바비 필스의 죽음입니다..이거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안 하렵니다..
이 일을 기점으로 잘 나가던 팀도 흔들리기 시작했고..결국 플오에서도 1라운드에서 탈락..
어쩌면 필스의 죽음은 팀의 또 한번의 변혁을 예고하는 사고였는지도 모릅니다..
오프시즌..FA로 풀린 EJ는 보란듯이 마이애미행을 택했고..결국 사인&트레이드가 일어나죠..
기억나는 선수들은..
자말 매쉬번+PJ 브라운+@+@+@<->EJ+안소니메이슨+리키 데이비스+@+@..
트레이드 한방으로 호네츠는 자연스레 네번째 팀 개편에 들어갑니다..
제 4기 호네츠..
배런과 웨슬리의 스몰 백코트..
다시 팀공격의 핵심으로 우뚝선 (90년대가 낳은 비운의 선수중 하나인) 자말 매쉬번..
그리고 PJ와 캠벨의 높이와 안정감을 갖춘 인사이드..
언드래프티인 브래드 밀러가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고..
배런은 암울한 루키시즌과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되어 팀공격을 이끌었고..
매쉬번도 오랜만에 팀 공격 1옵션의 자리를 꿰차고..
1라운드에서 오프시즌 트레이드의 상대였던 마이애미를 스윕하고..
2라운드에서 밀워키 빅3에게 아깝게 패배하죠..
(사실 2000년 12월에 입대해서,00-01과 01-02는 잘 모릅니다..-.-_
02-03..매쉬번이 마지막으로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올스타에도 뽑혔고..
배론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팀은 특별한 포스를 발휘하지는 못하고,플오 1라운드에서 필리에 패배..
자말 맥글로어가 이 때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결국 캠벨을 제치고 스타팅 센터가 되고,올스타에도 뽑히죠..
이 시즌 기억나는거 하나는,
이후 아킬레스건 파열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커트니 알렉산더의 괜챤은 플레이입니다..
03-04..매쉬번이 선수생활 내내 그를 괴롭힌 무릎부상을 극복하지 못해 은퇴한 시즌이고..
배론의 초반 크레이지모드는 쟤만 있으면 우승도 하겠다 싶을 정도였지만..
시즌 중반부의 서부 원정(연고지는 뉴올리언스로 옮겼지만,이때까지 호네츠는 동부 소속이였죠)이후,
팀도 배론도 하향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플오 1라운드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버닝으로 마이애미에게 3:2로 패배..
04-05..서부로 팀이 옮기고..
그뿐 아니라 배론도 맥글로어도 부상에 시달리며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배론은 시즌중에 골든스테이트로,
맥글로어는 시즌이 끝난후 밀워키로 트레이드됩니다..
주전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계속되고,계속되는 트레이드 요구..
말이 아니던 팀상황만큼이나,최악의 성적으로 오랜만에 플오진출실패..
그리고 이어진 05년 드래프트에서,
크리스 폴을 지명합니다..
그의 영입만으로 05-06시즌부터 '제5기 호네츠'가 시작됩니다..
데이빗 웨스트가 놀라운 실력향상을 보이며 주전 파워포워드 자리를 꿰차고..(디아우가 아니었다면,MIP는 그에게 갔을것입니다)
맥글로어를 주고 데려온 데스몬드 메이슨은 폴과 더할수 없이 좋은 궁합을 보여주었고..
베테랑 PJ브라운은 팀의 맏형으로 굳은 일을 다하며,골밑을 사수했구요..
시즌 중반까지 깜짝놀랄 성적을 올리면서,5번시드까지 오른적도 있지만..
부상과 팀의 부진으로 결국 플오진출 탈락..
플오만 오르면 감독상 바이런 스콧,MIP데이빗 웨스트,식스맨 상 스피디 클랙스턴,신인상 크리스 폴..이라 생각했었지만..
결국 상은 크리스 폴의 신인상 하나뿐..
06-07
페야의 영입..더욱 성장한 웨스트..PJ브라운을 주고 챈들러 영입..
올시즌의 놀라운 전력을 보며 지난 시즌이 더욱 아쉽습니다..
폴-메이슨-페야-웨스트-챈들러..제대로 돌아간 경기는 초반 열경기정도 뿐이죠..
사실 챈들러는 트레이드 당시에도 다소 논란이 있었죠..
아직 쓸만한 베테랑 PJ를 주고,잔 부상이 많고 그 능력을 의심받던 챈들러를 데려온것..
저도 다소 비관적으로 받지만,뭐 이건 완전 성공적인 트레이드입니다..
하지만 폴과 웨스트가 큰 부상으로 2달~3달씩 빠졌고..
페야는 첫 10경기만 뛰고 시즌아웃..
역시 부상 앞에 장사는 없었습니다..
07-08..
한때 서부 1위를 달릴만큼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고..
팀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승을 올리며,서부 2위를 차지합니다..
크리스 폴은 MVP로도 손색이 없을 성적을 올렸고..
데이빗 웨스트는 드디어 올스타클래스로 올라섰고..
타이슨 챈들러는 크리스폴 버프를 제대로 받아 더블더블 인사이더로 올라섰고..
페야는 자신의 마지막 전성기가 된 시즌이었죠..
하지만 기대하며 FA계약한 모리스 피터슨의 노쇠화로 인한 부진..
빈약한 백업은 이 시즌의 골치거리였죠..
베테랑 바비 잭슨과 자네로 파고는..
폴의 백업과 스몰백코트의 슈팅가드로 좋은 모습을보였지만..
바이런 스콧은 폴이 쉬는 2쿼터 초반과 4쿼터 초반 6분을 아예 백업멤버에게 맡기고..
나머지 시간을 베스트전력으로 돌리는 전술을 사용했죠..
트레이드데드라인을 앞두고..
바비잭슨<->본지 웰스+마제의 트레이드로..
약점이던 슈팅가드 자리를 메우기도 하고..
팀은 이 시즌에 최선을 다합니다..
2번 시드로 시작한 플오에서..
1라운드에선 달라스 매버릭스를 4-1로 제압..
2라운드에서 붙은 스퍼스..
잘 싸웠고..이길수도 있던 시리즈지만..
결국 4-3으로 집니다..
데이빗 웨스트의 7차전 결장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지속될 줄 알았던..2007-2008의 영광..
하지만 담시즌부터 바로 삐걱됩니다..
고질적인 발가락 부상이 있던 타이슨 챈들러는 오프시즌 푹쉬어야 했건만..
중거리슛을 익힌다며 노력했는데..
중거리슛은 익히지도 못하고..두시즌동안 그를 인저리프론으로 만든 부상에 시달립니다..
페야는 본격적인 노쇠기로에 접어들었고..
모피는 그야말로 민폐플레이어가 되었죠..
큰돈주고 영입한 우승의 마지막 키가 될줄 알았던 제임스 포지는..
어정쩡한 팀전력에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폴이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시즌이기도 하구요..
플오에는 7번시드로 간신히 오르지만..
덴버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
담시즌..
오카포와 챈들러의 트레이드..
당시 GM이자 감독이던 제프 바워의 마지막 빅 딜인데..
결국 몬티와 뎀스의 시대에까지 큰 짐이 되고 있네요.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크리스 폴의 부상으로 인한 장기결장..
바이런 스콧의 시즌중 해임..많은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오랜만에 플오진출에 실패하죠..
루키인 마커스 쏜튼과 데런 콜리슨의 발견은 이 암울한 시즌의 그나마의 빛이었죠..
이 때 오프시즌부터..
크리스 폴의 트레이드루머가 본격화됩니다..
크리스 폴은 "난 호네츠에 남을 것이다"라고 했지만,언론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고..
실제로 호네츠구단의 상황은 제정상황과..전력 모두에서 최악이었죠..
결국 구단은 리그 직영체제로 바뀌게되죠..
이 상황에서 구단은..
앞으로 팀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두 사람을 영입합니다..
GM 델 뎀스..헤드코치 몬티 윌리암스..
그들은 취임후..
급한데로 폴을 만족시킬수 있는 몇건의 딜을 성사시킵니다..
루키시즌 잘 해준 데런 콜리슨을 인디아나에 팔면서,쩌리가 된 포지를 끼워넘겼고..
4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부터 트레버 아리자를 데려옵니다..
역시 쩌리화되던 줄리안 라이트를 토론토에 팔아..
분명 그보다는 한단계 위의 선수인 마르코 벨리넬리를 데려오죠..
만기카드 페야로..토론토로부터 자렛 잭을 데려왔고..
기회를 못받던 마커스 쏜튼을 킹스에 주고,칼 랜드리를 데려옵니다..
(웨스트의 시즌아웃 부상으로..이 트레이드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되었죠..)
1라운드에서 레이커스를 피하기 위해..
시즌 막판 멤피스와 고의패배 경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결국 멤피스에 밀리면서..7번시드로 플오진출 상대는 레이커스..
폴이 미쳐날랐지만..역시 레이커스의 벽은 높았습니다..졌죠..
그리고 오프시즌..
크리스 폴 시대의 키플레이어들..
크리스 폴과 데이빗 웨스트가 모두 팀을 떠났죠..
크리스폴<->에릭 고든,아미누,크리스 카만,미네소타의 비보호 1라운드픽..
데이빗 웨스트는 자유계약으로 인디아나로..
남은 선수들과..크리스 폴의 유산으로..
충분히 컨텐더 전력이 가능하리라 예상했는데..
팀공격의 핵심인 에릭고든의 부상으로 인한 장기결장..
여기서부터 모든게 꼬이면서..
지금은 1번시드 쟁탈전에 한창입니다..
그렇게 호네츠의 5기는 끝났습니다..
언제 호네츠의 6기가 도래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치고 오르리라 믿습니다..
뎀스와 몬티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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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 2기때 멤버를 가장 선호했었는데. 특히 메이슨을 좋아했었죠 ㅋ 2경기 연속으로 트리플더블도 하고 파이팅이 좋았던 선수라. 그때 PO 에서 조던의 불스에게 진게 아쉽죠. 타도 불스를 외치며 조던,피펜,로드맨 카드를 불질르는 의식도 했었던;; 같은해에 창단한 히트는 우승도 해보고 명문팀으로 된거 같아 부럽긴 하지만... 우리 호네츠도 그런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새롭게 창조될 6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호넷츠팬들과 다른 NBA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인거 같아 공지로 올려드렸습니다. ^^ 바비 필스의 사망은 당시엔 정말 충격이였네요. 여담이지만, 호넷츠는 샬럿 호넷츠 시절의 코트... 정말 이뻤습니다. ^^
알론조 모닝하고 레리 존슨하고 사이가 벌어질 만큼 벌어져서 모닝이 트레이드 된거 아닌가요?
레리 존슨도 고질 적인 등 부상으로 제 실력 발휘하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듀오입니다.
좋은글 뒤늦게나마 잘 읽었습니다~ 보장글님 아직도 활동하시나모르겠네..ㅎㅎ